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못차리는 정시러 고3 논리로 박살내고 우울

정신못차리는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25-06-25 00:36:33

공부 안 할 애는 끝까지 정신 못 차리겠죠..

중간고사앞두고

본인시험은 11월이라는 소리하고

시험 중 걸쳐있는 주말에  개인 취미관련 모임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현실적으로 수시로 갈수있는 상황 아닌거 알지않냐면서요..

미친넘.....

그래서

그래, 내신 숫자가 너와 의미없다고 치자.

그러면 지금 너의현실이

11월 수능시험을 잘볼수있는 방향으로 디자인되어있냐.

지금의현실을 봤을때.150일도 남지않은 이시점에서  주말 취미를 즐길 상황인지 그게 너의현실인지 이야기해봐라.

기말고사면

학교 수업 부교재인 수특을 마스터하던지

아직 남은 등급나오는 탐구과목 죽어라 파는게

현실인거 아니냐고.

본인도 기분은 나쁘지만 내말엔 아무말못하고..

 

삐질려면 끝까지 삐지지

의지박약답게

또 제방에 건너와서 넉살좋게말붙이는 고구마답답이..

 뭘 잘해보고자 목표를 설정하고 포기하는 걸 모르는 놈...

고3 수험생 엄마...맘이 안내려놔지는데 어떠죠?? ㅜㅜ

 

 

IP : 61.254.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고3도
    '25.6.25 1:04 AM (175.214.xxx.36)

    정신 못차리고 기분이 좋아뵈요
    금욜부터 기말인데 긴장1도 없어보이고ᆢ
    수시원서 가닥 잡아놨더니 이미 그 대학들에 붙은 줄 알아요
    것도 상향해서 써 놓은 것인데ᆢ아휴 답답해

  • 2. 수특
    '25.6.25 1:11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끝내고 수완 풀 때입니다.

  • 3. 옆에서
    '25.6.25 7:45 AM (119.202.xxx.149)

    아무리 얘기해도 정신 못 차려요.
    그 마음은 반포기 싱태일거예요.
    남자아이면 군대가면 주변애들 보고 정신차리고 군수하는 애들도 있으니 지금은 잔소리해도 나만 속병나요. 본인이 현타맞아야 정신차려요.

  • 4. ..
    '25.6.25 7:51 AM (116.37.xxx.163)

    의지박약 이라기보다 아이가 밝은거지요. 공부도 안하면서 불안만 커져서 정신과약 먹는 애들도 많아요. 어차피 본인이 깨달아야 바뀝니다. 아이가 건강하고 밝은 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 5. 원글님
    '25.6.25 8:01 AM (1.227.xxx.55)

    심정은 이해해요.
    우리같으면 목표 설정하고 그것을 위해 전력질주 하는 게 마땅하죠?
    근데 인간이 그렇지를 못해요.
    고3도 사람이고 할 건 또 해야 돼요.
    안 그런 애들도 있죠. 그건 남의 집 애들요.
    기준치를 많이 낮추세요.
    그냥 좋은 말로 짧게 좋언하시고 맛있는 거 해주시고 잘해 주세요.
    본인이 깨달으면 많이 달라집니다.
    제 아들은 재수할 때 정신 차렸어요.

  • 6. 이불사랑
    '25.6.25 8:51 AM (59.13.xxx.84)

    윗님 .. 께 질문요
    ~
    현명하신 조언을 구하는 저도 고 3 정시러예요
    이경우 너 재수때나 정신차릴 거로 디자인이 돼팄니? 라고 하면 협박이 되겠나요:;;
    언니도 재수하고 인서울하고 잎집 애도 기말을 잎두고 너무 놀고 있어서요 ..말뿐인 수행발표준비라며.. 제 속을 긁어놓아 쉡지않은 정시러 엄마들입니다 요즘은

  • 7.
    '25.6.25 10:05 AM (106.244.xxx.134)

    수능이 11월이면 정시러들은 지금 수능 공부에 박차를 가할 때죠. 혹시라도 보험용으로 논술 준비하면 주말에 논술 학원 가야 하고요.

  • 8. 주말에 논술
    '25.6.25 2:10 PM (61.254.xxx.88)

    주말논술학원다니고 있어요. 6개월째. 근데 열심히 써서가는 것같지도않고
    수시도 대충 정시도 대충 정말 사리나와요.
    밉다미워.. 불안에 약먹는게 낫지 않으까 싶을판이에요.
    학교도 멀어서 매일 새벽같이 데려다주고 학원 끝나고 밤에 데리고오고, 밥해먹이고 영양제에 보약에 사다먹이는 제가 병*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19 문득 씨앗과 새가 참 신기하다는 생각. 7 그냥 13:38:34 617
1730518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미친건가요? 51 일본 13:38:22 2,096
1730517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 간염이야기 3 123 13:36:39 1,294
1730516 신명에 나온 장면 ㄱㄴ 13:35:26 576
1730515 혹시 종로에서 골드바 사신분들~ 4 종로 13:35:02 844
1730514 26기 광수는 진짜... 10 ... 13:33:58 1,866
1730513 출입국증빙 내라니까 왜 자료를 안내는건가요 20 증빙자료 13:33:50 1,241
1730512 김영훈 노동장관 후보 "SPC 중대재해? 지배구조부터 .. 6 잘한다 13:32:52 1,254
1730511 세련된 화법은 무엇일까요?(50대 이상) 9 궁금 13:27:29 1,582
1730510 40년간 혼자 엄마 수발들었는데 9 권리만챙기 13:25:51 2,357
1730509 주진우 '병역비리' 의혹 터졌다... 서울대 전문의 ".. 18 ㅇㅇ 13:25:04 3,838
1730508 국힘은 주로 주진우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밉상 경원언니 안보이.. 4 ㅇㅇㅇ 13:24:45 895
1730507 주진우 쟁여놓다. 자백쇼 13:24:37 585
1730506 스테이블코인 관련해서 주식 산다면요 10 날씨좋아 13:24:28 855
1730505 외부 창문 청소 잘 하는 법 아시는 분? ... 13:24:10 168
1730504 김민석, 논문 표절 의혹에 “논문 작성 훈련 제대로 받지 못해 .. 14 .. 13:22:05 1,807
1730503 가짜 화장품 이영상 보셨어요? 5 ........ 13:21:43 1,459
1730502 740조 부채폭탄, 이재명대통령 구조조정 전면돌입 13 .... 13:16:23 1,457
1730501 요즘 과자봉지는 왤케 잘 안뜯어지는걸까요 7 ,,, 13:11:55 925
1730500 인복이 많아요 7 13:11:12 1,278
1730499 포장이사 해야하는데 뭘해야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5 모모 13:10:15 407
1730498 척추관 협착 병원 알려주세요. 3 베베 13:06:23 316
1730497 주진우청원 이 집구석은 조사해봐야되요 12 13:05:07 795
1730496 AFP, 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홀대 받았다는 가짜 뉴.. 2 light7.. 13:03:45 1,108
1730495 이제 대놓고 지령하고 활동하는 댓글부대 ㄷㄷ 18 aa 13:03:12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