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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의 문제..제가 많이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 조회수 : 7,422
작성일 : 2025-07-05 20:33:45

아는 분이 볼까 내용은 삭제합니다. 

댓글에 써주신 내용들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117.xxx.58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5 8:37 P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본인 어머니가 서울 통원치료하시는데

    서울 집 외보지도 못했다면

    자식 입장에서는 서운할 거 같아요…

  • 2. ㅅㅅ
    '25.7.5 8:37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좋은 분 같네요.

  • 3.
    '25.7.5 8:38 PM (118.235.xxx.30)

    본인 어머니가 서울 통원치료하시는데

    서울 집 와보지도 못했다면

    자식 입장에서는 서운할 거 같아요…

  • 4. ..
    '25.7.5 8:38 PM (112.214.xxx.147)

    생신때 한번도 내려가지 않았다에서 헉! 했다가 남편이 장 인어른, 장모님 생일 날짜도 모른다에서 음..
    잘 만나셨네요.
    그런데 남편은 왜 큰소리에요?
    넌 우리 엄마,아빠 생신은 아니?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 5. ..
    '25.7.5 8:41 PM (106.102.xxx.53)

    그럼 당신은 왜처가에 그렇게 행동하는데 원글님한테 딸이 있으니 나중에 아이가 결혼 했는데 처가에 당신처럼 행동하면 좋겠나고 한소리 할것 같아요

  • 6.
    '25.7.5 8:41 PM (114.201.xxx.29)

    원글님 친정이 서울이고
    서울에 거주하고 계시니 친정 부모님 생일엔 방문하고
    시부모님 생일은 부산이니 용돈이랑 선물만 하신거죠?
    집에 한번 쯤 오시라 할 수도 있는데 남편 입장에서는
    엄마가 아프니까 더 서운한가봐요..:

  • 7. 그게
    '25.7.5 8:41 PM (223.38.xxx.13)

    잘한건 기억 못하고 못한것 못하는것만 닥달하죠 원래. 시모가 부산에서 서울로 통원치료 다니는데 원글이 집에 오라 소리는 예의상으로라도 해야 하는건데 시모 혼자 다니시나요? 그럼 당일로 병원만 왔다 바로 가시는 거에요? 어쨌든 시모나 남편은 서울로 병원 다니는 시모 케어 안한다 우선은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 쌍심지 키고 있을 것 같네요.

  • 8. como
    '25.7.5 8:42 PM (182.216.xxx.97)

    근데 남여가 똑같이 챙겨는게 가능한가요??
    남자들 챙기는거 못하니 친정은 내가 챙기고 말거 같은데...
    아플때는 배려좀 하시지...똑부러지게사시면
    나중에 애들도 부모 안찾아도 할말 없으시겠네요.

  • 9. 서울
    '25.7.5 8:43 PM (119.201.xxx.113)

    "서울에 통원치료 다니시는 것 뻔히 알면서 집에 오리소리도 안하고 " 이게 포인트같으네요. 남편들 처가에 하는건 생각못하고 제부모님에게 소홀한것만 기억하는건 공통이죠. 명절여행 생신현금선물 그런건 기본인거고 포인트는 시댁에 방문자주하고 통원할때 어머니 서울에서 주무시고 그런걸 바라는거네요.

    흠.....제가 울엄마 병원치료로 7년넘게 병원다니고있는데, 어른들은 힘들긴 힘들어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긴거리 왕복과 병원에서 외래받느라 접수하고 기다리고 외래하고 다시 대중교통타고 내려가고 하는것이 매우매우 고단하지요.
    근데 본인이 하면될껄 왜?????? 우리엄마 내가 직접 모시고다니고 싶겠구먼...저는 전혀힘들지않거든요~ 있는휴가 없는휴가 다 땡겨서 병원에 다니는거에 올인하거든요
    직접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내분은 자녀케어하고 그런거지요

    병원가보면 거의 자식들이 보호자입니다~ 딸이나 아들

  • 10. ㅇㅇㅇ
    '25.7.5 8:44 PM (125.129.xxx.43) - 삭제된댓글

    부산에서 서울로 통원치료...
    시모 아니라 친한 친구가 그러고 있다면, 한번쯤 우리집에 들러 쉬다 갈래? 하고 물어 볼 것 같아요.
    시모도 서울 온김에 손자도 보고 싶으셨을 텐데, 들리란 말 한번도 안한건 매우 섭섭하셨을 듯.

  • 11. 근데
    '25.7.5 8:44 PM (211.58.xxx.161)

    본인은 정작 장인어른 장모님 생신도 모르면서 양심없는거 아닌가요??
    시댁에서 집이라도 해주고 외벌이인가요??
    남편이 저리당당한 이유를 찾아보려고요

    제남편도 부산사람인데 안저래요
    시부모님은 남편한테만 연락하고요. 대리효도도 절대 안시켜요

  • 12.
    '25.7.5 8:44 P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152.216 진짜 어이없네..왜 똑같이 못챙겨요?
    마지막엔 악담..아주 나쁜인간이네
    남편은 친정에 아무것도 안하는데 무슨 요구가 그리많아요?염치도 없나봄

  • 13.
    '25.7.5 8:45 PM (118.235.xxx.227)

    친정 가족도 시댁처럼 일절 교류 안한다면 인정…

    근데 어떤가요?

