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 보다보니
동병상련분들이 많아서요.
저도 67년생 작년 큰수술후 대상포진
이석증 전정신경염 온갖 근골격계질환 중이에요.오늘도 체외충격파...
여하튼 이석증은 잘하는 이빈후과에서 잘치료했는데 그래도 어지러워 다른 유명한 어지럼증이빈후과갔더니 전정신경염이라고 재활운동 알려줘서 열심히 하니 좀 낫긴한데 영 낫지않고 의사가 몇달도 간다는 소리가 생각나고 참 살기 힘들더라구요.
전 위도 약해서 한약.녹용 공진단 침향환 이런것도 먹으면 속이 안좋아요. 식도수술 크게 해서 진통제도 잘 안먹습니다.
녹용은 유방과 자궁에 혹이 있어 안좋다고 하고 전 복용하면 설사도 해요.
제 상태를 잘 아는 남편이 녹각은 어때?
해서 알아보니 녹각은 녹용에 비해 저렴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더라구요.
네이버에서 러시아산 녹각 리뷰좋은데서
한봉지 사서 3분의 일정도를 냉동실 인삼하나랑
대추몇알 넣고
큰냄비 하나 가득 1시간정도 끓여서 먹는데 냄새가 꾸리 해서
쌍화탕 한병섞으니 냄새가 괜찮더라구요.
하루에 반컵씩 두번 2~3일 먹으니 잠도 잘자고 (불면증 약 복용중)
어지럼증이 싹 사라졌어요.
전 원래 몸이 찬사람인데 무난히 좋더라구요.
값도 저렴하고
크게 손해볼것 없으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끓여서 냉장보관하고 한냄비 끓이면 한 4일정도? 먹는듯 해요.
일단 잠을 더자는게 신기하고
잠을 잘자니 컨디션이 좋아지며 어지럼증이 나은건가 싶지만 잘 모르겠네요.
살은 있는편이나 수술 갱년기 이런걸로 체력이 바닥이었거든요.
지금 네번째 끓여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