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도 에너지원이고 체온보호도 하고 중요한 건데

b2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25-06-26 12:25:12

 

나쁘고 쓸모없는 게 돼버렸어요.

 

살이라는 게 참 그래요.

 

 

IP : 183.102.xxx.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6 12:26 PM (202.20.xxx.210)

    살이라기 보다는 지방.. 지방이 여성 호르몬이 나오게 하고 해서 실은 중요한데 너무 나쁘게만.. 보이죠.. 평생 마름 (체지방 14프로에 몸무게 42입니다 -_-) 인 저는요 너무 추워요.. 지금도 온수매트 안고 삽니다 -_- 살 좀 있어야 합니다..

  • 2. 춥고 싶다
    '25.6.26 12:30 PM (221.168.xxx.73)

    저는 말라서 추위타는 여성분들 부럽습니다.
    뻘소리 죄송^^;;

  • 3. ...
    '25.6.26 12:33 PM (202.20.xxx.210)

    지하철 버스.. 거의 저한테는 알레스카 급.. 여름에 긴팔만 입는 고충을 아실려는지 ㅋㅋ 좋은 건 .. 운동할 때 그냥 탱크탑에 레깅스만 입어도 되고요(배에 살 없고 그러니 그냥 근육만 있어요. 근육에 껍데기 있는 느낌) .. 옷 입을 때 크게 신경 안 쓰고 암꺼나 걸쳐도 괜찮아요. 세일 할 때 제 사이즈는 항상 있어요. 언제나 남아있죠. 식욕이 원래 없어요. 집안 내력.

  • 4. ...
    '25.6.26 12:36 PM (219.254.xxx.170)

    과한 살이 문제죠

  • 5. 체지방율
    '25.6.26 12:54 PM (203.232.xxx.27)

    저 운동전문이고 체지방율 12내외
    근육 빵빵에 그냥 거죽만 덮어놓은 몸
    근육통이 일상이고 먹는것에 제한받고
    그러다 노화에 발목잡혀
    이유없이 관절에 문제오고
    몇개월을 운동접어야했고
    의기양양 기세등등 무서울거없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주저앉으니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시작하니
    속수무책..
    그러면서 깨달음이 옵디다
    건강한게 아름다운거구나
    지방이 두툼해도 그저 일상에 문제없이 생활하는게
    가장 좋은거라는걸
    먹고싶은거 먹고 잘먹고 잘자고 잘배출해내는게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걸 알게되었어요
    너무 몸을 혹사하면서 살지마세요
    뭐든지 적당한게 탁월한거더라고요
    살이란건 기름덩이만 말하는게 아니에요
    살도 적정량으로 우리몸을 감싸주도록 있어야합니다
    아파보면 압니다
    날씬부심 몸매부심 마름부심이
    얼마나 부질없고 어리석은것인지..

  • 6. ??
    '25.6.26 1:04 PM (203.244.xxx.33)

    솔직히 82쿡 이용하는 40~60분들 중에 말라서 살이 소중한 사람 비율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ㅎㅎ
    과한 살이, 그게 전부 지방이고 건강에 해로워서 문제지요

  • 7. 저도 무한대 추위
    '25.6.26 1:15 PM (211.213.xxx.201)

    윗님~
    그래도 여기 댓글들 보면 거의 다 말랐던걸요
    먹는것 누가 올리면 양이 많다고 난리 난리
    당뇨걱정 등등

    저는 뼈대 굵고 살이 없는몸인데
    뼈대 가늘고 지방(살)이 좀 있는 토실토실 한 여성몸 부러워요^^;

  • 8. 표준체중
    '25.6.26 1:17 PM (211.46.xxx.213)

    제가 164에 50키로 나이 50까지 그렇게 옷 입는 재미로 살 안찌고 살았는데..
    부정맥이 딱 왔어요 한의원에서 살찌워야 낫는다고 해서 막 먹고 55키로 넘기니 부정맥이 가라앉았어요. 지금도 살이 빠지면 부정맥 옵니다
    50키로 미만이었던 20부터 50살 까지 툭하면 감기 오고, 여름이면 허열 뜨고..
    살찌니 확실히 체력이 조금은 더 붙습니다. 딱 지금 56.4 표준체중이에요.
    옷 입는 거 생각하면 조금 빼면 좋겠지만, 지금이 딱 좋습니다.
    마른 몸 생각하면서 체력없이 지낸 젊은 시절이 억울할 지경입니다.