  • 14. ...
    '25.7.5 8:45 PM (39.117.xxx.28)

    맞벌이하는 며느리가 시부모를 잘 챙기는거 어렵죠.
    집이 병원앞인것도 아닌데 서로 불편하고요.

  • 15. 서울
    '25.7.5 8:45 PM (119.201.xxx.113)

    아마 병원을 삼개월이나 육개월에 한번씩일텐데 그럴땐 하루전에 아들네서 자고 다음날 병원진료보고 내려가시는거면 시어머니께서 매우 수월해지시는건 맞아요.

    저도 지방에서 서울 왕복다녀오는데 "아이고~ 하루전에 서울서 자고 병원진료보고 내려오면 편하겠다" 싶거든요...물론 숙소비 아까워서 안합니다만.

  • 16. ...
    '25.7.5 8:46 PM (114.200.xxx.129)

    근데 남여가 똑같이 챙겨는게 가능한가요??
    -----
    네 가능해요. 당장 저희 아버지나 남동생을 봐도 완전 가능하던데요
    저희 아버지가 젊은시절에 처가에 잘하는걸 많이봐서 그런지 남동생도 부모님이나 지금은 처가에 잘하고 살던데
    솔직히 친정이 서울인건 상관없죠... 장인어른 장모님 생신 한번 안챙겨주면서
    뭐 그렇게 말이 많아요 ...
    진짜 서울집을 시가에서 사주셨는지 넘 당당한거 아닌가요

  • 17.
    '25.7.5 8:46 PM (49.164.xxx.30)

    182.216 아주 나쁜인간이네.. 왜 안똑같아요?
    그리고 악담까지..인간아 그렇게 살지마라
    남편 진짜 못됐네요.무슨염치로?

  • 18. ..
    '25.7.5 8:46 PM (220.65.xxx.99)

    집에 오시라고 안한 게 큰 서운함인가봅니다

  • 19. 근대
    '25.7.5 8:48 PM (106.101.xxx.215)

    집에 오시라고 안한거는 섭섭할만해요

  • 20.
    '25.7.5 8:49 PM (221.138.xxx.92)

    어머니께서 암에 걸리니..본인 딴엔 애닯은 마음이 생겨서 그럴겁니다.
    너무 맘상해하지 마시고요.
    친정부모님 생신 모르는건 너무 심하네요.
    정신차리라고 해주세요.

  • 21. ...
    '25.7.5 8:49 PM (39.117.xxx.84)

    원글님의 말(우리 가족이 잘 사는게 제일 효도다)도 맞는 말이고,
    남편이 친정에는 못하면서 시가에 대리효도 시키는 느낌 드는 것도 이해됩니다만,

    그렇다고 원글님이 본문에 쓰신 것만으로 보면
    원글님이 시가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는 말에 비해서
    시가에 특볋하게 잘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여름방학과 명절에 시부모 동반 여행
    vs
    생신은 방문x, 현금 또는 선물만 지급 + 유방암 서울 통원치료 시 서울집에 오라고 안함


    친정부모와도 여름방학과 명절 전후로 여행은 했을 것이고
    친정부모 생신은 거리도 마음도 가까우니 당연히 얼굴을 봤을 것이고
    친정부모가 암에 걸려 통원치료 하면 직장에 다녀도 보다 적극적으로 도왔을 것이고

    어쩔 수 없어요

    남편이 원글에게 서운할 만하고
    원글은 이 정도 한 것에 대해서라도 인정을 받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세요

  • 22. 근데
    '25.7.5 8:50 PM (117.111.xxx.135)

    다른 거 다 차치하고라도

    서울 치료 받으러 다니시는데 집에 오란 소리를 한번도 안했다는게 정나미 떨어질 것 같긴 합니다.
    원글같은 며느리 보면 어떨런지.. .

  • 23. ....
    '25.7.5 8:50 PM (119.71.xxx.162)

    효도는 셀프
    원래 멀리 살면 때마다 효도하기 힘들어요
    부산 서울 멀구요
    그정도면 중간 이상 하시는 것 같은데
    님편이 마인드가 예전 마인드네요
    솔직한 대화를 하세요 서로 서운한 거 얘기도 하고요
    부산에도 병원 많은데 서울까지 다니시면 힘들긴 하겠네요
    그래도 일하고 청소년 애둘 키우고
    시머머니까지 잘 케어하기 힘들죠
    원글님의 힘든 점을 이야기하세요

  • 24. 결혼한지
    '25.7.5 8:58 PM (125.184.xxx.35)

    십여년은 됐을것 같은데 생신때 한번도 안내려갔다는 거나(2시간반이면 가는데) 사울 병원 다니는 거 뻔히 알면서 집에 오라는 소리 한번 안한거 보면 기본적으로 인정머리라고는 없는 사람인듯 같아 보여요.

