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도기간 인지
교인들이 횡단보도에 가끔 서있어요.
그 종교분들 여러 곳에서 봤지만
대부분 외모도 단정하고 옷차림도 세련된 분들이에요.
전도도 적극적으로 막 들이대지도 않고
전에는 그 교단에서 나오는 책자를 읽어보라 나눠주는 행동을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조용히 그 책자가 꽂힌 진열대 옆에 서있어요.
그 분들 보며 드는 생각
믿는 종교가 이단시 되는거 알텐데도
믿음으로 이 더운 날씨에 정장 차려입고
말끔한 모습으로 고생하네
그분들은 어떤 계기로 그 종교에 심취됐나 싶어요.
겉보기엔 정말 인상좋고 사회적 지위도 있을법한 분위기...
그 종교를 처음 안건 초딩6학년 중1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중학교만 졸업하고 전도한다고 정장입고 다니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 종교에 대해 처음 들었거든요. 그 친구는 엄마가 그 종교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