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싸운 뒤 화난다고…며느리 흉기로 수차례 찌른 70대男

ㅇㅇ 조회수 : 9,438
작성일 : 2025-06-26 17:30:15

https://v.daum.net/v/20250626132309983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최정인 부장판사)는 26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79)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과 사용한 흉기 등을 참작할 때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 결과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살해하려는 고의가 없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피해자는 평온히 거주해야 할 집에서 범행을 당해 충격과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피고인과 아들 사이 관계 파탄에 책임이 있지 않아, 내세우는 범행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고 일방적 분풀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A씨가 범행 사실관계 자체를 인정하는 점, 초범인 점, 고령으로 재범 위험성이 낮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월 10일 오전 아들 부부가 거주하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며느리인 50대 여성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는 갈비뼈가 골절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IP : 39.7.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6 5:33 PM (95.57.xxx.25)

    어떻게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3년밖에 안 주나요?
    가족 간에 벌어진 일은 더 세개 형량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엉뚱한 사람이 다친건데..
    뭔 넘의 판결이 맨날 피해자가 억울하게
    판결하는지...

  • 2. 예전에
    '25.6.26 5:35 PM (223.38.xxx.131)

    남편이 바람 피웠다고 시모 때린 며느리도 있었죠
    왜들 약자한테 화풀이인지?

  • 3.
    '25.6.26 5:35 PM (58.140.xxx.182)

    왜이리 미친작자들이 많은지

  • 4. ..
    '25.6.26 5:36 PM (175.121.xxx.114)

    3년은 뭐에요 어휴 소름끼쳐

  • 5. 미친
    '25.6.26 5:36 PM (106.101.xxx.138)

    판새넘아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찌른 건데 그게 왜 3년이냐 헐…
    미친 살인자 천국 만드는 게 판새들이네

  • 6. ㅌㅂㄹ
    '25.6.26 5:36 PM (182.215.xxx.32)

    자기 자식이 마음에 안 드는데 왜 며느리를 찔러요 진짜 웃기는

  • 7. ...
    '25.6.26 5:39 PM (61.255.xxx.179)

    미친 ㅅㄲ 네....

  • 8. 세상이
    '25.6.26 5:40 PM (221.138.xxx.92)

    무섭네요...

  • 9. ..
    '25.6.26 5:44 PM (223.38.xxx.206)

    살인미수에 초범이라 형량이 적은게 말이 되나요?
    재범이면 살인 아니에요? 피해자가 죽을때까진 범죄가 아니라는 건가요? 희대의 개소리

  • 10. 죽지않았
    '25.6.26 5:45 PM (112.167.xxx.92)

    다며 가볍게 다루자나요 경찰이, 그며늘이 사망했어도 79세고 초범이라 형량 낮게 나올것을

    소름끼침 그나이 쳐먹고 며늘에게 칼로 찌르다니ㅉ 무식하고 흉악한 노인네ㅉ 그러니 그아들놈도 거나여나라고 이혼이 답

  • 11. Dp
    '25.6.26 5:53 PM (118.235.xxx.212)

    아들이랑 싸웠으면 아들을 찌르지
    왜 며느리를 찌르나?

  • 12. 10년하면
    '25.6.26 5:53 PM (118.235.xxx.112)

    저기가 요양병원도 아니고 교도소도 골아플듯 ㅠ 사형 때려야죠

  • 13. 추측
    '25.6.26 6:20 PM (211.246.xxx.178)

    아들며느리가 재산 가져갔는데
    시댁에 소홀하니 가져간거 다시 내놓으래도 며느리가
    못준다고 반대해 안주니 아들과 싸우다
    홧김에

  • 14. ㅡㅡ
    '25.6.26 7:59 PM (39.7.xxx.134)

    3년 소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998 아 웃겨요ㅎㅎ이재명 보스,기립하는 국힘 12 ㅇㅇ 22:14:16 2,227
1730997 인생은 너무 재미 없고 외롭고 그런 거같아요. 8 ^^ 22:10:39 1,621
1730996 옆자리 직원과 싸웠어요. 낼 어찌 처신을 해야 하나요? 13 캔디 22:07:39 2,502
1730995 (더러움 주의) 엉덩이 사이 접촉성 피부염 7 111 21:57:34 926
1730994 10시 저널리스트 장인수 ㅡ 이슈디올백 56화 사라진 그림 ,.. 3 같이볼래요 .. 21:57:22 684
1730993 펌)이재명대통령이 오늘 식사한 대구탕 집에 있던 분의 글 8 펌펌펌 21:56:28 2,474
1730992 내일부터 시작하는 더파워풀 공연 가시는 분? 5 hoxy 21:55:25 453
1730991 민주당 볍사위원장 아무나 내정하면 안됩니다 9 21:54:39 1,095
1730990 전세연장 도대체 주인은 무슨생각일까요? 6 ,, 21:52:41 966
1730989 뭐 검색하다가 우연히 강동원이 나왔는데 ㅇㅇ 21:51:48 431
1730988 노래 제목 하나만 알려주세요. 5 제목 21:50:25 258
1730987 카메라가 있는데도 너무 건방진 권성동... 2 .. 21:47:14 1,550
1730986 나중으로 나중으로 미뤘더니 결국 마흔 중반에 모쏠입니다. 3 pp3 21:44:18 1,540
1730985 강미정 대변인 폭탄 발언.jpg 9 주진우 21:41:13 4,135
1730984 이춘석 반댈세 10 지나다 21:40:10 1,232
1730983 면담 요청하며 특검 사무실 기습방문한 임성근 건물 관리인에 제지.. 2 주제를얼라 21:38:03 742
1730982 홈쇼핑 최 ㅇ 라 3 롯데 21:29:03 2,705
1730981 김민석 배추농사 투자..저도 하고 싶네요 34 배추농사 21:27:54 2,165
1730980 (펌) 학군지 수학강사로서 느낀점 2 ㅅㅅ 21:27:12 1,970
1730979 롯데 인터넷면세점 선불카드사용법 ㅇㅇ 21:24:24 108
1730978 주식하면 망하는 5가지 성격 13 몸에좋은마늘.. 21:22:02 3,358
1730977 중학교ㅡ 선생님들 전근 발령 3 선생님들 21:18:58 940
1730976 시부 간병 안한다는 시모 22 .... 21:15:07 3,918
1730975 엊그제 재래시장에서 보니 멸치를 머리 내장 다듬어서 팔더라구요.. 3 멸치 21:09:24 1,689
1730974 지역 축제 가지마세요 5 Ag 21:05:49 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