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있는 딸을 어떻게 숨기나..

...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25-07-03 19:49:12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알거에요

아니 안키워도 알수있죠

있는 애를 없는 척 한다는게 얼마나 소름돋고 끔찍한 일인지

난 애엄만데 날 엄마라고 부르는 귀여운 아이가 있는데

어디가서 처녀인척 한다는거 잖아요

진짜 상상만해도 혐오스럽네요

그게 설사 남자를 꼬시기 위한 게 아니라도, 

아이를 낳고 키우면요 모든 주제가 아이, 모든 목적과 삶의 궤적이 아이일수 밖에없는데

핸드폰에는 아이 사진이 가득하고, 무심결에라도 아이주제로 대화하는게 일상인데

그게 아무라도,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나는 처녀에요? 이렇게 말한다고요?.. 미친것 같아요

평소에 아이없는거라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아이 없는척 한다는게 어린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상상이 안가네요.

그런 행동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 행동은 목에 칼이 들어올 정도나 되야

일부러 아이없는척 연기할 수 있을것 같고요,

있는 딸을 숨기면서까지 남자, 여자 만나고 싶지도 않고 

저도 사실은 사정상 아이를 혼자키우는 상황인데요,

연애같은건 하고싶지도 않아요 정말 징그러워요

아이도 있는데 남자, 혹은 여자를 만나는게..

역겨워요

내가 낳은애나 잘 봐야죠,

짐승도 아니고,

IP : 59.24.xxx.1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3 7:50 P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 의미가 뭔가요?

  • 2. ....
    '25.7.3 7:51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신지 남편요..

  • 3. .....
    '25.7.3 7:57 PM (115.21.xxx.164)

    남자들도 그래요. 자식이 그런겁니다

  • 4. 저는
    '25.7.3 7:57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 사람이 그렇게 한가할 수 있다는 것도 이상해요.
    데이트를 하려면 어쨌건 시간을 내야할 텐데 아이 키우는게 얼마나 시간이 들고 정성이 들어가는 건데 외간 남자,혹은 여자랑 연애라니요..

  • 5. ㅇㅇ
    '25.7.3 7:59 PM (218.39.xxx.136)

    남일에 너무 과몰입 하시는거 같은데요
    자식 어렸을 때는 부모가 잘 돌봐야하지만
    나이들면 홀부모는 거추장 스러울 수도
    인생 정답없어요

  • 6. 알바
    '25.7.3 8:06 PM (58.234.xxx.136)

    오늘 지령 : 신지

    잼프 기자회견날

    알바 지령 확실함

    속으면 안됨

    신지글에는
    댓글 '알바'로 달아주기

  • 7. ...
    '25.7.3 8:15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데이트를 하려면 어쨌건 시간을 내야할 텐데 아이 키우는게 얼마나 시간이 들고 정성이 들어가는 건데 외간 남자,혹은 여자랑 연애라니요..
    ========
    제 말이 딱 이겁니다.
    일단 시간도 없을건데 너무 신기하구요.
    생각만해도 남사스러워요
    여러분들을 제 입장이 안되봐서 잘 모르실수도 있어요
    저도 부모 합심해서 아이키우는 평범한 가정이였으면
    뭐 어때~ 그래도 혼자는 외로울수 있으니 사귈수 있지
    평생 혼자살건 아니잖아 이러 좋은말 저도 남들처럼 똑같이 해줄수 있을거 같거든요?
    근데 제가 해보니까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한번 해보시면 알아요. 상상하는것도 너무 싫고, 너무나 남사스럽고 비도덕적이에요

  • 8. ....
    '25.7.3 8:17 PM (59.24.xxx.184)

    데이트를 하려면 어쨌건 시간을 내야할 텐데 아이 키우는게 얼마나 시간이 들고 정성이 들어가는 건데 외간 남자,혹은 여자랑 연애라니요..
    ========
    제 말이 딱 이겁니다.
    일단 시간도 없을건데 너무 신기하구요.
    그냥 남자여자가 아닌 외간남자, 외간여자 딱 이 단어가 적절해요
    생각만해도 남사스러워요
    여러분들을 제 입장이 안되봐서 잘 모르실수도 있어요
    저도 부모 합심해서 아이키우는 평범한 가정이였으면
    뭐 어때~ 그래도 혼자는 외로울수 있으니 사귈수 있지
    평생 혼자살건 아니잖아 이러 좋은말 저도 남들처럼 똑같이 해줄수 있을거 같거든요?
    근데 제가 해보니까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한번 해보시면 알아요. 상상하는것도 너무 싫고, 너무나 남사스럽고 비도덕적이에요

