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성적이 뭐라고....

아이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25-07-03 17:10:05

모든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네요

평소 공부 안하고 선행 없고

시험기간에만 바짝 밤새서 공부하는 스타일ㅡ.ㅡ진짜 너무 ㅠㅠ

결과는 당연하죠....

그래도 너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학원은 다니겠다고 하고 ㅠㅠ

시험 본날부터 다시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막상 또 계속 반복되는 패턴 ...과정...결과...

 

시험기간 내내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제가 할일은 가족들 맛있게 먹을 밥을 준비하는건데 전부 다 하기 싫어요

애 성적이 뭐라고 ...

IP : 125.178.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3 5:18 PM (106.101.xxx.64)

    저도 그래요
    고1 고3 인데 큰애는 상위권인데 실수하면 울어서 맘고생 시키더니 둘째는 고1인데 온통 2등급 맞아와서ㅠㅜ
    5등급제라 인서울은 커녕 경기권도 힘들 예정이라
    매일 한숨이에요

  • 2. ....
    '25.7.3 5:20 PM (211.201.xxx.73)

    전 고3엄마라 낼이면 이제 학교 시험은 끝나요.
    많이 아쉽지만 한편으론 조금 시원하기도해요.
    2학기 성적은 걍 버릴려구요.
    1학년때부터 시험 그게 뭐라구 정말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아이나 저나 멘탈 붙들어 잡는게 일이였던 시간들이였던것 같아요.어직 입시 남았으니 끝까지 화이팅해볼려구요

  • 3. ㅁㅂ
    '25.7.3 5:24 PM (112.153.xxx.225)

    시험 끝났다고 손톱 다듬고 있어요
    열불이 나네요
    수학 48점 하...영어 70점 국어 70점 뭐 이런 점수받고요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저점수면 그래 열심히 했으니 됐지뭐 이러는데 공부 하나도 안하고 폰질만 하고 놀고 하...
    너무 화나요

  • 4. 고3맘ㅜ
    '25.7.3 6:03 PM (58.142.xxx.152)

    동변상련 이에요ㅜㅡ
    저는 지금 논술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이것도 여의치 않네요
    휴ㅠㅡ 올해가 빨리 가기를 ㅜ

  • 5. ㅇㅇ
    '25.7.3 6:16 PM (211.209.xxx.126)

    전 고1맘인데 그게 그렇게 의욕상실이 되세요?
    우리아이도 성적 안나오지만 저는 내 아이만의길이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건강한것만해도 이렇게 잘살고 있는것만해도 너무 감사한데요

  • 6. 끝나고 난 뒤~
    '25.7.3 6:20 PM (221.153.xxx.127)

    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어른들의 맘만 괴롭군요
    부모들은 이 학원, 저 학원 보내며 돈들이고,
    돈보다도 아이들 미래 생각하면 전전긍긍하게 되고
    학원쌤이나 과외쌤들은 돈받고 가르친 아이 돈값 못해 줄까 걱정이고
    맘같으면 내가 가서 시험 치고프고 ㅠㅠ
    네. 저 과외쌤입니다. 기운이 쭈욱 빠지는 여름입니다
    안 다룬 거 틀리고 오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조금의 응용에도 견디지 못하는 애들이 요새는 제법 됩니다
    예고해 준 함정에는 왜 빠지는 지......
    그래 내탓이다 하면서도 한켠에서는 네탓이다 하고 싶어지네요
    여기서밖에 못합니다. 다 내탓이니까요 휴우~...

  • 7.
    '25.7.3 6:42 PM (58.141.xxx.190)

    저는 제 욕심에 아이가 망가질까봐 초딩때부터 공부에는 마음을 비웠는데 아이도 공부하는 아이는 아니었고 어찌어찌 광기 사춘기 보내고 본인이 원하는 과로 전문대가서는 고딩때도 안하던 공부를 하네요. 취업 욕심은 있는지..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바랄뿐이에요.

  • 8. 판다댁
    '25.7.3 7:31 PM (140.248.xxx.3)

    5등급중에2등급도 여기서하소연이면 그밑에66프로는 어쩌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35 쪼매난 파우치 박 근황 JPG 3 옆방동기 2025/07/29 3,250
1740034 급) 삼계탕 국물재료 3 2025/07/29 634
1740033 닥수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19 ㅇㅇ 2025/07/29 2,231
1740032 미장센 트리트먼트 좋은가요? 8 극 손상 모.. 2025/07/29 1,033
1740031 “전한길도 신천지도 국민…입당 왜 문제 삼나” 6 ... 2025/07/29 1,262
1740030 중등 선행수학을 엄청 시키십시오.ᆢ 공부 왠만큼 하는 친구들 29 2025/07/29 4,244
1740029 무지외반증 2 발가락 2025/07/29 999
1740028 삼전 5만원 후반에 다 정리했는데 8 ㅇㅇ 2025/07/29 5,113
1740027 얼마전 삼전 많이 샀는데..!! 4 얏호 2025/07/29 4,296
1740026 남은 장아찌국물로 다시 장아찌 만들어도 될까요? 6 장아찌 2025/07/29 1,080
1740025 여름 러닝 옷 몇개 있어야 할까요? 8 dddd 2025/07/29 1,210
1740024 소고기 30개월 이상 수입 논의라는데 왜 이렇게 조용하죠? 62 .. 2025/07/29 2,738
1740023 출근 시간 지옥철 탄 이재명 14 대통령의효능.. 2025/07/29 5,159
1740022 그러니까 명절에 못 오게 하겠다는 마음은 없는 거네요. 22 점점점점 2025/07/29 3,144
1740021 검판사 매수하기 쉬운가봐요 14 매불쇼 2025/07/29 1,684
1740020 양평이나 가평 카페 추천해 주세요~~ 14 루시아 2025/07/29 1,249
1740019 수능보다 공정한 입시가 있나요? 26 ..... 2025/07/29 2,164
1740018 오늘 아들 생일인데 5 엄마 2025/07/29 1,093
1740017 초중복 다 챙기세요? 13 복날 2025/07/29 1,858
1740016 태어나 처음 만들어보는 수육 질문 7 냄새예민 2025/07/29 666
1740015 복숭아는 어떤 품종이 제일 맛있나요? 15 복숭아 2025/07/29 2,302
1740014 천안에서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초보가 운전 괜찮을까요? 2 111 2025/07/29 662
1740013 닥터싱크 여기 어떤가요 2 현소 2025/07/29 482
1740012 40대 결혼하는 여자들 쓴 사람은 꼰대예요. 31 지나다 2025/07/29 3,133
1740011 트리플 에이라는 사람들 3 ㅇㅇ 2025/07/29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