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라논나님 유투버 구독자인데요

저도 조회수 : 4,495
작성일 : 2025-06-27 09:57:30

저리 늙고 싶네요. 

체구도 작으신것 같고 외모도 미인형은 아닌데..

그 연세에 어쩜 저리 세련되고

고급져 보이는지 보통 늙어갈수록 몸매에 신경 전혀 안쓰게 되는데(늙어서 살찌면 어떠냐고)

논나님은 체중과 건강 모두 신경쓰시더라고요.

주로 지하철 타고 다니신다고(목격담들 꽤 있더라고요)

흰머리 염색하면 젊어보이지않냐 물으니..

이나이에 젊어보여서 뭐에 쓸거냐고..ㅋ

그리고 유툽수입 모두 20년이상 다닌 봉사단체에 기부한다죠. 

이나이에 그돈 쓰면 초라한거 아니냐고..

물론 기본 재력이 있으시지만, 

그래도 안그런 사람들 많잖아요. 

특히 유투버로 수입 돌린 연예들(그들은 돈많아도ㅠ)보면 그래요. 

논나님이 샴푸바와 린스바 사용하시는거 보고 구입해 써보니 넘넘 맘에 드네요.

향도 좋고 머리도 덜빠지는듯

앞으론 환경 생각해서 이걸로 계속 쓰려고요.

그나저나 실물한번 보고 싶네요 :)

IP : 218.158.xxx.2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27 10:05 AM (211.217.xxx.96)

    아직도 저 채널 보는 사람있구나
    보통 사람들 재력과 다른 분이에요

  • 2. 데이지
    '25.6.27 10:07 AM (118.235.xxx.47)

    저는 유투브는 거의 안보고
    그저 시작이 달랐겠거니했는데
    서장훈이 진행하는 백만장자(?) 어쩌고 하는 프로그램보고
    완전 반했어요.
    닮고 싶은 사람으로 정했어요.

  • 3. ...
    '25.6.27 10:08 AM (118.235.xxx.202)

    재력이 있으까요 . 저정도 관리할려면 돈있어야해요.
    좋은거 먹고 잘쉬고 운동하고 본인에게 집중할수 있는 돈과 시간이 있어야 가능해요

  • 4. 봄날처럼
    '25.6.27 10:10 AM (116.43.xxx.180)

    그 분 저도 좋아요
    그런데 유튜브 만드는 게 조선 쪽인 것 같아 일부러 보지는 않게되더라고요
    사실 관계 아시는 분 계실지.....

  • 5. ...
    '25.6.27 10:12 AM (211.235.xxx.63)

    초기에 조선비즈랑 2년 계약하고 이미지 메이킹해서 띄웠어요. 계약 끝났는지 잠시 쉬고 다시 나왔고요. 채널 운영하려면 피디랑 기타 부대비용 나가고 세련되게 뽑기힘든데 조선이 키운거죠.

  • 6. 조선에서
    '25.6.27 10:19 AM (172.56.xxx.122)

    만든다는 거 알고 구독 취소 했지만
    멋진분 맞고
    젊어서 엄청 미인 이셨을거 같아요.

  • 7. ...
    '25.6.27 10:24 AM (61.254.xxx.98)

    저도 좋아해요
    얼마 전에 전시회 연계해서 소규모 팬미팅 했던데 안보셨나요
    다음에도 또 기회 있을 것 같던데 실제로 보고 싶으시면 기다려보세요^^

  • 8. 유구무언
    '25.6.27 10:25 AM (118.235.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이미지예요

  • 9. 인생무념
    '25.6.27 10:25 AM (211.215.xxx.235)

    재력 집안 타고난 금수저인듯 하지만,, 그럼에도 저렿게 멋지게 사는건 쉽지 않지요.
    저런 재력 집안 아니지만,, 의미있게 반듯하게 살다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저렇게 늙고 싶다..
    조선쪽이란건 좀 그러네요.

