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 교정 하고싶어요.

다음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25-07-01 23:26:38

지금 거의 40후반 50에가깝죠 항상 앞니가 컴플렉스였어요. 약간 고르지 못하고 살짝 나오고 저희 아들 교정하고 나니

치아도 이쁘지만 옆모습이 너무 단정해 보이고 웃는 모습이 가지런하니까 좋아 보여서 저도 계속 생각만 해 왔는데 요새 계속 치아들만 보이더라고요.

 심한 돌출은 아닌데 약간 토끼 이빨처럼 그렇고 혹시 앞니

교정만 가능한가요? 아니면 윗니 교정만 해 보신 분들 계실까요? 꼭 해서 가지런한 치아로 웃어 보고 싶네요^^

  앞니나 윗니 교정만 하면 전체 교정보다는 좀 빠르지 않을까요? 해 보신 분들 있으면 경험 좀 나눠 주세요.

만약 한다면 인비절 라인 보이지 않는거나 안쪽으로 하는 걸로 하고 싶어요.아무래도 직장도 다니니 철도 까는 건 부담스러워서

IP : 122.40.xxx.1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25.7.1 11:51 PM (116.39.xxx.97)

    튼튼한 교합으로 골고루 잘먹는게 더 이득 아닐까요?

  • 2. 그럼
    '25.7.1 11:52 PM (220.117.xxx.35)

    반대요
    50 가까우면 곧 잇몸이 내려앉게 되는 나이예요
    이사이에 음식 찌꺼기도 많이 끼고 ㅠㅡㅜ

    일단 교정하면 잇몸이 엄청 상해요
    어린 20대면 모르는데
    그간 잘 살아와셨으니 참으세요

  • 3. ..
    '25.7.1 11:53 PM (172.224.xxx.27)

    지금 하는건 아닌듯해요..

  • 4. ..
    '25.7.1 11:54 PM (211.112.xxx.69)

    그 나이에 굳이..
    40만 됐어도 하라고 하겠는데.
    윗분 말씀처럼 잇몸 상한다면 반대요.
    그 나이면 잇몸 눈에 띄게 나빠지는 나이예요.

  • 5. 최소
    '25.7.1 11:56 PM (124.50.xxx.9)

    30년 전에 하셨어야 해요.
    너무 늦었어요.

  • 6. &&
    '25.7.1 11:57 PM (175.194.xxx.161)

    말리고 싶어요
    제 친구 30대에 했는데도 잇몸 안좋아 계속 고생이고(지금은 50대) 결국 임플란트 4개나 했어요
    치아교정도 어릴때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7. 비추
    '25.7.1 11:59 P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잇몸 내려앉고 블랙트라이앵글생기고 볼살쏙빠져서 너무 빈티나고 ㅠㅠ
    정말 차라리 앞니 몇개정도면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으로 라미네이트가 나아요
    근데 라미도 아시다시피 그게 뭐 좋겠어요 보기만 그럴듯하지..
    꼭꼭 맛있는거 씹어드실수있으시면 자연치아로 재미있게 사심이
    전 십대에 한번 삼십대초에 재교정 했는데 잃은게 많아오ㅠ
    사십후반이면 오십에 끝나실텐데 사촌 언니라생각하고 뜯어말리고 싶어요 ㅠㅠ

  • 8. 50에
    '25.7.2 12:14 AM (180.228.xxx.184) - 삭제된댓글

    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어차피 가족력이 치아 부실해서
    곧 앞니도 임플할듯요. 틀니하던가.
    그때까지라도 환하게 웃고 싶어서 질렀구요.
    발치 안했고. 나이있고 잇몸상태 그닥이라고
    치아 많이 움직이는거 별로라 해서
    저도 앞니만 틀어졌는데 그걸 똑바로 하려면 공간이 필요한데 어금니랑 전체 치아 이동은 별로라 해서
    치아를 살짝 갈았어요 앞니 4개를 살짝씩 갈아서 공간을 만들고 앞니 똑바로 해서 넣었어요. 그래서 교정기가 어금니까지 안하고 앞쪽 치아만 철사 끼고 살짝 움직였어요.
    지금은 치아 안쪽면에 얇은 철사 한줄 붙여놨어요. 유지장치 계속 붙여야한대요.
    이물감 안느껴저요. 계속 붙이고 있어서 그런가 불편함 없어요.
    전 1년만에 끝났어요.
    하고 나니까 웃을때, 크게 입벌리고 말할때 너무 좋아요 그전엔 입 크게 못벌렸거든요. ㅠㅠ

  • 9. 윗님
    '25.7.2 12:19 AM (122.40.xxx.134)

    딱 제가 바라는거에요.
    만족하신다니 너무부럽네요.
    이런 처치는(살짝갈고 앞쪽치아만 철사등)
    어느 교정치과나 다 가능한가요?
    서울.분당지역이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 10. 밤이니까
    '25.7.2 12:24 AM (180.228.xxx.184) - 삭제된댓글