    그냥 스치는 인연으로라도 부딪히고 싶지 않은 부류입니다.

  • 25. 그럼
    '25.7.5 8:58 PM (172.225.xxx.149)

    병원 다니시며 원글님네서 주무시면 남편분이 요리도 하고 수발드나요? 그럼 인정이구요. 보통은 남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며느리가 식사 대접하고 수발 다 드니 문제.. 쉬운 일 아니에요.
    지방에서 서울 병원 다니시는 시부모님 케어 안해 보신 분들만 댓글 다는 듯..

  • 26. 요즘
    '25.7.5 8:58 PM (59.28.xxx.83)

    맞벌이 집들 각자 효도합니다.
    자기 부모 자기가 우선 케어.
    같이 하는 영역이면 서로 같이 하고요.
    칠순, 팔순 생신 식사는 다 같이 하지만
    부모님 모시는 가족 여행은 각자 자기 부모 데리고 가고
    남은 사람이 아이들 케어해요.
    가끔 간병은 서로 도와주긴 했네요.
    남편 좀 웃겨요.

  • 27. ...
    '25.7.5 8:59 PM (122.38.xxx.31)

    친정부모님 집에 오신적 없고
    친정부모님 생신도 참석안했으면 원글님 인정이요.

  • 28. 시부모님들
    '25.7.5 9:00 PM (125.184.xxx.35)

    좋은 사람이라 했으니 한번이라도 집에 오라고 했으면 두번은 신세지지 않을 어른들일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 29. ..
    '25.7.5 9:00 PM (122.11.xxx.69)

    남편이 집에 오시라고 하자고 했는데 반대했다면 문제지만 아내가 먼저 그 소리 안해서 못 모셨다고 화낸다면 남편 탓 아닌가요? 본인이 말 꺼내고 몸 움직이면 되쟎아요

  • 30.
    '25.7.5 9:00 P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어머니 아프신데 집에 한번이라도 들르라고는 하셨어야

    나중에 원글님 아프신데 아들집 근처 병원에
    다는데도 아들부인이 그렇게 행동하시면 섭섭할듯

    남편이나 혹은 반대로 부인이 우리부모 뭐 챙기느냐 안챙기느냐는
    보통 문제해결이 없는 사람들의 교과서적인 멘트에요

    그냥 냉정하게 남도 아프면 한번 더 찾아가보는데
    라는 마음으로 잘해보세요~~

    남편이 섭섭할만은 해요

  • 31.
    '25.7.5 9:00 PM (1.176.xxx.174)

    생신때 돈이나 선물 보내는건 보통은 다 하는거고 명절때는 시댁도 가시나요?
    서울쪽으로 몇년전부터 병원 다니는데 한번도 자고 가라 안했다면 남자입장에선 섭섭하다 할만할것 같은데요

  • 32. 통원치료
    '25.7.5 9:01 PM (175.208.xxx.193)

    시어머니가 암으로 서울에 통원치료 다니시는데,
    한번도 집에 오시라 소리 안하신거라면 남편이 서운해 할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MZ 세대도 아니고, 50 전후라몃 더더욱이요 ㅜㅜ

  • 33. ㅇㅇ
    '25.7.5 9:02 PM (211.36.xxx.39)

    시부모님들 좋은 분이시라면서요
    그럼 님한테 잘하시는분들이실텐데
    항암하러 서울 오는데 한번도 집에 주무시고 가라 안하신건가요? 남편입장에서 엄마가 암이라는 것도 청천벽력 같은일인데 님이 넘 서운하게 햇는것 같아요
    기본으로 하는건 하는거고 이런건 삽섭하죠

  • 34. 예전에
    '25.7.5 9:02 PM (117.111.xxx.135)

    말이 있았듯이 전형적인 서울깍쟁이 타입인듯.

  • 35. 친정부모
    '25.7.5 9:03 PM (112.162.xxx.38)

    아파도 서울 오란말 한번도 안하면 섭섭해서 평생 쌓일것 같아요.
    생일이고 뭐고 그런건 상관없고요

  • 36. 네네네네
    '25.7.5 9:06 PM (211.58.xxx.161)

    글게 남편이 모시자했는데 원글이 안된다난리친것도 아니고 결국 아들도 어머니 안부른거잖아요
    맞벌이중인데 본인이 엄마수발들고 음식차리고 할거였음 엄마부르잔소리 당당하게 했을건데 본인은 입으로만 효도하고 궂은일은 와이프시킬거였으니 못모신거죠 그걸 와이프가 나서서 맞벌이중이지만 수발들고 음식차리고 호구짓할게를 바란거임

  • 37. 나는나
    '25.7.5 9:07 PM (39.118.xxx.220)

    생신 문제는 생신을 기억하고 말고를 떠나 친정부모 생신에는 방문하고 시가부모 생신에는 방문하지 않는 것에 차이가 있죠.