  • 10. ...
    '25.6.27 10:25 AM (121.137.xxx.107)

    저도 밀라논나 좋아해요. 참어른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분 보고 우리나라에 양반이 있었다면 이런 모습이었겠구나 싶어요.
    그 분의 재산이 많다고 폄하당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 옛날에 우리나라의 삶이 좀 척박했잖아요, 그래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았고 패션이란 분야에서 큰 역할을 했어요. 인생에 커다란 굴곡 2개를 겪으면서 성찰을 통해 단단해진 내면을 가지게 됐어요. 겸손한 사람이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사람입니다.

  • 11. 에이
    '25.6.27 10:25 AM (14.39.xxx.125)

    미인은 아니죠 ㅎㅎ
    집안이 좋은데 안주하지 않고
    자기일 계속한건 인정

    조선과 연결될만 해요^^

  • 12. 에고
    '25.6.27 10:27 AM (218.158.xxx.22)

    그놈의 진영논리..ㅠ 조선이면 어떤가요? 수익금 전액 봉사단체 기부하는데(돈있어도 그게 쉬운가요?)
    꼭 그런걸로 좋네 싫네..한심

  • 13. ...
    '25.6.27 10:28 AM (202.20.xxx.210)

    그냥 이미지일 뿐.. 조선일보에서 만든 또 하나의 상품이죠 뭐

  • 14. ..
    '25.6.27 10:30 AM (59.9.xxx.163)

    님같은 사람이 있어서 장사는 잘되겠네요
    돈있으니 궁상 안떨고 저리살죠 ㅎ 걍 70대할머니죠

  • 15. 맞아요
    '25.6.27 10:31 AM (39.123.xxx.24)

    유튜브에서 명품 보여주고 벤츠 타고 호텔 조식 먹으러 다니는 노인보다
    본보기가 되는 모습 좋아요
    사치스럽지 않고 가진 것을 아끼고 오랜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분위기
    아주 좋네요

  • 16. 조선일보
    '25.6.27 10:35 AM (211.108.xxx.76)

    조선일보과 관련있는 사람이라는 얘기 듣고 곧바로 구독 해지하고 인스타 언팔했어요
    안 봐요

  • 17. dd
    '25.6.27 10:42 AM (121.185.xxx.115)

    시녀질 안하면 못참는 병이 있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추앙하는게 너무 적나라해서 낯간지럽네요
    조선이면어떠냐니 참 겉치장만 부러워 말고 머리 채울 걱정부터 해야할듯
    개한심

  • 18.
    '25.6.27 10:46 AM (211.114.xxx.132)

    자신에 대한 단단함이 있는 분이라
    대단하다 생각이 들어요.

    다만, 유튜브는 tv프로그램에 삽입된 것만 잠깐 봤을 뿐인데..
    '논나는.. 이런 거 써요' '논나는.. 이렇게 해요'라고
    1인칭을 쓰지 않고 3인칭을 쓰는 게..
    제가 보기엔 좀 오글거리더라고요..ㅎ

  • 19.
    '25.6.27 10:47 AM (163.116.xxx.120)

    이분 좋지도 싫지도 않지만 진영논리가 아니라 가치관이 다른 사람은 좋아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조선이면 어떻고가 아니고 님은 상관없어도 누군가는 상관 있을수 있죠. 강요한거 아니고 나는 싫다는게 뭐 어때서요. 그게 진영논리라면 진영논리구요.

  • 20. 음…
    '25.6.27 10:48 AM (172.224.xxx.29)

    일제강점기때 금융업을 했던 집안이라던데
    조선이 밀어줄만하네요.

  • 21.
    '25.6.27 10:48 AM (163.116.xxx.120)

    전두환이 유튭 수익 올려서 그거 전액 기부해도 전 싫거든요. 밀라논나가 전두환은 아니지만요. 수익 전액 기부했다고 해서 다가 아니란거에요. 그게 쉽다는 뜻은 아니구요.

  • 22. ....
    '25.6.27 10:50 AM (14.169.xxx.22) - 삭제된댓글

    이 나이에,이 나이에...하는 게 오히려 나이 더 의식하는 것 같아서 피곤해요.

