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의 속뜻 잘 캐치하시는 분 도와주세요ㅠ

qq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25-06-26 10:20:52

주3회 알바를 나가는데

저랑 함께 일하는 파트너가 처음 왔을때부터

(제가 6개월 먼저 들어왔어요) 자주 하는 말들이

있는데..몇번은 그냥 할말이 없어서 그런가 했어요.

 

ㅇㅇ씨는 혼자 일해도 충분히 하시겠어요.

여기서 얼마나 일할 계획인가요?

일 잘 하시니 혼자 일하고 싶지 않으세요?

만약 사장님이 혼자 일하라고 하면 그럴 생각이세요?

혼자 너무 잘하심 저 짤리는 거 아니에요?

 

한두번 말한게 아니라 어떤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깊이 생각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런가보다 하는 성격인데 같이 붙어서 일해야 하니

좀 파악?은 하고 있어야 될 거 같아서 여쭤봐요.

단순알바라 아무 생각이 없거든요.

 

혼자든 아니든 크게 의미도 없고 상황이 맞으면

하는거고 별로면 그만두는거 아니냐 답하니

알쏭달쏭하게 답한다고 하던데.. 이게 사실 그대로에요. 했더니 계속 갸우뚱..

IP : 124.49.xxx.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접물어보세요
    '25.6.26 10:24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무슨의미예요? 하고 직접 물어보세요

    그 상황 분위기를 모르는데, 여기서 어떻게 상황판단을 하겠어요

  • 2. 지가
    '25.6.26 10:24 AM (58.29.xxx.96)

    짤릴까봐 불안한가 보죠.
    그냥 또 지랄이구나 하고 넘기세요
    말리지 마시고요

  • 3. ..
    '25.6.26 10:27 AM (124.49.xxx.11)

    무슨 뜻이냐 물어보니..그냥 질문 그대로래요.
    그래서 대답했더니 저한텐 또 알쏭달쏭 하다길래
    저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린 건데요 하고요ㅠ

  • 4. 0o0
    '25.6.26 10:30 AM (119.204.xxx.8)

    님이 자기보다 일도 잘하고 열심히 한다는걸 아나보네요.
    원글님이 자기와 비슷하게 설렁설렁 일해서 비교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인가봐요

  • 5. 어짜면..
    '25.6.26 10:30 AM (211.106.xxx.186)

    짤렸던 경험이 있어서 저렇게 밑밥 까는 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한두번도 아니고..
    저렇게 질문 공세 흐름이 이어져 간다는 게..흠.

    알바는 아니고
    일 드럽게 못하는 사람 써 본 적이 있는데
    실력이 별로니까
    윗사람 눈치 보는 건 드럽게 빠삭하더라구요.
    짜증날 정도로..

    제 느낌엔 그런 과로 보여요
    저런 질문 계속하는 사람은요

  • 6.
    '25.6.26 10:30 AM (211.234.xxx.186) - 삭제된댓글

    ㅇㅇ씨는 혼자 일해도 충분히 하시겠어요. - 그래도 같이 하면 좋죠
    여기서 얼마나 일할 계획인가요? - 더 일하기 좋은 곳이라는 확신이 드는 곳이 생길 때까지요. 저 좋은 곳이라는 보장이 없으니 일단은 계속 일하려구요.
    일 잘 하시니 혼자 일하고 싶지 않으세요? - 그럴 리가요. 어차피 시급이 높아지는 것도 아닐 거잖아요 (웃음)
    만약 사장님이 혼자 일하라고 하면 그럴 생각이세요? - 제시하는 조건에 따라서요. 둘이 하던 일을 혼자 하면서 더 주는 게 없으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죠.
    혼자 너무 잘하심 저 짤리는 거 아니에요? - 사장님 생각은 제가 모르죠.

  • 7. ---
    '25.6.26 10:30 AM (211.215.xxx.235)

    신경쓰지 마세요. 가족도 아니고 자식도 아니고,,
    알바에서 만난 사람이 하는 말에 이렇게 신경쓰시는 원글님은 배려하는 성향이죠..
    이 대화에서는 상대가 애매하게 만드네요.걸려들지 마세요.

  • 8.
    '25.6.26 10:31 AM (211.234.xxx.186) - 삭제된댓글

    죄송한 말씀이지만 경계선지능인가봐요 같이 일하시는 분;;;

  • 9. …….
    '25.6.26 10:32 AM (71.188.xxx.20)

    상대가 칭찬을 할 땐 고맙다고 하고 같이 칭찬하세요. ㅇㅇ씨도 ㅈ잘하시는데요. ㅇㅇ씨랑 같이 일하니까 도움이 돼요 등등….

  • 10. 견제구
    '25.6.26 10:34 AM (175.192.xxx.40)

    견제구 날리며 떠 보는 거예요.

  • 11. ..
    '25.6.26 10:34 AM (124.49.xxx.11)

    불안?해하는 느낌이 들어서, 넘 잘하신다...
    같이 일하게 돼서 좋다.. 혼자였음 많이 힘들었을 거다..
    저는 포스기 다루는 건 미숙한데 기계를 잘 다루셔서
    든든합니다..등 실제로 제가 느낀 장점은 다 이야기 하고 있어요.

  • 12. ...
    '25.6.26 10:40 AM (118.37.xxx.213)

    원글님이 일울 잘해버리니 혼자 짤릴까 봐 계속 걱정인가 봅니다.
    일 할때 일에 집중하자 하세요.

