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이면 이자만해도 엄청난데
고가아파트니 다들 6억이상 대출 받는가보네요
6억이면 이자만해도 엄청난데
고가아파트니 다들 6억이상 대출 받는가보네요
수십억 아파트 살때나 그렇겠죠
지방 사는 사람입니다.
진짜 서울 집 값, 글과 영상으로 접해보면
다른 세상에 사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서울 사람도
강남 집값 얘기 들으면 다른 세상 얘기 같아요
6억 서울도 못받아요ㅠ 진짜 강남쪽이나 그렇지
이자 낼 수 있는 사람들이나 받겠죠.
15억 집살때 10억 대출 받는 사람 많대요
대출상담사가 그렇게 말했어요
대출을 강제저축이라고 생각하고
집값이 올라주면 이자는 뺀다 생각했나봐요
받아서 산사람이 승자죠
3억대출 부담된다고 남편이 싫어해서 안산집 문정부 직전 6억짜리가 15억정도 됐나 13억이후로 안봤네요.
6억대출받아 더비싼거 샀으면 절 업고다녔겠죠
47살인 후배가 작년에 12억짜리 경기도 집사면서 6억을 40년상환으로 대출받더라고요
제가 40년 상환은 너무 길지않냐고 했더니
“뭔소리야? 십년만 젊었으면 50년 상환으로 빌릴수있는데 너무 아깝지” 라고 하더군요
제가 “너 직장생활 앞으로 많이해봤자 13년인데 그걸 어떻게 갚을래?” 라고 걱정했더니
“누가 미련하게 40년동안 그돈을 갚고있어? 4-5년 갚다가 집값 오르면 팔고 갈아타야지”하더군요
작년에도 40년 상환은 모든 은행에서 대출해주는게 아니고 일부 은행에서만 가능했나봐요.
이제는 모든 은행에서 40년짜리 상품은 싹 없앤다는거죠?
ㅇㅇ님 말대로 일단 길게받고 중간에 집값오르면 팔고 갈아타고.. 그러니까 투기인거죠.
빚 다 갚는다는 생각 안해요 당연히
갈아타고 갈아타고... 할 생각인데
문제는 집값이 오른다는 전제만 하는거죠.
현실이 증명해줬으니 그렇긴한데 사실 하락세타면 걷잡을 수 없는 게 집값이거든요.
6억 대출을 받나요.
그럼 한달에 얼마를 내야하는데.
고소득자나 갭투자하는 몇%나 그럴수있죠.
집주인에게 월세내아 은행에 월세내나 비슷하죠.
오히려 원리금 갚아가니 더 이득에 남의 집 아니라 내집 사는 거고요
흥분하며 투기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