  • 23. 그래서
    '25.6.27 11:00 AM (125.138.xxx.57)

    안티조선인들은 모두 훌륭한가요?
    밀라논나가 조선과연관됐는지 아닌지 관심없고
    프로내용자체가 맘에 든다,안든다 정도는 이해가가도
    소소하게 일상 얘기글도 모두 묘하게 정치와 연관된 진영논리적
    마인드는 옳지안다고 봅니다

  • 24. ...
    '25.6.27 11:00 AM (124.5.xxx.146)

    저는 취향이 안 맞아서 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대학 때도 의류직물과 교양도 강사가 패션에 대해 설명하던데
    옷 못입어서 뭔가 했어요. 비슷한 느낌.
    아파트 집이 밀림인 것도 특이하고요.

  • 25.
    '25.6.27 11:13 AM (163.116.xxx.120)

    아무도 그런 얘기 안했는데 안티조선인들은 다 훌륭하다는 얘기가 왜나와요.
    논리의 비약이 심하신데 그런 식이면 대화가 안통하죠.

  • 26. 이미지
    '25.6.27 11:17 AM (222.235.xxx.9)

    소문듣고 몇번 봤는데 의예로 옷을 못입으시던데요 감각이 옛날 감각이고
    옷 잘입는다는 이미지는 재력에서 오는 자신감 필터빨이다 싶어요

  • 27. phrena
    '25.6.27 11:21 AM (175.112.xxx.149)

    저는 밀라님이 집안 식물 케어 하시는거 보구
    완전 반함 ㅡ 어쨌거나 저분은 인생의 진정성이 있는 분이다
    결론냄

    밀라님이 집에서 요리하다 나온 고기 핏물 같은 거
    수시로 집안 화초에 준다 하셔서 따라했더니
    집안이 정글숲 됨 ^^

    보스턴 고사리를 40년을 죽이지 않고 키웠다면
    일반인은 아닌 걸로

  • 28. blu
    '25.6.27 11:22 AM (112.187.xxx.82)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은 덜 하지요
    뭔가 가식적인게 섞여 있는 느낌 ㆍ

  • 29.
    '25.6.27 11:22 AM (14.39.xxx.125)

    밀라논나새요? ㅋㅋㅋ
    괜히 발끈하시네
    자랑도 그만큼 했음 됬구 논나는 쉬세요 ㅎ

  • 30. 이미지
    '25.6.27 11:41 AM (211.112.xxx.7)

    처음 떳을때 저도 좋아해서 찾아보곤 했는데 여러번 보다보니
    뭔가 연출된듯 가식이 보이기도 해서 지금은 안봅니다
    처음의 이미지덕 많은듯~~

  • 31.
    '25.6.27 11:43 AM (175.197.xxx.81)

    흰머리에 숏커트 보기도 싫었는데
    아들과 식사하며 대화하는 영상 뜨길래 보다가 생각이 바뀌었어요
    오랜시간 어린이들에게 기부도 하나봐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현관 신발장 위의 손세정제로 손 닦고
    다시 욕실서 손 닦는거 보고 어머 굿아이디어야 외쳤네요
    단단하고 배울점 많아 보여요
    식비가 부부 한달에 60만원 든다는듯ᆢ
    소식에 영양식으로 단촐하게 먹더라구요

  • 32. 어머
    '25.6.27 11:46 AM (211.206.xxx.191)

    봉사 활동도 계속하고
    저는 논나 할머니 좋은 점은 따라합니다.
    이미지라고 댓글 쓴 님
    아는 거 있으면 이야기 해주세요.

