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정상인가요?

ㅡㅡ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25-06-28 16:45:42

한달째 화가 부글부글거려요

올해50이고

아이 둘다 한방에 임신하고 쭉 리스예요

남편은 회사임원이라 새벽출근 늦은퇴근이고요

둘째 고등학생인데 이제야 자각이 드네요

리스였다는 사실이요ㅜ

화나고

속터져서 난리쳐도 아직도 리스중이네요

하자고 하면 그래 알았어 하고

오늘 전무님만나 오늘 무슨프로젝트로 늦어

이러기를 1달째네요

제가 화나서 속터지는게 정상인거 맞나요?

저는 어떻게해야하나요?

IP : 211.208.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8 4:47 PM (183.98.xxx.70)

    본인도 같이 리스였는데 왜 부들인지.

  • 2. ...
    '25.6.28 4:52 PM (211.234.xxx.174)

    아...너무 하네요 남편. 연애로 만나셨어요?
    근데 엎드려 절받기도 별로지 않으세요?
    성의도 없고 대충 때우고 넘어가려는게 느껴지면 전 그것도 좋진 않을거 같아요.

  • 3. ..
    '25.6.28 4:55 PM (211.208.xxx.199)

    촛불이 꺼지기 직전 제일 밝듯
    딱 그 시절이군요.
    지금 부글부글 화 나는거 극히 정상이에요.
    폐경이 오면 내가 언제 그랬냐싶게
    그 부분에 대한 화는 없어져요.

  • 4. 남편이
    '25.6.28 5:00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피하는걸보니
    안되는거 아니예요?

  • 5. 화가 난다는건
    '25.6.28 5:01 PM (222.119.xxx.18)

    상대에게 어떤 미심쩍은게 느껴져서인건가요?
    그게 이제야 느껴져서 그러신거예요?

    본인의 감정에 우선 솔직해지시고,
    내 감정지도를 잘 파악해보시고요.

    상대와 소통이 안되고 있다면 그것은 왜 인지?
    파악해보심 좋겠고..혼자 어려우시면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이 글 만으로...조언은 드리기 쉽지 않아요.

  • 6. 그걸
    '25.6.28 5:04 PM (114.203.xxx.133)

    어떻게 이제야 자각이 들 수가??
    그동안은 왜 모르셨어요?

  • 7.
    '25.6.28 5:13 PM (211.208.xxx.21)

    남편 미치게 바쁘고
    저도 뱌쁘고 혼자 아들둘 기르다시피하니
    가끔씩 생각났는데 애써 아닌척하면 잊고 지낸것같아요

  • 8. 아이고
    '25.6.28 5:32 PM (39.7.xxx.63)

    우리 남편도 미치게 바쁜데
    저도 마찮가지고

    근데 우리는 님네랑 다릅니다

  • 9. 00
    '25.6.28 5:34 PM (125.185.xxx.27)

    남자가 아무리 바빠도 그렇게 되나요? 헉
    그럼 두번 한거에요? 결혼해서 헉헉

    남편은 젊을때도 임원이었어요? 아니잖아요
    남편은 그때도 자각하고 누가 있든지 그때그때 해결하든지 ..화병이 님 몇배될걸요
    이제사 누구한테 화를 내나요....자신도 돌아봐야죠
    난 왜 남편이 불쌍하지

  • 10. ..
    '25.6.28 5:57 PM (1.235.xxx.154)

    안해도 되는 사람이 있겠죠
    일을 하면서 잊고 살았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417 남은 장아찌국물로 다시 장아찌 만들어도 될까요? 6 장아찌 2025/07/29 1,046
1740416 여름 러닝 옷 몇개 있어야 할까요? 8 dddd 2025/07/29 1,182
1740415 소고기 30개월 이상 수입 논의라는데 왜 이렇게 조용하죠? 62 .. 2025/07/29 2,726
1740414 출근 시간 지옥철 탄 이재명 14 대통령의효능.. 2025/07/29 5,131
1740413 그러니까 명절에 못 오게 하겠다는 마음은 없는 거네요. 22 점점점점 2025/07/29 3,124
1740412 검판사 매수하기 쉬운가봐요 14 매불쇼 2025/07/29 1,662
1740411 양평이나 가평 카페 추천해 주세요~~ 14 루시아 2025/07/29 1,203
1740410 수능보다 공정한 입시가 있나요? 26 ..... 2025/07/29 2,135
1740409 오늘 아들 생일인데 5 엄마 2025/07/29 1,070
1740408 초중복 다 챙기세요? 14 복날 2025/07/29 1,838
1740407 태어나 처음 만들어보는 수육 질문 7 냄새예민 2025/07/29 641
1740406 복숭아는 어떤 품종이 제일 맛있나요? 15 복숭아 2025/07/29 2,263
1740405 천안에서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초보가 운전 괜찮을까요? 2 111 2025/07/29 635
1740404 닥터싱크 여기 어떤가요 2 현소 2025/07/29 463
1740403 40대 결혼하는 여자들 쓴 사람은 꼰대예요. 31 지나다 2025/07/29 3,086
1740402 트리플 에이라는 사람들 3 ㅇㅇ 2025/07/29 1,099
1740401 운전면허 갱신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7 2025/07/29 1,758
1740400 민생쿠폰 잔액 다 쓰셨어요? 16 금액 2025/07/29 3,083
1740399 자식 자폐아랑 혼자 살면서 극한의 경제적 어려움을 선택하라면? 34 2025/07/29 6,563
1740398 김건희-윤석열 정권은 매관매직 그 자체네요 6 ㅇㅇ 2025/07/29 2,002
1740397 미국 지인 집 갔다가 놀랐어요 61 ㅇㅇ 2025/07/29 36,454
1740396 파프리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소비할까요? 13 파프리카 2025/07/29 1,880
1740395 출산직후 중요한시험 치룰수있을까요? 17 고민 2025/07/29 1,187
1740394 (펌) 이틀전 라방 한동훈 명언 몇가지 정리 39 ㅇㅇ 2025/07/29 4,434
1740393 에어컨 실외기 햇빛 가림막 설치 하신 분 계실까요? 5 에어컨 2025/07/29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