  • 9. ...
    '25.7.3 8:37 PM (219.254.xxx.170)

    신지 글이 무슨 지령이에요??
    저도 아침에 글 올렸었는데??
    신지 유툽 보고 안타까워서 저도 글 올렸었어요.
    어려서부터 코요테 노래 듣고 즐겼던지라 내 지인처럼 안타깝더라구요.
    유툽에 김종민과 빽가 표정이 내 마음 같고..

  • 10. 으이그
    '25.7.3 8:56 PM (218.39.xxx.136)

    가뜩이나 정치병자들 때문에 글 줄어
    읽을것도 없는데
    지령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여기가 이재명 게시판이냐

  • 11. ..
    '25.7.3 9:00 PM (118.235.xxx.145)

    정치병자 또 출몰했네
    김수현때도 저러더니
    추종안해주면 다 알바

  • 12.
    '25.7.3 9:01 PM (116.121.xxx.231)

    대한민국 살면서 코요태 신지를 모를 수 있나요?ㅎㅎㅎㅎ
    신지가 누군지 몰랐다는게 더 믿음 안가던데......
    기태영이 유진을 몰랐다고 했을때도 웃겼음 ㅎㅎㅎ

  • 13. ㅇㅇ
    '25.7.3 10:12 PM (116.46.xxx.210)

    자식에게 별 관심 없으니까 그렇지요

  • 14. ..
    '25.7.4 6:42 AM (61.254.xxx.115)

    주말이면 딸보러 가야해 라고 말할수있단거를철저히 숨긴거니 쎄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967 대통과 총리 업무 차이가 1 ㅗㅎㅎㄹ 2025/07/14 1,170
1734966 지방사람 마포역 근처 일이생겨서 32 ㅇㅇ 2025/07/14 1,640
1734965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 25 ㅇㅇㅇ 2025/07/14 3,024
1734964 금니나 크라운 오래된거 바꾸시나요? 4 ... 2025/07/14 1,320
1734963 헤어 스프레이 추천요 1 현소 2025/07/14 453
1734962 李정부, 유통구조 개선안 9월발표 28 이게 나라지.. 2025/07/14 3,027
1734961 온도가 많이 높지 않으니 습도가 높아도 견딜만 하네요 2 ㅇㅇ 2025/07/14 1,146
1734960 골프레슨 50분에 20만원 이게 맞나요? 15 골프 2025/07/14 2,207
1734959 소비쿠폰 기사 참고해요 1 2025/07/14 1,228
1734958 런닝하는 젊은친구들 27 번들번들 2025/07/14 4,447
1734957 로얄코펜하겐 그릇들 어디에 팔아야 할까요 17 ㄹㅇ 2025/07/14 2,553
1734956 강제 구인 하겠죠?? 6 ........ 2025/07/14 1,465
1734955 "떠난 보좌진 일할 곳에 험담" 강선우 이번엔.. 24 .. 2025/07/14 3,744
1734954 아이폰 13프로 사용중인데 드릉 2025/07/14 533
1734953 여름엔 부추만두가 정말 맛있네요. 18 --- 2025/07/14 3,179
1734952 타올 어느 정도 쓰고 교체하시나요 19 타올 2025/07/14 2,082
1734951 입술주변 부어오름 4 경험담 2025/07/14 948
1734950 성년된 아이 도로연수 8 .. 2025/07/14 1,157
1734949 대2딸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30 uf.. 2025/07/14 4,279
1734948 혹시 백화점 샤넬 화장품 매장 환불기한이.. 1 ........ 2025/07/14 516
1734947 오늘 매불쇼하는날이라 행복해요~ 화난 욱이영상 첨부 9 82쿡일부회.. 2025/07/14 1,427
1734946 초파리 퇴치방법 이예요 4 신기하다 2025/07/14 2,356
1734945 뭘 위해서 사시나요? 7 2025/07/14 1,556
1734944 이제 골프유행이 지나간 건가요? 25 골프 2025/07/14 4,699
1734943 자기희생적인 성격이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나봐요 5 …………… 2025/07/14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