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남편 한잔 저 한잔 방탄 커피 마시고 있어요.
하루에 아메리카노 딱 두잔만 필요한데 커피머신 살까요.
현재는 인스턴트 알커피로 만들어 마시고 있어요. 커피맛은 잘 몰라요. 하지만 방탄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게 저희 부부의 큰 즐거움이랍니다.
인스턴트로 만들어마시기때문에 커피향이 뭐 진하고 그런건 없는데 제가 좀 좋은 실론 시나몬 파우더를 위에 살짝 얹거든요. 남편이 시나몬 냄새를 좋아해서 ..(즉 현재는 커피 아로마니 뭐니 없고 시나몬 향으로 마시는데 그것도 즐겁다네요..)
1)캡슐커피머신 2)에스프레소 머신 3)커피메이커 (자동으로 드립 커피 만들어주는거..) 4)모카포트
뭐가 저희집에 맞을까요.
그런데 머신 있어요.
반자동과 캡슐머신.
반자동은 시간 여유 있을 때 (이게 훨씬 더 좋아요)
캡슐머신은 바쁠 떄.
반자동으로 드롱기에서 160주고 샀는데 진짜 맛있어요
친정집에 캡슐있는데 캡슐은 완전 맹탕
혹시 윗님 160이 160만원인가요??? OMG!
커피맛 잘 모르시면 우선간단한게 좋지 않으실까요?
1번 추천. 돈 시간 좀 써서 끝판왕 가겠다면 2번
1.2.4번 경험해 본 커피 하루 1잔 필요한 귀찮음 많은 사람인데요.
1번 네프레소캡슐머신
간편함이 좋아서 사용. 그래소 5년 이상 사용 함. 맛이 아쉬워서 자취하는 아이한테 보냄
4번 비알리띠 모카포트
맛이 중요해서 사용하다가 귀차니즘에 포기
2번 반자동 브레빌.
원두 고르고 갈고...연습해서 원하는 맛 찾아내기 성공만 하면..
좀 귀찮지만 맛 완전 만족.. 커피머신의 정착점이 아닐까.
밖에 커피숍 모임때 빼곤 안가게 됨. 내가 내린 커피에 황홀함
발뮤다 더 브루 75만원쯤 하는데 편해요
말씀하신 것 중에는 3번에 해당 ㅎㅎ 전자동이에요
두 분 같이 드시니 두 잔 한번에 내려 드시면 되겠네요
하루에 두잔 드시면 원두가게에서 핸드드립용으로
200그램 사서 한달쯤 드시겠어요
전 고민하다 전기 모카포트 샀어요. 핫딜로 4만원대... 진짜 너무 좋네요.ㅎㅎ
하루에 2잔만 필요한데 머신은 좀.. 청소하는 것도 간단하지 않을것 같아요.
가열식 모카포트는 귀찮아서 못쓰구요. 전기는 그냥 커피포트처럼.. 전원넣고 3분 기다리면 완성..
이거저거 몇십년동안 다 써봤는데
그냥 50~60만원대 정도 필립스 머신 사면
고민 끝나요
네쏘,반자동 다 샀다팔았다 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원두사다가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드시면 될텐데... 다른 맛난 커피 먹고싶으면 가끔 나가 사먹고요.... 기계는 굳이.....
하루 두 잔이면 에쏘 머신은 과해요.
네스프레소 머신 간편하게 쓸만하고
시간과 정성 있으면 모카포트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