  • 38. 네네네네
    '25.7.5 9:08 PM (211.58.xxx.161)

    본인은 뭘하는게 있다고 입만 나불나불

    연봉3배쯤 되나요 아님 사회적으로 명망높아서 나도 덩달아 높아진상태인가요

  • 39. ...
    '25.7.5 9:08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병원 통원치료시 전날 집에 오게 하시고
    단 이때 식사는 남편이 주로 챙기게 하시고
    생일은 저는 제가 양가 부모님 다 챙기면서 같이 식사하거나 혹시 사정이 안되어 못 만나면 남편한테 전화하라고 잔소리 합니다. 남자들 잘 못챙기는거 잔소리 해 봤자 내 입만 아프고 그냥 제가 챙기고 말아요.
    각자 효도 이것도 부질없고요. 나중에 병든 부모님 모시고 살 자신은 없지만 기본은 제가 할건해요. 저도 맞벌이라 이것저것 바빠요.

  • 40. 저도47세
    '25.7.5 9:09 PM (115.143.xxx.182)

    원글님이 잘못한건 아니여도 남편분말이 틀린건없네요.
    입장바꿔서 내부모면 서운하긴해요. 그리고 생신때 선물,용돈
    당연한거잖아요. 친정부모님은 안드리시나요?

  • 41. 저라도
    '25.7.5 9:10 PM (58.142.xxx.34)

    서운하겠어요
    근데 남편은 원글님 눈치를 보시나요?
    본인 어머니인데 왜 한번도 집에 오라고
    안하실까요?

  • 42. 글쎄
    '25.7.5 9:10 PM (221.153.xxx.127)

    원글은 친정이 무슨 일이 생겨도 맘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볼 수 있는 서울이고,
    남편 본가는 반도 끝자락 부산이니 평소에도
    남편은 맘한켠에 본인 부모가 신경 쓰였을겁니다.
    잘사는게 효도인건 맞는데, 그래도 암같은 중한병에
    걸렸는데도 너무 깔끔하게 구니 서울 깍쟁이 같아요.
    좋은 분들이라면서요.

  • 43.
    '25.7.5 9:10 P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보통 이런상황은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봐야 하는건대
    아마 이글도 나에게 최대한 내입장
    쓰신글이실텐데도 읽어보면
    편들어주기 힘들만큼
    남편이 섭섭할만한게
    너무 많을것 같네요

    아픈 어머니가 원글님입장에서는
    남편의 어머니지만
    남편의 입장에서는 내어머니라서
    힘든겁니다

  • 44. ㅇㅇ
    '25.7.5 9:11 PM (122.153.xxx.250)

    원글님 잘한편이라고 직접 쓰셨는데,
    저 50살에 지방사시는 시부모님 계신데,
    제 기준으로는 잘하시는 편 전혀 아니셔요.
    저희는 시댁이 충청도인데,
    1년 평균 7번 내려갑니다.
    아이가 고2가 되어서 6번 내려가고요.

    친정부모님 집에 오신적 없고
    친정부모님 생신도 참석안했으면 원글님 인정이요.2

  • 45. 사랑123
    '25.7.5 9:11 PM (61.254.xxx.25)

    집에 한번도 모시지 않은것은 서운할만 합니다

  • 46. 저도47세
    '25.7.5 9:12 PM (115.143.xxx.182)

    참고로 저도 시부모님 5시간거리 지방사시는데
    저희가 내려가는거 제외하고 일년에 4ㅡ5회방문,한번 오시면 평균 최소3ㅡ4일 주무시고 가셨어요. 위에 안해보고 댓글달지말란 글 있어서
    달았네요.

  • 47. @@
    '25.7.5 9:14 PM (125.139.xxx.147)

    생신때 찾아뵙진 못해도 항상 현금이나 선물도 드리고 하면서요

    ㅎㅎ
    이 대목에서 안봐도 비디오다 싶었어요 이걸 잘한 일 이라고 쓸 정도면 다른 건 뭐 ..뻔하죠

  • 48. ,,
    '25.7.5 9:14 PM (121.124.xxx.33)

    친정부모도 바쁘면 생일에 안가시나요?
    일년에 몇번 못보고요?
    그렇게 바쁘면 할수없죠

  • 49. 그러다
    '25.7.5 9:14 P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돌아가시면 난리나겠네요

  • 50.
    '25.7.5 9:16 PM (1.176.xxx.174)

    47.52살 나이면 대리효도 이런 말 할 나이는 아닌데요.
    이쪽저쪽 다 챙기는게 현명하다는 걸 알 나이인데 넌 니 부모 난 내부모 이게 현실적으로 되냐구요.
    당신 부모도 당신 배려해서 내가 좀 챙길께 이래야 서로 마음이 편하지

  • 51. ㅇㅇㅇ
    '25.7.5 9:17 PM (117.110.xxx.20)

    원글님은 아픈 시모가 부산에서 서울로 통원치료 받으러 오시는 날, 힘들거라는 생각이 아예 안들던가요? 아니면 힘들 거란 생각은 들었으나, 매번 신경쓸 여유가 없어서 그냥 지나간 건가요. 좋으신 분들이라고 원글님도 인정하셨는데, 좀 매정한 며느리였네요.