    여기다 적을께요.
    저 돈내고 교정한거니까 이걸 광고라고는 의심 안하시겠죠 ㅎㅎ
    아,,, 교정 안하고 했다고 뻥칠수는 있겠군요.
    뭐 가서 바로 결제하는거 아니니까 상담받아보시고 제 얘기 해보시면 확인되실듯요.
    잠실이구요. 연세올곧은 치과예요. 교정전문의 여자쌤이예요. 대학병원 있다 나왔어요.
    암튼 여기서 하시라는건 아니니까 여러군데 상담 받으시고 비발치 하세요. 우리 나이에 치아 전체 이동 힘들어요. ㅠㅠ

  • 11. 원글
    '25.7.2 12:28 AM (122.40.xxx.134)

    너무 감사합니다.
    저장했어요.
    평생 컴플렉스 인데ㅡㆍ
    환하게 웃고싶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12. ...
    '25.7.2 12:30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40 넘어서 했어요.
    교정은 매우 잘됐는데
    교정 끝난게 끝난게 아니라는 부분은 확실히 고려해 보세요.
    유지하려면 매일 10시간 이상 유지장치 착용해야하고...
    이건 정말 본인이 직접 해보지 않으면 느끼기 힘듦 저도 유지장치에 대해 모르지는 않았거든요.
    (물론 이런 일상 관리에 별 부담 안느끼는 분들은 괜찮으실 수 있어요.)
    하지만 전 이거 착용 안하면 이 움직이는 거 알고 느끼는 자체가 좀 일상 스트레스예요.

    너무 피곤해서 픽 쓰러져 잠들 것 같은 날도
    아... 엄청 공들여 양치하고 유지장치 꼐야된다
    (...야 잠들 수 있다) 이런 압박이 항상 기저에 있는 느낌??

    그렇다고 교정을 안했을까 하면 또 그것도 애매하고...

    저는 대치동 거기... 에서 했습니다.
    상담 받아보세요. 제가 듣기로는 검사랑 상담해보고 안하는게 나으면 그렇게 말해준다고...

  • 13. ...
    '25.7.2 12:32 AM (221.138.xxx.139)

    저도 40 넘어서 했어요.
    교정은 매우 잘됐는데
    교정 끝난게 끝난게 아니라는 부분은 확실히 고려해 보세요.
    유지하려면 매일 10시간 이상 유지장치 착용해야하고...
    이건 정말 본인이 직접 해보지 않으면 느끼기 힘듦 저도 유지장치에 대해 모르지는 않았거든요.
    (물론 이런 일상 관리에 별 부담 안느끼는 분들은 괜찮으실 수 있어요.)
    하지만 전 이거 착용 안하면 이 움직이는 거 알고 느끼는 자체가 좀 일상 스트레스예요.

    너무 피곤해서 픽 쓰러져 잠들 것 같은 날도
    아... 엄청 공들여 양치하고 유지장치 껴야된다
    (...야 잠들 수 있다) 이런 압박이 항상 기저에 있는 느낌??

    그렇다고 교정을 안했을까 하면 또 그것도 애매하고...

    저는 대치동 거기... 에서 했습니다.
    상담 받아보세요. 제가 듣기로는 검사랑 상담해보고 안하는게 나으면 그렇게 말해준다고...

  • 14. 저장하셨다니
    '25.7.2 12:37 AM (180.228.xxx.184)

    지울께요.
    유지장치 끼고 빼고 아니고 전 치아 안쪽에 이 못움직이게 아예
    얇은 철사 붙여놨어요. 그래서 꼈다뺐다 유지장치 안해요.
    치아 안쪽면에 혓바닥대면 느껴지긴 하는데 글케 하는거 아니고는 안느껴지고 불편하지 않아요.
    이게 떨어질수 있대요. 떨어지면 치과가서 다시 붙여놓음 된다고.
    의사말이 원상복구 하려고 한다고 걍 죽을때까지 이거 붙이고 살래요. 거기 말고 다른데 갔을때도 유지장치 쭉 붙여야된다고 했어요.
    전체 이동이 아니고 앞니만 움직여서 그런걸까요. 실제로 전체 치아가 아니라 앞니 4개 그 안쪽에만 붙어있어요.

