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고 쓸모없는 게 돼버렸어요.
살이라는 게 참 그래요.
나쁘고 쓸모없는 게 돼버렸어요.
살이라는 게 참 그래요.
살이라기 보다는 지방.. 지방이 여성 호르몬이 나오게 하고 해서 실은 중요한데 너무 나쁘게만.. 보이죠.. 평생 마름 (체지방 14프로에 몸무게 42입니다 -_-) 인 저는요 너무 추워요.. 지금도 온수매트 안고 삽니다 -_- 살 좀 있어야 합니다..
저는 말라서 추위타는 여성분들 부럽습니다.
뻘소리 죄송^^;;
지하철 버스.. 거의 저한테는 알레스카 급.. 여름에 긴팔만 입는 고충을 아실려는지 ㅋㅋ 좋은 건 .. 운동할 때 그냥 탱크탑에 레깅스만 입어도 되고요(배에 살 없고 그러니 그냥 근육만 있어요. 근육에 껍데기 있는 느낌) .. 옷 입을 때 크게 신경 안 쓰고 암꺼나 걸쳐도 괜찮아요. 세일 할 때 제 사이즈는 항상 있어요. 언제나 남아있죠. 식욕이 원래 없어요. 집안 내력.
과한 살이 문제죠
저 운동전문이고 체지방율 12내외
근육 빵빵에 그냥 거죽만 덮어놓은 몸
근육통이 일상이고 먹는것에 제한받고
그러다 노화에 발목잡혀
이유없이 관절에 문제오고
몇개월을 운동접어야했고
의기양양 기세등등 무서울거없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주저앉으니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시작하니
속수무책..
그러면서 깨달음이 옵디다
건강한게 아름다운거구나
지방이 두툼해도 그저 일상에 문제없이 생활하는게
가장 좋은거라는걸
먹고싶은거 먹고 잘먹고 잘자고 잘배출해내는게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걸 알게되었어요
너무 몸을 혹사하면서 살지마세요
뭐든지 적당한게 탁월한거더라고요
살이란건 기름덩이만 말하는게 아니에요
살도 적정량으로 우리몸을 감싸주도록 있어야합니다
아파보면 압니다
날씬부심 몸매부심 마름부심이
얼마나 부질없고 어리석은것인지..
솔직히 82쿡 이용하는 40~60분들 중에 말라서 살이 소중한 사람 비율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ㅎㅎ
과한 살이, 그게 전부 지방이고 건강에 해로워서 문제지요
윗님~
그래도 여기 댓글들 보면 거의 다 말랐던걸요
먹는것 누가 올리면 양이 많다고 난리 난리
당뇨걱정 등등
저는 뼈대 굵고 살이 없는몸인데
뼈대 가늘고 지방(살)이 좀 있는 토실토실 한 여성몸 부러워요^^;
제가 164에 50키로 나이 50까지 그렇게 옷 입는 재미로 살 안찌고 살았는데..
부정맥이 딱 왔어요 한의원에서 살찌워야 낫는다고 해서 막 먹고 55키로 넘기니 부정맥이 가라앉았어요. 지금도 살이 빠지면 부정맥 옵니다
50키로 미만이었던 20부터 50살 까지 툭하면 감기 오고, 여름이면 허열 뜨고..
살찌니 확실히 체력이 조금은 더 붙습니다. 딱 지금 56.4 표준체중이에요.
옷 입는 거 생각하면 조금 빼면 좋겠지만, 지금이 딱 좋습니다.
마른 몸 생각하면서 체력없이 지낸 젊은 시절이 억울할 지경입니다.
님 댓글은 아파 본 사람만이 공감하죠.
건강이 최고.
가공식품이 문제인거 같아요
넘처나고 편리하고 과자 빵등
길즐여있으니 먹게되고 살걱정하게 되고
저두 그랬어요.
살없고,뼈대 굵은 근육형.
허리 가늘고,다리는 안 말랐어요.
다들 몸매 이쁘고 날씬 하다고들 했지만
실은 감기는 달고 살았고,뺨은 추위 땜에 오돌토돌 닭살이 돋을 때가 많았고.
아랫 배는 차고,어깨는 움추려서 다녔어요.
여름에 냉장고에서 찬 음료 마시면은 바로 그 자리에서 에취. 하고 감기 기운..
지금 나이 먹고 살찌니
신기 하게도 그런 증상이 싹 없어 졌어요. 신기 하네요.
몸도 따뜻 하고 감기도 안해요.ㅎ
제 지론은 적당히 살이 있어야 뼈도 보호 되고 좋은데
지금은 요놈의 살이 너무 많아서.ㅋ
첫 댓글 점3개님, 평생 체지방 14 프로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 지금 체지방 17도 힘든데.
살찌운 댓글 다신 분들, 비결 좀 부탁드려요.
아 저는 체지방이 아니라 체질량 지수가 17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