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위에 걸어서 30분 퇴근하느라 디질뻔했어요.
땀으로 머리 감고 얼굴은 우체통.
집 도착하자마자 욕실로 직행.
찬물로 머리부터 적시며 샤워하며
화장을 지우니 평소보다 화장지우기가 번거롭네요.
립앤아이 리무버로 눈화장부터 지워야 하는데
물 부터 적셨으니.
그래도 이렇게 바로 씻고 냉장실에 있던 팩 붙이고 선풍기 강풍에 놓고 있으니 열기는 빨리 식네요.
이목구비, 아니 눈이라도 크고 예뻤다면 눈화장 하느라 고생, 지우느라 고생 안해도 될텐데 하는
뻘 생각이 들어 82에 지껄여 봅니다.
예쁘다 소리 인사 처럼 듣는데 화장 안 해요
얼굴 이쁜 사람들은 이미 얼굴에 화장이 되있더라구요.
그린듯한 까만 눈썹
까맣고 긴 속눈썹
좋은피부
그냥 틴트나 립스틱만 진하게 발라도 진한화장 한것처럼 보였어요
이 나이되니 일하러 갈때는 해요
화장이래봐야
톤업썬크림, 아이브로우, 블러셔, 색있는립밤 ㅡ 끝
아무리 더워도
클린징오일 두세번 펌핑해서 얼굴에 문질러주고
물뿌려도 뿌려야해요
아직 여름 시작도 안했다는거 ㅠㅠ
죄송요.저도 예쁘다는 말 많이 듣는데 썬크림,립스틱만 발라요.피부가 깨끗해요
얼굴 이쁜 사람들은 이미 얼굴에 화장이 되있더라구요.
그린듯한 까만 눈썹
까맣고 긴 속눈썹
써클랜즈 안껴도 까맣고 빛나는 이쁜 눈동자
좋은피부
그냥 틴트나 립스틱만 진하게 발라도 진한화장 한것처럼 보였어요
썬크림,립스틱만 바르면
얼마나 편할까요?
절약되는 게 몇 가지여 대체~~
이 불공평한 세상.흑
이쁜 분들은 얼굴이랑 머리에 땀도 많이 안 나죠? ㅎㅎ
아..저는 열심히 화장도 하고 가꾸시는분들 부러워요.썬크림을 발라서 이중세안은 해요.
사람들 만날땐 화장이랑 옷 갖춰입고
마트나 병원갈땐 선크림만 발라요
립 안발라요
잡티는 아직 없어서...
썬크림 립스틱 연하게 발라줍니다
마트가면 예쁜 아줌마 오셨네 합니다
썬크림 립스틱만 바릅니다
이목구비 뚜렷하고 화려한 사람은
화장 잘못하면 오히려 촌스러워지거나
야해져요.
은은하게 우아하게 제대로 해야 됨요
이쁜 사람도 40중반 넘으니 조금이라도 화장한게 낫더라고요
화장안해요..
근자감이 있고 귀찮은걸 너무나 싫어하고 아침잠이 많아서요..
아침에 회사갈때 남편이 차 가지고 집 앞에 와야 겨우 눈뜨고 허겁지겁 옷 갈아입고 1분안에 튀어나갔다는..
가는동안 자고 회사에서 고양이세수했어요..
40후반되니 근자감이 점점 사라지긴하는데 그래도 귀차니즘은 못이길것 같아요..
선크림 비비크림 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