  • 13. ..
    '25.6.26 10:42 AM (124.49.xxx.11)

    제가 그분보다 대단히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그분이 이쪽 일은 쭉 해서 경력자고, 저는 이일 직전까진 평생 사무직이어서 알바계에선 신입에 속하는데 견제할거 하나도 없어서요. 그냥 일이나 열심히 하고 뭐라하든 칭찬해주고 같이하자 같이 가야죠 해야겠네요

  • 14.
    '25.6.26 10:49 AM (211.234.xxx.186) - 삭제된댓글

    제가 봤을 때는 그 분은 몸으로만 노동하신 분이고, 한 사람이 그 일을 할 수 있으면 두 사람을 계속 고용하지 않는 문화에 익숙하시고, 자기가 사장이라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지능의 차이가 분명히 있어서 원글님 일 하시는 것 보니까 너무 쉽게 하는 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럼 그냥 둘이서 편하게 하면 되는데 자기 세계 안에서 계속 중얼중얼 하는 거에요.

  • 15. ...
    '25.6.26 10:51 AM (121.153.xxx.164)

    나보다 더 일잘하니 배아픈거죠
    슬슬 말돌리면서 님표정보고 즐기는듯 못됐다
    칭찬도 한두번이지 다른곳에서 짤리도 왔나ㅉ
    그러게 짤릴줄 모르니 열심히~하자하세요

  • 16. ..
    '25.6.26 11:00 AM (59.14.xxx.232)

    원글님 급여에 비해 열심히 하시나봅니다.
    원글 하시는일 비하가 아니라.
    알바하는일 거기서 거기일텐데
    원글이 과하게 열심히 하시면
    다른 알바들 입장이 쫌...
    그렇다고 열심히 하란말은 마세요.
    사장만 좋은일 시키는꼴이니까.

  • 17. 이렇게 대처
    '25.6.26 11:37 AM (121.190.xxx.146)

    상대가 칭찬을 할 땐 고맙다고 하고 같이 칭찬하세요. ㅇㅇ씨도 ㅈ잘하시는데요. ㅇㅇ씨랑 같이 일하니까 도움이 돼요 등등….

    음...그리고 59.14님 말대로 님이 매우 열심히 하고 계시나봐요. 적당히 주변과 페이스 맞출 필요도 있어요

  • 18. ...
    '25.6.26 12:24 PM (211.112.xxx.7)

    너무 열심히 일하지 말란 속뜻?????

  • 19. ??
    '25.6.26 1:58 PM (223.38.xxx.253)

    내가 짤리면 당신탓이고
    나 안 짤리게 좀 그만 둬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766 이재명 대통령 큰사람이네요 22 와우 12:31:05 3,827
1730765 두바이 사시는 분 계실까요? 17 ^^ 12:30:54 1,737
1730764 집사면서 10 젊은이 12:27:07 1,531
1730763 카카오뱅크, 카카오 10% 이상 떨어지네요. 11 ... 12:27:06 2,910
1730762 살도 에너지원이고 체온보호도 하고 중요한 건데 13 b2 12:25:12 1,307
1730761 오십대 생일선물.. 11 궁금 12:23:07 1,207
1730760 외국인 친구가 피부과 케어를 원하는데요 10 피부과 추천.. 12:22:29 1,474
1730759 번화가 나무들 속 1 진짜 궁금 12:18:10 517
1730758 민주45%·국힘20%…김민석 인선 잘했다 45% 29 NBS 12:17:25 2,216
1730757 그저 자기 인생을 살다가면 되는 거겠지요? 6 인생 12:17:19 1,559
1730756 ‘세월호 특조위 방해’ 박근혜 정부 인사 대법 무죄 확정 5 ... 12:17:14 597
1730755 천주교)휴양지에서 미사갈때 12 ㄱㄴㄷ 12:15:58 791
1730754 집에서 부업으로 뭐하세요? 9 ㅇㅇ 12:11:20 2,126
1730753 동네 대형 뷰티케어 병원 돈을 그냥 쓸어담네요 12 12:10:30 1,998
1730752 ‘주진우 재입대’ 해야 하는거 아냐?…추진위 꾸려질 판 10 ㅓㅜㅑ 12:06:55 1,740
1730751 해와에서 자리잡은 지인이 17 ㅎㄹ요ㅕ 12:00:16 4,332
1730750 이해민 의원실 - 이재명정부 첫 추경,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 12:00:00 411
1730749 밥투정하는 사춘기 아이 14 밥투정 11:57:02 1,148
1730748 북한 핵폐수 방류, 서울과 수도권 1,000만 암, 기형아 출산.. 33 .. 11:55:26 2,547
1730747 윤석열 김명신 아직도 사법부 판사들이 봐주고 있어요 6 말이 안되요.. 11:53:40 1,109
1730746 큰 틀이 맞다면 대딩된 아이들 한 번 봐 보고 싶어요 11 사주 11:51:49 2,396
1730745 위고비가격이요 2 위고비 11:51:23 1,212
1730744 지하철 방화범 수상한 점은 5 ㅇㅇ 11:48:30 1,832
1730743 부고장에 얼마나 정도 보내야할까요 5 .... 11:47:53 945
1730742 저희집은 애셋이 다 공부를 못했을까요? 27 12311 11:43:51 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