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언니랑 언쟁좀 하고 안좋게 헤어진후
전화는 받고싶지 않고 안받았는데
계속 전화하다 안받으니
긴긴 카톡이 왔는데
자기 관점에서 쓰는글이라고 시작했어요
긴글에 모두 당연히 자기 관점과
모두 제탓으로 슬며시 녹아서 쓴글이기에
저도 한구절 한구절 마다 복사하고 그에대한
답변을 다 하고
조목조목 팩트 알려주고 저도 문맥마다 답변하느라
글이 길어지게 보냈어요
긴글에 대한 답장이니 이제 이후부터는
언니 답장 안받고 싶다고 했는데
또 카톡이 왔더라구요 지긋지긋ㅠ
안읽고 계속 놔두었죠 1이 안없어지니까
또 문자가 오네요
열어보진 안았는데 문자 창에서 보이는 글이
> 같은공간 상황속에서 생각이 이렇게 다르다니
마음 아프다...
이렇게 왔더라구요
마음이 아프다고? 피해자인척 가련한척
하는 문장인거 맞나요?
왜이렇게 끈질긴거죠?ㅠ
당분간 연락 안하고 싶다고도 했었는데
너무 지긋지긋하네요
문자나 전번만 봐도 심장이 벌렁거릴지경이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