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 (찬송가에요 ㅠㅠ) 좀 찾아주세요

ㅇㅇ 조회수 : 979
작성일 : 2025-06-29 10:25:00

지금은 전혀 안나가는 사람인데

예전 어릴적에 주일학교 여름성격학교 이런데에서 많이 부르던 찬송가에요.

 

가사는 전혀 모르겠고, 그리 빠르지 않은 잔잔바리 템포로 시작해서

후렴 (클라이막스) 부분 가사가 '인자하심이' 이렇게 나와요.

이 부분 멜로디는 기억이 확실히 나는데

라--라솔라라 (이이인자하심이) 라솔라시(b)라라

라라레미파솔파 (그담엔 멜로디도 가물가물하네요)

 

일단 유뷰트에서 인자하심이로 검색했더니 제법 많이 뜨는데

찾는 노래가 없네요 ㅠㅠ

 

왜 이노래가 갑자기 이렇게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지...

혹시 이 노래 아시는 교회다니시는 분! 

난이도 하(!!) 라고 자부합니다.

IP : 99.139.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찰리호두맘
    '25.6.29 10:27 AM (118.235.xxx.215)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시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이~~혹시 이곡인가요?

  • 2. ㅇㅇ
    '25.6.29 10:29 AM (99.139.xxx.175)

    \ 찰리호두맘님, 아쉽지만 그 곡은 아니에요 ㅠㅠ

  • 3. ㅇㅇ
    '25.6.29 10:31 AM (99.139.xxx.175)

    교회 찬양 곡들도 세월따라 많이 바뀌나요?
    그럼 지금은 안부를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확실한 건 이건 정말 쉬운 곡이라
    교회 좀 오래 다녔거나, 성가대 활동 하셨던 분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곡일 거에요 아마.

    제가 기억을 하고 있을 정도이니.

  • 4. ㅅㅅ
    '25.6.29 10:31 AM (61.72.xxx.252)

    ChatGPT의 말:
    어릴 적 주일학교나 여름성경학교에서 들었던, 후렴에 **“인자하심이”**라는 가사가 나오고 템포가 잔잔한 찬송을 찾고 계시군요.

    멜로디 및 구조로 볼 때, 찬송가 「시편 23편」, 특히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르리니”**라는 가사가 들어간 구절이 딱 맞아 보입니다.

    보통 “여호와는 나의 목자…”로 시작하는 이 곡의 후렴에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라는 부분이 등장해요
    music.bugs.co.kr
    +14

    사용자님이 기억하신 “라–라솔 라라 (이이인자하심이) 라솔라시(b) 라라 / 라라레미파솔파…” 멜로디도 이 부분과 매우 흡사합니다.

    ???? 결론 및 추천
    찬송가 책에서 통일찬송가 23장, 새찬송가 관련 편집본을 찾아보시면 곡 전체를 다시 들으실 수 있어요.

    유튜브나 교회 음악집에서 “시편 23편 찬송가” 또는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로 검색하시면 음원과 악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5. Hannah Kim
    '25.6.29 10:32 AM (103.216.xxx.190)

    우리 보좌앞에 모였네.

  • 6. 이어서
    '25.6.29 10:34 AM (103.216.xxx.190)

    가사는 헷갈리신거 같고. 멜로디는 우리 보좌앞에 모였네가 맞아요*^.

  • 7. ㅇㅇ
    '25.6.29 10:34 AM (223.38.xxx.218)

    원글님이 적으신 멜로디 가사는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이거에요. '우리보좌앞에 모였네' 이 찬양인데.. 인자하심이 란 가사가 들어있진 않아요

  • 8. ..
    '25.6.29 10:36 AM (1.235.xxx.154)

    그러네요
    구원하심 보좌에 앉으신
    들어보세요

  • 9. ㅇㅇ
    '25.6.29 10:38 AM (99.139.xxx.175)

    오오오오오오!!!!!!!
    우리 보좌앞에 모였네
    이게 맞아요!

    가사를 잘못 알고 있었다니, 기억은 왜곡된다는 게 이런건가봐요

    그 부분 가사가: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 10. ㅇㅇ
    '25.6.29 10:39 AM (99.139.xxx.175)

    챗지피티까지 돌려주신 분도 감사드리고
    한나김님도 정확히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와 이곡을 찾다니, 진짜 82에는 다 있네요!!! :)

  • 11. ㅇㅇ
    '25.6.29 10:41 AM (99.139.xxx.175)

    댓글 다는 사이, 찾아주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다들 안지나치고 클릭해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행히 저 부분 멜로디라도 딱 기억하고 있어서 넘나 다행입니다 :)

  • 12. ...
    '25.6.29 1:17 PM (116.125.xxx.62)

    원글님과 알려주신분들 덕분에 저도 들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753 매일매일 사과에 땅콩버터 올려먹고 있는데.. 30 123 2025/07/16 19,346
1735752 며느리가 전업하면 못마땅 33 ..... 2025/07/16 6,682
1735751 반도체공장 근처사는거요 12 .. 2025/07/16 2,950
1735750 진정성 도리타령 1 ㅁㅈ 2025/07/16 713
1735749 다이슨 에어랩 16 현소 2025/07/16 2,986
1735748 왜 퇴근시간에만 비가... 2 초록 2025/07/16 1,084
1735747 “강선우 ‘취업 방해’ 직접 봤다”…청문회 위증 논란 17 라테향기 2025/07/16 3,325
1735746 장기임대 8년기한 못채우면 2 임대사업자 2025/07/16 1,857
1735745 비오는 날은 도로 먼지 안 들어와요? 2 창을 열고 2025/07/16 1,140
1735744 플리츠 재질의 옷 8 플리츠 2025/07/16 2,768
1735743 지방은 인프라 떨어져 불편해서 어찌사나요 28 .. 2025/07/16 5,794
1735742 집에서 입을 얇은 브래지어 있을까요? 11 잘될꺼야 2025/07/16 3,218
1735741 사과브리치즈 샌드위치 해드셔보세요 9 .. 2025/07/16 2,939
1735740 지금 뉴욕인데. 두가지 놀란점 75 저는 2025/07/16 29,227
1735739 고딩딸이 자꾸 체해요 11 쳇기 2025/07/16 1,799
1735738 대선때 무슨 법사들 많았자나요 3 2025/07/16 948
1735737 엄마가 자꾸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는데 이게 못받을 경우 6 Vi 2025/07/16 2,511
1735736 도대체 말 못하는 진실은 멉니끼 ㅇㆍ휴 2025/07/16 952
1735735 대법원 “전 용인 시장 214억 배상”…무리한 사업 첫 철퇴 4 ㅅㅅ 2025/07/16 2,597
1735734 유럽여행 가려는데요 5 ... 2025/07/16 2,230
1735733 법원, 김건희집사 체포영장 발부 10 ........ 2025/07/16 3,248
1735732 강선우 후보자 보다보니 총선 때 조수진 변호사 생각나요 23 .. 2025/07/16 2,987
1735731 요즘 기업들이 20대 잘 안뽑는다고 23 2025/07/16 6,352
1735730 행복의 요소는 11 ,,,, 2025/07/16 2,622
1735729 안방커텐 그물커텐어떤가요? 3 모모 2025/07/16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