    그렇다고 남편이 잘했다는 건 아니예요. 효도는 셀프 맞아요. 그러나, 효도 이전에 연세든 분이 장거리 통원치료 받으시러 다니는 것에 대해 안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인지상정이긴 하죠. 그 안스러움이 한번도 남편이나 시모에게 표현이 안된거라면, 매정하다고 느꼈을 만 해요.

  • 52. 원글
    '25.7.5 9:18 PM (175.117.xxx.58)

    시부모님 저희집에 오셨어요. 저 그렇게
    매몰차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 한여름에 임신해서 한참 힘들때 시누네도 애들제리고 와서 자고 가느라 무거운 몸 이끌고 밥도 다 해서 먹이구요. 지금은 님편은 회사 그만두고 저만 직장에 다닙니다. 처에 집 해주셨지만 이사하면서 두배이상의 돈을 저희
    친정에서 대주셨어요. 여기서 잘했다는 얘기를 들으려면 이 상황에서 제가 시어머니 병원 오실때마다 오시리고 하고 저만 친정 시댁 양쪽으로 효도해야하는 건가요?

  • 53. ....
    '25.7.5 9:20 PM (24.66.xxx.35)

    효도는 셀프라지만,
    단순하게 셀프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거리 차이가 있잖아요.
    원글은 부모가 같은 서울, 시댁은 먼 부산.
    거기다 암으로 서울로 통원치료 오는데 집에 한번도 오시라는 말을 안할 수 있나요?
    그건 인간적 예의가 아니네요.
    셀프니 남편이 말하면 되지 않냐라는 의견도 있을 수 있으나
    그건 인간관계 빵점인 의견이라고 봐요.

  • 54. 근데
    '25.7.5 9:21 PM (123.212.xxx.149)

    남편 본인이 챙기면 되지 왜 부인한테 그러는거에요?
    어머니 올라오시는 날 본인이 모시고 오던가 하면 되지 않아요??
    설마 데리고 오겠다는데 오지 말라고는 안했을거 아니에요.

  • 55.
    '25.7.5 9:22 PM (210.205.xxx.40)

    1)최근에 한거라곤 용돈과 선물준것
    2)최근에 안한거는 암치료 받으시는 부모님
    오란소리 한번 안하고 야박하게 깍쟁이같이 군것

    그냥 이게 단데 너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남편 섭섭하는거는 맞아요

  • 56.
    '25.7.5 9:22 PM (211.235.xxx.22)

    남편이 친정부모 생신은 기억못하는데
    부인이 가자고 하면 다 따라가죠? 기억할 필요가 없어서 그래요

    자기 부모는 생신때 안내려가고 장인장모 생신은 매번 찾아뵙고
    기억하기 싫을수도 있어요

  • 57. 시골에서는
    '25.7.5 9:23 PM (39.123.xxx.24) - 삭제된댓글

    통원치료 다니는데 모른 척 한 것은 최대 불효로 생각해요
    제 남편은 일년에 시부모가 와서 한달을 살았어도 큰소리 칩니다
    네가 시부모 모셨냐구요 ㅋㅋㅋ
    원래 기준은 없어요
    저는 제 부모에게 잘하고 싶어서 시부모에게도 잘했어요
    늙으니 제게 꼼짝 못하긴 합니다만
    적당히 베풀고 사시면 남편에게 고맙다는 소리 들어요
    너무 야박하신 건 맞습니다
    그 나이대에서는 기본 이해 맞아요

  • 58.
    '25.7.5 9:23 PM (121.152.xxx.212) - 삭제된댓글

    웃기는 남자네요. 본인이 할 수 있는데 안 해놓고 뭘 원글님 탓을 해요. 생신 챙기는 게 그렇게 중요했으면 당일에 본인이 혼자라도 내려가거나 생신 전 주말에 다같이 내려가거나 했으면 됐잖아요. 매년은 아니어도요. 혹시 생신 앞둔 주말에 몇 년에 한 번이라도 냐려가자는 남편 제안을 원글님이 단칼에 거절하기라도 하셨어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이 웃기는 거죠. 명절에 함깨 여행하거나 방학 때 내려가기도 했는데 생일 때 안 내려갔다고 이제와서 트집이라니.
    어머니 아프셔서 마음 안 좋고 죄송하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애닳으면 본인이 연차내고 모시고 다니고 하룻밤 집에서 주무시게 원글님에게 먼저 상의라도 하든지요. 가만히 앉아서 원글님이 알아서 먼저 말해주고 챙겨주길 바라다가 그게 안 되니 원글님을 싸잡아 비난하는건데 웃기네요. 본인이 자식이지 원글님이 시어머니 자식인가요. 자신의 죄책감이나 의무감을 아내한테 떠넘기는 전형적인 한국의 못난 남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네요.

  • 59. .....
    '25.7.5 9:23 PM (211.235.xxx.70)

    일도 안하는 놈 지가 부산가서 효도하라고 하세요.
    여기 시모들 드글드글 한거 아시죠?
    진작 내다버리지 저런 거지거지한 남자를 왜 집에 두고 저런소리를 듣고사는지 답갑.