  • 15.
    '25.7.2 1:59 AM (211.218.xxx.216)

    30초반에 했고 아랫니에 유지장치 붙인 채로 살다 중간에 한 번 떨어진 거 뒀더니 틀어져서 살짝 들어갔는데
    치실도 힘들고 치석이 껴서 사십 후반에 제거하고 스켈링하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삼년 됐는데 거의 그대로예요
    윗니는 교정말고 삭제없이 붙이는 거 알아보세요

  • 16. Mmm
    '25.7.2 6:31 AM (70.106.xxx.95)

    솔직히 아직 시집못간 삼십대 아니면 사십초반 싱글같으면 해야겠지만
    님은 이미 결혼해서 애도 다 컸는데.
    이제 오십다되면요. 웃는거 다 똑같아요
    치아 가지런해서 웃는들 남들이 볼땐 그냥 중년아줌마일뿐인데
    미모나 웃는게 이뻐서 인생에 플러스되는 시기 지났어요.
    치아 가지런하든 앞니가 나왔든 그게 이쁜 나이가 지났어요.
    자기만족이라고요? 인생에 뭐든 때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교정이에요.
    이제는 그냥 내 치아로 건강하고 오래 잘 쓸수있으면 감사하는
    나이에요.
    치아가 엄청 튼튼한 건치였는데도 이십대 초반 성인교정하고
    이제 중년되니 맨날 이 틈새에 뭐 껴서 빼는게 일이에요.
    치아표면에 치아이동하면서 생긴 미세 크랙도 많이 갔구요 .
    제 치아는 충치하나없고 당시에도 교정하기 아깝다고들 하던 건치였는데도 중년되니 약해졌는데. 리테이너 잘 껴도 잇몸 약해지고 치열 틀어져서 재교정하던지
    인비절라인 해야되는데도 이제 안해요. 더 약해지는거 싫어서요.
    이제 미모로 득볼 나이도 아닌데 뭣하러

  • 17. 지워진 내용
    '25.7.2 9:04 AM (175.208.xxx.213)

    뭘까요?
    저도 아랫니가 너무 보기 싫게 틀어져서 교정 고민하는데
    잇몸 약한게 걸려서 걱정중이에요.
    내용 왜 지우셨을까요?
    저도 너무 궁금해요.
    다시 요약해주심 안될까요?
    전 서초라 대치도 갈수 있어요.

  • 18. 지운내용
    '25.7.2 9:50 AM (180.228.xxx.184)

    잠실 연세올곧은 치과에서
    비발치로 앞니 살짝 갈아서 공간만들어서 틀어진 치아 똑바로하는 부분교정했다는 내용이었어요
    잇몸 약해서 전체 치아 이동은 안되서요.
    치과 물어보셔서 알려드린내용이었음요.

  • 19. os
    '25.7.2 10:19 AM (106.101.xxx.108)

    211.218님
    삭제없이 붙이는건
    영구적인건 아니죠? 무삭제 라미도 치실이 되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746 2천원어치 로또 샀는데 5등이 됐네요 2 운수 11:54:26 100
1732745 LG에어컨 실외기표시가 안나와요 ㅡㅡ 11:52:57 36
1732744 소득에 비해 얼토당토한 집값 3 .. 11:52:51 112
1732743 드라마 안나 이게 마지막 장면인가요? 2 ... 11:50:18 180
1732742 양양, 속초 지금 해수욕 가능한 날씨인가요? dd 11:45:26 84
1732741 도움 부탁합니다 2 .. 11:43:47 224
1732740 (50세 아짐) 눈뜨자마자 쓰는 영어표현 정리 4 ㅂㅂ 11:43:15 379
1732739 이 정부의 실패를 바라는 기득권 언론들 기사 11:43:15 103
1732738 외국인들 대출한도 없이 받는다는 분들 1 11:41:36 277
1732737 에어컨 청소후 틀지않으면 2 ㅇㅇ 11:40:07 282
1732736 여름에 거실에 무얼 깔고 사시나요? 3 스페인 11:33:36 324
1732735 세끼 다 먹으면... 9 .... 11:31:06 626
1732734 왜 냉장고가 700리터가 안나오는걸까요? 7 정말 11:30:39 558
1732733 코스트코 환불은 그 지점에 가야만 하나요? 7 궁금 11:27:48 382
1732732 자궁내막암 1기라는데... 5 ... 11:23:42 1,256
1732731 전에 시조카 된장 전해주는 문제로 글올린 사람입니다. 29 질문 11:23:38 1,161
1732730 당근의 식물화분 가져와도 되나요? 13 11:20:18 472
1732729 군사기밀 유출 김태효 성균관대 11 대박 11:19:01 780
1732728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은 왜 이렇게 귀엽죠? 7 lemond.. 11:19:01 453
1732727 딸이 생리를 두달마다 합니다 15 ... 11:17:15 705
1732726 돈을 모아보니 세상에 어떤 물질보다 10 ... 11:14:22 1,613
1732725 천만원도 안 되는 집 상속 받으면 4 .. 11:14:09 735
1732724 덕수 할배 내란 특검 출석 5 몸에좋은마늘.. 11:11:48 712
1732723 나도 주식 들어가야 하나 하는 분들, 어제 100분토론 추천합니.. 6 100분토론.. 11:11:07 1,353
173272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는 사법부, .. ../.. 11:11:02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