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성적에 속상한 오늘...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25-07-01 16:51:20

아무렇지 않고 싶고

아이한테  수고했다고도 했는데 속이 상하네요

개별진도수학학원을 다녔는데  중간고사 시험 직전에

문제집 보고  얘  지금까지 뭐한건가 싶어서

학원에 전화해서 교과서 위주로 반복이라도

시켜달라고 했어요  아이가 공부한거에 비해 

성적이 괜찮았어요 그게 68점...담임샘이 수학선생님인데

2등급일거 같다고 해서

아이와 수학학원을 유지하기로 하고 다니고 있는데

4등급이었더라구요

 

계속  수학공부 상기시켰고 아이도 열심히 한다했는데

기말53점이네요ㅠ

아이가  수학 옮기겠다고 하더라구요

관리 너무 안되고 선생님이 관심 자체가 없다고..

숙제도 알아서 해오기(우리 애가 얼마나 해갔을지..)

 

지난번 불성실한게 있으니 물었어요

스스로 생각했을때 숙제를  얼마나 해갔니?

한번 빼고 다 해갔답니다

학원가서 자거나 하진 않았니?안잤다네요. .

 

본인은 아주 열심히 하는거 같진 않은데

학원은 관리 타이트하게 받고 싶어해요

자기가 변해야하는데 ..고2쯤되면 그런 학원이 있기나 한가요

 

소수학원가면 다 그냥 그래요 우리 애 문제겠지만...

아래 물리8등급이라 했는데

수학은 수행까지 계산하면 74점 3~4등급일거 같아요

 

수학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ㅠ

 

그냥  공부길이 아닌거 같다고 포기시킬수도  없고..

공부를 하긴 해요...

 

 

IP : 118.235.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
    '25.7.1 4:50 PM (222.100.xxx.165) - 삭제된댓글

    제목을
    한 김치 레시피로 검색해보세요

  • 2. 과외쌤
    '25.7.1 4:59 PM (221.153.xxx.127)

    부모 만큼이나 과외쌤도 성적에 기분이 왔다갔다 합니다
    저는 일대일로 하느데 오늘 시험친 학생들이 알려 오는 성적에 기운이 쭈욱 빠져
    그냥 늘어져 있습니다. 저는 원망할 사람도 없고 모두 내탓인 것도 같고 의욕상실입니다.
    이제는 어른들과 머리 안쓰고 결과가오롯이 나때문인 일을 하고싶네요

  • 3.
    '25.7.1 5:05 PM (223.38.xxx.133)

    못하는 것도 아닌데요. 이과 성향이 아닌 건 분명해 보이구요.
    수학 74점이 그리 못하는 건 아닌데 100점 맞고 천재성 강한 애들 생각하면 뭐 그렇죠. 고2인데 아직 시간 있구요 격려해 주시고 학원은 옮기고 아이도 좀더 노력해 보라고 하세요.

  • 4. 2학년이죠?
    '25.7.1 6:29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방법은 본인이 죽도록 해야해요. 아드님같이 하는애들이 4등급 못벗어나요.왜냐면 우리애가 저정도로 수학공부하고 머리도 딱히 뛰어나지 않아서 3-4등급 받아오거든요.잘하는 애들은 이미 선행 몇 번 돌리고 오고 ,2학년되면 수학에 뛰어난 애들이 잘 받더라고요. 특히 뒤로 갈수록 더 그렇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136 단백질식사. 주로 뭐 드세요~? 23 돌려막기 2025/07/01 4,668
1731135 님들 헤어지고 재회하기까지 얼마나? 4 Zzz 2025/07/01 1,281
1731134 생떽쥐베리의 명언 4 2025/07/01 2,973
1731133 올해 윤달이 여름에 있는데 이러면 9월까지 더운건가요..? 6 ... 2025/07/01 2,896
1731132 열린공감 김충식 애인 왈이 명신이 윤석열 만난 계기를 알려주네요.. 12 ㅇㅇㅇ 2025/07/01 4,757
1731131 어느님이 분야별 명의 정리해서 리스트 올려주셨는데 못찾겠어요 혹시 2025/07/01 746
1731130 검찰 인사가 있었네요 6 aaa 2025/07/01 1,627
1731129 주식 수익 1억원 5 .. 2025/07/01 5,700
1731128 죽을 복 있는 사람 19 ㅁㄵㅎㅈ 2025/07/01 4,549
1731127 아프다는 아이 학원보내세요? 3 ㅇㅇ 2025/07/01 1,097
1731126 헬스할 때 긴바지 추천부탁드려요 5 헬스할때 2025/07/01 1,151
1731125 성인adhd는 정신과 약만 듣나요? 6 성인adhd.. 2025/07/01 990
1731124 요즘 문재인 전대통령 왜 이렇게 많이 활동하고 다니실까요? 69 .... 2025/07/01 5,444
1731123 고1)수학 시간만 많았음 다 풀었다는데~~~ 7 .. 2025/07/01 1,253
1731122 임은정빼고 다 친윤 대단한 검찰인사 23 2025/07/01 3,966
1731121 40대 주부의 쇼핑 하는 법 6 ㅇㅇ 2025/07/01 4,177
1731120 쉰내 진동 본인은 모르는 거겠죠? 12 ㅡㅡ 2025/07/01 4,340
1731119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승진 16 ㅇㅇ 2025/07/01 4,081
1731118 아래에 있는 빚없는 가정 이라는 글 보고 8 아까 2025/07/01 2,070
1731117 중고차 가격 잘 아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5 K9 2025/07/01 594
1731116 6억이상 대출 내는집이 그리 많은지 몰랐어요 18 .. 2025/07/01 3,960
1731115 조국혁신당, '친윤검사 명단' 일부공개 --- 대통령실에 전달하.. 13 검찰개혁 2025/07/01 2,532
1731114 베란다 딸린 방 에어컨.. 벽걸이or 창문형? 어느걸로 할까요?.. 6 .. 2025/07/01 1,015
1731113 패키지 여행 때, 옷 준비 의견 부탁 9 .... 2025/07/01 1,713
1731112 아이 성적에 속상한 오늘... 2 2025/07/01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