  • 60. 그러니까요
    '25.7.5 9:23 PM (172.225.xxx.149)

    지방 시부모님 서울 병원 오실 때마다 기본 며칠씩 주무시는데, 남편은 기사만 해요. 모든 준비는 다 제가 하고, 근처 사는 시누네까지 오고.. 정말 힘들고 나중에 지겨웠어요.
    며느리는 이런 거 그냥 다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거에요??
    이런 거 안하면 야박하고 매몰찬 며느리인가요?
    제가 원글님보다 나이가 많은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러고 살았나 몰라요.

  • 61. 뭐래요
    '25.7.5 9:24 PM (121.152.xxx.212)

    웃기는 남자네요. 본인이 할 수 있는데 안 해놓고 뭘 원글님 탓을 해요. 생신 챙기는 게 그렇게 중요했으면 당일에 본인이 혼자라도 내려가거나 생신 전 주말에 다같이 내려가거나 했으면 됐잖아요. 매년은 아니어도요. 혹시 생신 앞둔 주말에 몇 년에 한 번이라도 냐려가자는 남편 제안을 원글님이 단칼에 거절하기라도 하셨어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이 웃기는 거죠. 명절에 함깨 여행하거나 방학 때 내려가기도 했는데 생일 때 안 내려갔다고 이제와서 트집이라니.
    어머니 아프셔서 마음 안 좋고 죄송하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애달프면 본인이 연차내고 모시고 다니고 하룻밤 집에서 주무시게 원글님에게 먼저 상의라도 하든지요. 가만히 앉아서 원글님이 알아서 먼저 말해주고 챙겨주길 바라다가 그게 안 되니 원글님을 싸잡아 비난하는건데 웃기네요. 본인이 자식이지 원글님이 시어머니 자식인가요. 자신의 죄책감이나 의무감을 아내한테 떠넘기는 전형적인 한국의 못난 남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네요.

  • 62. 입장 바꿔서
    '25.7.5 9:24 PM (39.123.xxx.24) - 삭제된댓글

    내부모가 통원치료 받으러 오시면 집에 머무르게 해드리고 싶을 것 같아요
    역지사지로 남편도 서운 한 것은 당연합니다
    꼴도 보기 싫을 수도 있어요

  • 63. ...
    '25.7.5 9:25 PM (211.178.xxx.17)

    남편이 논다면 그냥 하루 이틀정도만 집에 오라하시고 남편보고 다 챙기라 하세요. 원글님은 바빠서 신경쓰는 것만해도 힘드실듯요.
    그리고 저는 생일때 만나서 식사하고 챙겨드리는거 딱히 효도라 생각하지 않는데, 친구들 생일때도 만나서 식사하고 선물보내고 그러는데 뭐가 그리 억울하실까요?

    남편 분이 너무 계산적으로 나오니 원글님도 그러시겠지만 나는 이게 서운해 우리집 너희집 이렇게 하나하나 대치해서 비교하면 피곤해요. 글 보면 남편이 그렇게 따지는 사람같기는 해요. 그러니 원글님도 서운함 마음에 하나 하나 계산하며 따지게 되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52세 부터 집에 눌러앉은 남편도 답답

  • 64. 글이 사실이라면
    '25.7.5 9:27 P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원글이 뭘 잘못했죠?
    애들 초딩때까진 같이 여행도 다니고 잘 해드렸다는데
    남편이 먼저 휴가내서 자기엄마 모시고 병원 다니고 하룻밤 같이 지내면서 수발들며 극진히 모시는걸 못하게 말린거 같지도 않은데
    뭐가 잘못됐다는거죠?
    자식이 결혼했으면 자기들끼리 잘 살아주는게 효도 맞죠
    내 엄마 모셨니 말았니로 싸우는거 엄마도 싫어할 일이예요
    본인 부모 본인이 극진히 모시면 배우자도 거들지 모른척 하거나 말리겠어요?
    알아서 해주길 바래놓고 자기 맘대로 안해준다고 짜증내는 사람은 피곤한거 맞아요

  • 65. ..
    '25.7.5 9:28 PM (211.206.xxx.191)

    시어머니가 암이면 특수한 상황이잖아요.
    님이 마음으로 헤라려 주면 남편이 고맙겠죠.

  • 66. 남편은 놀고
    '25.7.5 9:30 PM (121.130.xxx.247)

    있다구요?
    아이구 뒷목이야
    그래도 직장 다니는 며느리가 매정하다고..
    진짜 시엄니 소굴인갑네

    남편, 니가 해

  • 67. ...
    '25.7.5 9:31 PM (211.178.xxx.17)

    그냥 처가댁은 잘 못챙기고 우리집만 잘하라는 경상도 남편인듯요. 이렇게해도 저렇게해도 불평불만이지만
    원글님 남편이 움직이기 전에 먼저 시댁 친정 똑같이 챙겨보세요. 우리 이모도 이모부가 처가댁은 신경도 안쓰고 자기집만 챙기는 사람이었는데 결혼후 이를 깨닫고 이모가 미리 챙기고 10만원줄거 50만원 보내고 그랬더니 60넘어서는 이모부가 이모손에 꽉 잡혀 살고 있기는 해요.

