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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일가가 운영 중인 요양원이 정부로부터 약 14억 4,000만원 상당을 부당 청구 및 수령한 사실이 적발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환수에 나섰다.
23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건보공단과 남양주시청·남양주남부경찰서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가 운영 중인 경기 남양주 소재 요양원을 찾아 본격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약 3년의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력 배치 및 추가 배치 기준 위반 △장기요양급여 비용 부당 청구 및 부당 수령 △위생원이 출·퇴근 차량 운행 등 불법적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한 시민의 공익 신고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건보공단의 최종환수결정을 확인해야겠지만, 필요하다면 경찰 추가 고발 등을 통한 면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MBC는 해당 요양원에서 식대에 비해 허술하기 짝이 없는 급식에 썩은 과일이 제공되는 등 불량한 위생 상태 및 노인학대 정황을 보도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80대 노인이 3주 가까이 방치된 끝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인 김진우 씨가 해당 요양원의 대표로 등록돼 있으나, 김 여사의 친모인 최은순 씨가 실질적 운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다이소 집안은 손길 닿는 곳마다 범죄의 흔적들을 남기는군요. 악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