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말까 하다 그냥 왔는데
어떤 할머니가 정갈하게 다듬어서 파는 멸치 눈에 아른거리네요
쪼그리고 앉아 멸치 깐마늘 콩 이렇게만 팔더라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엊그제 재래시장에서 보니 멸치를 머리 내장 다듬어서 팔더라구요
멸치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25-06-26 21:09:24
IP : 112.140.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5.6.26 9:16 PM (175.121.xxx.86)생멸치조림 멸치찌개로 레시피가 있긴한데
정말 멸치 머리 뼈 손질해서 파는 곳이 잘 없더라고요
저는 사서직접 분리해서 만들어 먹는데
손 가는 만큼 맛있는 음식입니다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2. ..
'25.6.26 9:18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다른 얘긴데 저희 엄마가 허리 안좋아 말려도 직장 다니시는데
회사 건물 앞 한 할머니가 야채 파시는데
퇴근할 때나 쉬는 시간 같이 앉아 다듬으세요;
굳이 왜 그러는지;
정갈하게 잘 다듬으면 잘 사간다는데
남의 장사지만 다듬어 논 거 잘 팔리면 기분 좋으신가봐요3. 원글님은
'25.6.26 9:19 PM (211.206.xxx.191)건 멸치 얘기하는 거죠?
시간 없는 사람들은 손질 된 것 가 먹죠.4. 세상에
'25.6.26 10:48 PM (121.136.xxx.65)그 할머니 고생이 많으시네요. 부지런하고 깔끔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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