  • 68.
    '25.7.5 9:31 PM (1.176.xxx.174)

    시부모가 그동안 집에 몇번 왔었는지 원글부부는 몇번 시댁에 내려간건지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시부모가 집 해주고 원글도 좋은 부모님이라는거 보니 시댁은 잘한것 같고 남편이 돈 못 버니 내가 이것저것 다 하기는 싫다는 말 같네요.
    병원 다니면서 몇번은 집에 오셨나요?

  • 69. 사랑123
    '25.7.5 9:31 PM (61.254.xxx.25)

    남편이 집에 계시면 병원 검사 전날 시어머니 하루 오시게 하고 식사는 남편이 차리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근데 남편분이 그것도 하기 싫타고 했음 남편도 철없구요~이건 양쪽말을 들어봐야하겠네요

    그리고 저도 40대 후반인데 집보태준 부모는 당연히 더 효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너무 티내고 잘하면 그것도 보기 좋진 않더라구요

    이번기회에 친정부모 생일도 모르는 남편하고도 진자한 대화를 해보심이..

  • 70. 진짜
    '25.7.5 9:31 PM (49.164.xxx.30)

    여기 아줌마들 무섭다..예비 시어머니들

  • 71. ...
    '25.7.5 9:32 PM (59.19.xxx.187)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통원치료에 집에 오시라고 안 한 거는
    충분히 섭섭하겠네요
    돈계산은 하지 말고
    시부모님이 좋은 분이라면서요

  • 72. 어휴
    '25.7.5 9:33 PM (183.99.xxx.254)

    처음엔 원글님이 좀 깍쟁인가 싶었는데
    댓글보니 그런것도 아니네요.
    남편 집에서 놀고 원글님 직장 다니시는데 뭘 그리 바라는게
    많은지..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 사위한텐 안그러면서
    며느리 한테는 참 기대치가 높아요.

  • 73.
    '25.7.5 9:34 PM (118.235.xxx.15)

    원글이 말하는 게 다 과거 시제…

    결혼 초반에 집받고 잘하다가 지금은 아닌 듯

  • 74. .....
    '25.7.5 9:35 PM (211.202.xxx.120)

    지부모 생일도 안 챙기고 여자도 일하고 돈벌어오게 하면서
    자책감들고 괴로우니까 남탓해서 벗어나려는 흔한 한남이에요
    효자노릇하고 싶은데 못해서 괴로우면 여자탓하고 벗어나면 그만이고 참 쉽죠

  • 75. 사랑123
    '25.7.5 9:37 PM (61.254.xxx.25)

    근데 유방암 검사 6개월에 한번인데 아들네집에서 하루이틀 자는것도 그렇게 싫은지...저도 40대후반인데 좀 이해가 안갑니다...남편분이 지금 아예 구직도 안하고 있나요? 그 나이면 취업하려고 애쓸것같은데 애들 2명에 청소년기라면서요

  • 76. Xn m
    '25.7.5 9:37 PM (223.38.xxx.124)

    그남편 참 꼴값 떠네요
    암 말기도 아닌데 뭘 벌써부터 저 ㅈㄹ이래요?
    노인들 버릇 잘못 들이고 나중에 누구보고 책임지라고
    장인 장모 생일도 모르는 주제
    처부모 아프면 지는 그렇게 할거랍니까?
    명절 휴가 같이 보내고
    가서 밥해다바쳤어요?
    어디서 씨알도 안먹힐 하남자 짓거리를
    그것도 맞벌이하고 출산 육아하는 아내한테..
    참 겁도 없네요.
    저런 놈 이혼요구 했어요 저는.

  • 77. ㅈㅇㄷㅅ
    '25.7.5 9:38 PM (223.38.xxx.124)

    여기 시모들 댓글도 다 주접이네요
    섭섭하긴 뭐가 섭섭
    그 시모 남편도 있고 아들도 있잖아요

  • 78. 웃겨
    '25.7.5 9:40 PM (172.225.xxx.149) - 삭제된댓글

    사위한테는 아무 소리도 안하면서 며느리한테는 바라는 것들도 참 많아요.

  • 79. 맑은향기
    '25.7.5 9:42 PM (121.139.xxx.230)

    시부모님이 좋은 분이라면서
    암치료 받으러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시는데 저같아도 정떨어 질것 같네요

  • 80. ㄴㅈㅈ
    '25.7.5 9:45 PM (223.38.xxx.124)

    정작 시부모는 별생각 없을거고
    남편이 모지리인거임

  • 81. 지금
    '25.7.5 9:47 PM (118.235.xxx.250)

    남편이 놀고 있어서 그래요
    재취업 아무데나 하긴 싫고
    자격지심에 트집 잡는 것

  • 82.
    '25.7.5 9:48 PM (210.205.xxx.40)

    여기서 험한말 하며 편들어주는 사람들 믿지마세요
    82쿡 20년 경험자
    이분들은 변기뚜껑내리는걸로도 이혼시킬분들이에요

    그냥 내생각과 다른 충고주는분들 의견 고맙게생각하고
    참조하고 내가 고치면되요
    그럼내가 이득이에요

  • 83.
    '25.7.5 9:50 PM (210.205.xxx.40)

    원글님은 남편이 잘못됬다고 생각해서 글썼는데
    다른의견을 주신분들이 꽤 있으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할수 있게만되고 이득인겁니다

  • 84. ㅇㄷㅇㄷ
    '25.7.5 9:52 PM (223.38.xxx.124)

    시모들 댓글대로 해봤자
    어차피 감사도 존중도 못받고
    나중에 갱년기에 홧병만 나요
    사람이 생긴대로 살아야.