  • 9. 체지방율님
    '25.6.26 1:17 PM (211.206.xxx.191)

    님 댓글은 아파 본 사람만이 공감하죠.
    건강이 최고.

  • 10. ...
    '25.6.26 1:29 PM (58.143.xxx.196)

    가공식품이 문제인거 같아요
    넘처나고 편리하고 과자 빵등
    길즐여있으니 먹게되고 살걱정하게 되고

  • 11. 표준 체중님
    '25.6.26 1:39 PM (14.54.xxx.15)

    저두 그랬어요.
    살없고,뼈대 굵은 근육형.
    허리 가늘고,다리는 안 말랐어요.
    다들 몸매 이쁘고 날씬 하다고들 했지만
    실은 감기는 달고 살았고,뺨은 추위 땜에 오돌토돌 닭살이 돋을 때가 많았고.
    아랫 배는 차고,어깨는 움추려서 다녔어요.
    여름에 냉장고에서 찬 음료 마시면은 바로 그 자리에서 에취. 하고 감기 기운..
    지금 나이 먹고 살찌니
    신기 하게도 그런 증상이 싹 없어 졌어요. 신기 하네요.
    몸도 따뜻 하고 감기도 안해요.ㅎ
    제 지론은 적당히 살이 있어야 뼈도 보호 되고 좋은데
    지금은 요놈의 살이 너무 많아서.ㅋ

  • 12. ㄱㄴㄷㅈ
    '25.6.26 4:58 PM (116.40.xxx.17)

    첫 댓글 점3개님, 평생 체지방 14 프로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 지금 체지방 17도 힘든데.
    살찌운 댓글 다신 분들, 비결 좀 부탁드려요.

  • 13. ㄱㄴㄷㅈ
    '25.6.26 5:00 PM (116.40.xxx.17)

    아 저는 체지방이 아니라 체질량 지수가 17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906 노견맘인데요 강아지들 하늘나라 가기전에 5 강이 16:27:59 789
1730905 식용유의 반전 “심혈관 질환·당뇨병 예방 효과” 10 ..... 16:20:16 1,280
1730904 마포·성동 통계 이래 최대 상승,文정부 뛰어넘어 6 ㅇㅇ 16:20:10 669
1730903 26기 라방 요약 영식과 현숙 현커 5 오매그렇대요.. 16:19:59 1,104
1730902 아이 손 화상 후기 9 ... 16:15:41 1,042
1730901 체포영장 기각되니 기고만장 염병떠는 윤석열 21 체포영장다시.. 16:08:42 3,032
1730900 학교 조리실무사 늦게 시작하신 님들 계시나요? 8 ... 16:07:44 848
1730899 양파가 좋다는데 먹으려면 저는 재채기가 나요 2 16:06:52 499
1730898 이재명 대통령 별로였는데 점점 호감이 가네요 15 협치 16:05:21 1,611
1730897 우웩 잘생긴게 다죽었나봄 10 뻥이요 16:04:06 1,803
1730896 피부관리실에서 얼굴 어깨두피등 마사지받는거 하고요 1 . 16:03:56 575
1730895 김용태 진심 잘생겼네요 26 ㅇㅇ 15:59:58 1,871
1730894 아침 세안 어떻게 하세요? 3 여드름 15:59:10 694
1730893 휴게소에서 길냥이를 만났는데.. 5 ... 15:55:59 682
1730892 13년째 약국 문을 못 닫는 약사 13 000 15:55:06 2,986
1730891 내솥이 비싸네요 5 밥솥 15:54:02 1,047
1730890 과격한 어투 주의.  에어컨이 떠났어요. 11 . . . 15:53:14 992
1730889 욕실 덧방 리모델링도 먼지 많나요? 고민 15:52:53 190
1730888 회사앞에서 잼프만난분....바로 기사뜸 8 ㅇㅇ 15:51:56 1,883
1730887 집 바닥을 밝게 했더니…넘 잘보여요 8 ㅇㅇ 15:46:55 1,544
1730886 오트밀 꽤 맛있는데요 5 nn 15:43:49 803
1730885 퇴직연금 의무화 가짜뉴스 ... 팩트는 결정 안됨 44 .. 15:43:03 962
1730884 권성동-대통령에게 김민석총리 철회 요청? 12 이뻐 15:40:39 1,969
1730883 항암으로 가발을 맞추려는데요ᆢ 7 가발 15:37:45 704
1730882 국짐처럼 생겨서는 귀여운 선원이 7 ㅇㅇ 15:37:37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