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제가 유럽 배낭여행을 하고
유로화 현금 남은 걸 환전해두지 않고 새돈 그대로 뒀거든요. (뭔가 또 여행갈 줄 알았어요)
한동안 잊고 있다가 최근에 그걸 다시 찾아서
이번에 프랑스 여행때 유로 지폐 현금을 그대로 썼어요.
그런데 일부 상점이나 지하철 매표소에서 제 지폐 돈을 받더니
놀라는 거예요.
(분명 빳빳한 새돈인데) 세상에 이런 옛날? 돈이! 이러면서
어떤 사람은 위조?지폐인지 좀 확인해야한다고 까지…
물론 백화점이나, 기계 등에서는 다 별일없이 받아줬거나 이상없었어요.
현지인인 20대 여자는 제 지폐를 보더니
태어나서 처음 보는 지폐라고 하더라고요.
그도 그럴게 2002년에 발행한 1차 유로화거든요 ㅋㅋ
2014년인가에 2차 유로화도 벌써 십년전인데. .
그래서 말인데요,
아직도 유로화가 좀 있거든요. 거의 지출을 안 한데다가, 요즘은 카드를 쓰게 되더라고요.
100유로짜리 지폐 등이 있는데 이 옛날 유로화를 국내 은행(하나은행 구.외환은행 본점)등에 가면 요즘 유로화로
바꿔주나요?
아니면 유로화 외화통장이 있는데
수수료를 지불하더라도(현금 입금과 출금 둘다 수수료를 내더라고요)통장에 넣어둬야할지..
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요?
(차라리 그때 미 달러를 사뒀어야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