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진짜 밉네요

s 조회수 : 4,087
작성일 : 2025-06-25 01:50:51

고2

시험기간에 컨디션 관리 엉망

매번 그래놓고 시험도 망침

지난주부터 계속 새벽에 자는데 공부는

평상시랑 똑같이 숙제만 하는데 시험기간이니 

늦게까지 공부하는척 하네요

학교다녀와서 1시간 30분자고

영어과외 1시간30분 하고 독서실가서 3시간 자고 방금 왔어요 핸드폰 반납 받으면서 문자 보내던게 화면에 딱 

친구한테 자랑을 하네요

어제 밤샜거든요 전날도 5시 자고 오늘도 밤샐 작정이었겠죠

잔다고 인사하고 들어가서 다시  안자고 밤새기

 

오늘은 패드도 반납하고 자라고 했어요

시험기간만 되면 엉망진창 공부도 안하고 못하면서...

밤은 왜 새는지 잠이나 자지

밖에서 실컷 자고 와서  잠이 안오겠죠

IP : 125.178.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죠
    '25.6.25 1:55 AM (76.168.xxx.21)

    어제는 아버지가 새벽에 게임 몰래하는 아들 때문에 컴을 때려부신 글이 올라왔는데 새벽마다 자식걱정에 잠못 주무시는 어머니들 글이 올라오는걸 보며 저같은 사람이 많구나 싶어요..
    그래도 아이가 건강하고 사고 안치는 걸로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속풀이 하려다 위로 드려요..

  • 2. 감사
    '25.6.25 2:03 AM (125.178.xxx.144) - 삭제된댓글

    아 너무나 위로가 됩니다ㅠ
    아는척 했다가 폭발해버릴까봐
    매일 저러는거 모른척 하는거 진짜 너무 힘든거 있죠
    입시 언제 끝나나요 대체 아~~ㅠㅠ
    님도 힘내세요 늦게 잠든만큼 숙면하세요~

  • 3. 감사
    '25.6.25 2:04 AM (125.178.xxx.144)

    아 너무나 위로가 됩니다ㅠ
    아는척 했다가 폭발해버릴까봐
    매일 저러는거 모른척 하는거 진짜 너무 힘든거 있죠
    입시 언제 끝나나요 대체 아~~ㅠㅠ
    님도 힘내세요 늦게 잠드니 숙면이라도 해요 우리

  • 4. 에고
    '25.6.25 2:05 AM (118.220.xxx.220)

    아이도 나름 힘들거예요
    밤새서 공부할 생각으로 자고 왔나봐요
    모두 힘든시기네요

  • 5. 핸드폰도
    '25.6.25 3:21 AM (220.72.xxx.2)

    핸드폰도 반납하고 착하네요

  • 6. 아들 셋
    '25.6.25 5:49 AM (220.78.xxx.213)

    키우면서 험난?한 상황마다
    주문처럼 외우던 말
    아픈것보단 낫다

  • 7. ...
    '25.6.25 8:05 AM (210.179.xxx.31)

    그런 아이 키웠어요.
    힘내세요~

  • 8.
    '25.6.25 10:08 AM (211.114.xxx.120)

    요즘 우리 애, 남의 애 할 것 없이 다들 왜 저러죠? 예전에 우리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기본생활습관, 규칙, 규율 잘 지키고요.
    오늘 우리 고2는 후드티를 생활복 위에 입고 갑디다. 10번 참다가 오늘 한 마디 했더니 생지랄을..
    어휴, ㅁㅊㄴ

  • 9.
    '25.6.25 10:18 AM (125.130.xxx.53)

    우리 아이가 이럴줄 몰랐지요... 시간이 약이다ㅡ 아픈것보다 낫다ㅡ라고 마음을 다지지만 얼굴보면 다시 열이 올라요. 왜 행동을 저렇게 하는건지 . 사춘기 아이랑 사는거는 생각보다 힘든거군요 . 어서 독립할날을 꿈꿔요. 제발 인생을 잘 꾸려가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98 섬섬옥수 네일 서비스 아세요? 7 KTX 이용.. 11:09:50 1,092
1730397 판사 재판 배당 과정 공개를 위한 법률 마련에 관한 청원 4 2082 11:00:41 383
1730396 尹 체포영장 발부 여부 주목…김용현도 추가 구속 기로 5 ,,,,,,.. 10:59:40 1,022
1730395 내일배움카드로 뭐배우면좋을까요? 7 ㅇㅇ 10:56:57 1,682
1730394 성심당이 일본에 소개됐대요 6 123 10:45:06 1,994
1730393 주말부부인데 남편만 오면 식재료 돈이 너무 많이 나가요. 34 ddd 10:40:54 5,687
1730392 김민석 논문 표절 43 ... 10:37:43 5,357
1730391 경기도 세금으로 돈주면서 주4.5일 한다네요. 39 ㅇㅇ 10:37:40 2,287
1730390 김영훈 노동부장관 후보자, 과거 '북한 3대 세습 옹호 13 .. 10:35:15 1,547
1730389 주식을 하고 싶은데.. 4 .. 10:34:50 1,504
1730388 이대통령 가장 좋은 점 하나 13 ㅇㅇ 10:34:20 2,271
1730387 [단독] 내란특검, 尹 출국금지…法, 이르면 오늘 체포영장 결정.. 12 ,,,,,,.. 10:30:26 2,205
1730386 양파가 20키로나 되는데 뭐하면 좋을가요 13 ..... 10:29:35 1,093
1730385 속보) 내란특검팀, 윤석열 출국금지 15 속보 10:26:45 2,730
1730384 요즘 푸바오 표정이 좋아보이네요 4 ... 10:26:11 1,402
1730383 50대 세미정장 입을일이 4 .. 10:23:21 1,287
1730382 서울 밤새 비 많이 안왔죠? 1 날씨 10:23:13 628
1730381 저 주식에 물렸어요 … 19 어그로 10:16:49 5,860
1730380 노인 모시고 사는 분들 존경합니다 17 .. 10:16:49 3,483
1730379 시흥연꽃 피었나요? 6 왕눈이 10:14:17 682
1730378 법무사쪽 아시는분 3 골치아파 10:13:59 355
1730377 비빔면 두 개 먹으면 17 ... 10:13:55 1,856
1730376 윤. 김 소식없나요? 8 10:13:53 903
1730375 엄마의 어떤 점이 가장 힘드세요? 11 10:11:24 1,940
1730374 국가건강검진시 당화혈색소 검사하고 싶으면 6 ... 10:10:2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