  • 85. 50대
    '25.7.5 9:54 PM (1.176.xxx.174)

    50대 60대 우리 나이대 보통 부모 장례 많이 치르잖아요?
    남편분한테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더 챙기고 병원 왔을때 같이 가고 부산도 자주 내려가보라 하세요. 일 안하면 시간 많고 하고 싶은거 할수 있잖아요. .자기가 효도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어요

  • 86. 동감
    '25.7.5 9:57 PM (172.225.xxx.149)

    시모들 댓글대로 해봤자
    어차피 감사도 존중도 못받고
    나중에 갱년기에 홧병만 나요.222222

  • 87. 암환자입장에서
    '25.7.5 10:16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만약 서울에 와서 진료시간 두시간전에 피 뽑고 2시간 기다렸다가 진료보고 또 기다렸다 몇시간 항암주사 맞았는데 그 날로 기차타고 집에 가야한다면.. 되게 무지 많이 슬플것 같습니다. 저는 20분 운전해서 가는 가까운 거리인데도 많이 힘들어요.

  • 88. Mmm
    '25.7.5 10:20 PM (70.106.xxx.95)

    물론 이해는 가는데 경제적인거 더 떠나서
    그래도 저라면 하루이틀은 지내게 할거 같긴해요
    다른것도 아니고 항암과정이고 노인이니까요
    남편하고 이혼할거 아니면.

  • 89. 유방암
    '25.7.5 10:27 PM (59.7.xxx.113)

    환우카페 안가보셨겠지만 항암때 요양병원 입원하는 분들 많고 항암주사 맞는 과정이 꽤 길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아주 지치고 참 맥빠져요. 저는 운전 20분해서 가는 거리인데도 남편이 옆에 앉아있어주는게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피뽑고 진료 받고 간호사에게 설명듣고 수납하고 약국가서 필요한 약타고 항암주사 맞고..

    이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게 아니라 사람이 많아서 기다림에 기다림이라 너무 지쳐요

  • 90. 원글
    '25.7.5 10:29 PM (118.235.xxx.163)

    못봤지만
    남편이 놀고 있고
    시어머니 암이면
    내내 있는거 아니고 병원다니러 하루이틀 주무시는건 동의하되 케어는 전적으로 남편이 전담하게 하겠어요 식사든 잠자리든 죄다 남편이 챙기고 님 일하러 다는데 지장이 별로 없다면 와서 주무시고 가시는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그러고 나면 남편도 다음 친정행사에 쌩까지는 못할것같고

  • 91. 몇년 지났으면
    '25.7.5 10:29 PM (59.7.xxx.113)

    재발전이 점검하러 가끔 가실텐데.. 가기 전에 얼마나 덜덜 떨릴까요. 재발 전이면 다시 암환자 시작인거고 상태가 중해져서 진짜 힘들수도 있고요.

    그리고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거나 갈등이 있는게 아닌데도 생신때 주말에 안가셨나요? 그게 좀 이해가..안가네요

  • 92. ,,,,,
    '25.7.5 11:25 PM (110.13.xxx.200)

    양가에는 생신에 한번도 안간건가요?
    둘다 대단하네요.
    친정이 가까우니 부부가 가진 않아도 원글 혼자라도 챙겼겠네요.
    근데 남편이 입뒀다 뭐하고 놀고 있는데 모시고 병원 같이 다니면 되니 모시자고 하면 되지.
    아내를 탓하는 건가요?

  • 93. 공주님
    '25.7.5 11:58 PM (61.105.xxx.165)

    댓글들 쭉 읽어보면
    원글님 생각하는게 뭔가 좀 살짝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뭔가 핀트가 살짝살짝 안 맞아요.
    많이도 아니고 애매하게 빗나가요.
    같이 욕을 해줄 수가 없는 상황

  • 94. 애초에
    '25.7.5 11:59 PM (223.38.xxx.10)

    먼거리라 생신에 안 내려간게 아내 탓이예요?
    뭘 매정하다 어쩌고야
    아들인 남편이 나서서 같이 가자하고 안되면 혼자라도 가야지 본인이 안 가고 누굴 탓해
    여긴 진짜 심술맞은 시모들 지천이네
    친정도 안 챙겼어야한다는데 왜 그래야해요? 자식인 딸이 챙기는건데? 사위한테 뭐라 안하면서 왜 결혼한 여자는 시가에 충성안하면 욕을 먹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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