  • 33. ㅈㄷ
    '25.6.27 1:03 PM (180.70.xxx.42)

    소문듣고 몇번 봤는데 의예로 옷을 못입으시던데요 감각이 옛날 감각이고
    옷 잘입는다는 이미지는 재력에서 오는 자신감 필터빨이다 싶어요22

  • 34. 몬스터
    '25.6.27 1:12 PM (125.176.xxx.131)

    여기에 댓글로 훈계질 하는 사람들보다
    만배 더 낫죠.
    저도 인생 롤모델 입니다

  • 35. 정말
    '25.6.27 2:0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유투버로 수입 돌린 연예들이 너무 많아요
    오늘은 윤미라도 유튜브 올렸어요
    잘한다 잘한다 하니 션우용여 유튜브는 온갖 상품들이 다 올라오네요
    여행사 음식점 옷가게 찜질방..
    손짓 하나하나가 다 돈과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그에 비해서는 논나 유튜브는 소박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여요

    그분이 반포1단지 조합원이나 봐요
    친구가 봤다고..

  • 36. 정말
    '25.6.27 2:05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유투버로 수입 돌린 연예들이 너무 많아요
    오늘은 윤미라도 유튜브 올렸어요
    잘한다 잘한다 하니 선우용여 유튜브는 온갖 상품들이 다 올라오네요
    여행사 음식점 옷가게 찜질방..
    손짓 하나하나가 다 돈과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그에 비해서는 논나 유튜브는 소박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여요

    그분이 반포1단지 조합원이나 봐요
    친구가 봤다고..

  • 37. 구름을
    '25.6.27 2:2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유투버로 수입 돌린 연예들이 너무 많아요
    오늘은 윤미라도 유튜브 올렸어요
    잘한다 잘한다 하니 선우용여 유튜브는 온갖 상품들이 다 올라오네요
    여행사 음식점 옷가게 찜질방..
    손짓 하나하나가 다 돈과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그에 비해서는 논나 유튜브는 소박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228 지금도 DSR때문에 소득에 따라 대출나왔는데 30 ... 16:28:12 2,401
1731227 건강검진시 2 .. 16:27:08 537
1731226 검찰 쫄았나보네요? 6 o o 16:21:46 2,840
1731225 윤미라씨가 74세인데 피부가 참 곱네요 7 ㅇㅇ 16:21:34 2,014
1731224 매불쇼뒤늦게보고있는데 82쿡일부ㅎ 11 최욱 ㅎㅎ 16:19:48 2,288
1731223 손에 염색약이 많이 묻었어요.. 7 ㅜㅜ 16:19:38 651
1731222 저 이런 언니 넘 갖고 싶어요 5 ㅇㅇㅇ 16:19:26 2,016
1731221 도배 견적볼때요 1 .. 16:19:21 327
1731220 배낭여행 3 시칠리아 16:18:50 352
1731219 병원가면 무섭고 긴장되서 8 ㅁㅈㄷㅈㅎ 16:17:05 905
1731218 고기 일주일에 한번도 안드시는집 있나요? 16 고기 16:15:36 1,623
1731217 고속도로 규정속도 주의해야 합니다 7 16:15:11 1,375
1731216 외모 영향 7 궁금 16:12:22 1,296
1731215 비공개일정을 생방에서 질문하는 obs기자 박제 15 ㅁㅁ 16:11:15 2,181
1731214 외국인도 주택 매수에 제한 둬야죠 12 .... 16:09:07 786
1731213 김건희 휠체어 타고 퇴원이랍니다. 30 16:09:06 2,619
1731212 마트알뜰쇼핑 정보. 올리브유 원뿔~~ 3 오늘 16:07:55 1,052
1731211 대기업도 아닌데 대기업다닌다고 6 ..... 16:07:33 1,405
1731210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 3 ㅇㅇ 16:06:26 1,550
1731209 부동산 대책 국민을 기만해도 유분수지 27 문제는 16:06:18 2,470
1731208 장마 끝났나요? 4 그럼 16:06:09 1,572
1731207 빗질 넘 쎄? ㅇㅇ 16:06:08 240
1731206 이춘석이 신도시안 만들지 말라고 했나요? 1 ? 16:03:12 535
1731205 포포인츠 바이.. 뷔페요 2 ㅇㅇ 16:00:14 759
1731204 김혜경여사 예뻐졌네요. 활짝웃는모습 보니 18 ........ 15:56:09 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