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노인 핸드폰을 바꾸려구요

핸드폰 조회수 : 864
작성일 : 2025-06-24 21:32:51

단종한 갤럭시 a21s 인데, 얼마전부터 전화 받을때 슬라이드를 못하세요. 
전화받는 것을 터치 한번 눌러서 받는 것으로 변경하려니,
안드로이드 버전이 옛날거라서 변경이 안되요. 

전화를 받을떄마다 땀흘리면서 우세요. ( cctv로 보여요) 

우리도 안부 전화를 못해요. 못받으시거든요. 

그래서 폰을 바꾸려는데, 

저는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6 로 바꾸는게 나을거 같은데, 

동생은 폴더폰이나 피처폰을 말해요. 버튼 누르는거요. 

쓰던 폰 사용법도 잊었는데, 

치매노인이 버튼폰을 눌러서 전화 받고,

전화번호 검색해서 전화 걸고 하실 수 있을까요? 

자식들이 다 먹고 살기 바빠서, 

전화기 사용법을 알려드리려 수시로 방문은 쉽지 않아요. 

같이 사는 아버지도 치매노인이에요 

평일에 3시간씩 집에 오시는 요양사도 조금 젊은 할머니세요 . 

 

IP : 220.76.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4 9:3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헝ㅜㅜ 저라면 집전화를 놓겠어요. 어차피 피쳐나 슬라이드나 그쪽에서 전화하긴 힘들 것 같고요. 오는 전화라도 쉽게 받게요.

  • 2. ....
    '25.6.24 9:35 PM (218.159.xxx.228)

    헝ㅜㅜ 저라면 집전화를 놓겠어요. 어차피 피쳐나 스마트폰이나 그쪽에서 전화하긴 힘들 것 같고요. 오는 전화라도 쉽게 받게요.

  • 3. ㅜㅠ
    '25.6.24 9:39 PM (122.40.xxx.187)

    치매 노인들은 새로운거 배우는거 힘드세요.
    예전에 쓰던 폰이면 차라리 나을것 같은데요.

  • 4. ㄱㄴ
    '25.6.24 9:49 PM (125.189.xxx.41)

    저히엄마가 스마트폰아니고
    꾹 누르는 피처폰?이었는데
    늘 자식들 이름찾아 누르곤했는데
    치매걸린뒤엔 보이는 이름밖에 못누르시더라고요.
    어쩌다 누가 전화오면 그분만 누르셔서
    알았어요..제가 주 보호자인데
    뒤로 이름이 밀리니 전화를 못하셨어요..
    익숙한것도 겨우하셔요.

  • 5. ...
    '25.6.24 9:57 PM (112.148.xxx.119)

    저희 엄마는 피처폰 해드리고
    단축번호로 가족들 전화번호 넣었어요.
    번호 꾸욱 누르면 걸리는 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10 아이가 진짜 밉네요 8 s 01:50:51 4,050
1730309 사방이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카메라 5 짜증 01:36:59 2,799
1730308 세입자가계량기 고쳐서 15만원이라고 14 ? 01:25:36 3,097
1730307 '평화의 소녀상' 훼손범도 리박스쿨 강사랍니다. 6 실체가없다?.. 00:51:31 974
1730306 주진우 재산 형성 과정 공개 청원 27 70억 00:48:26 2,142
1730305 견우와 선녀 재밌네요 7 .. 00:46:20 3,301
1730304 달려왔는데 없네요 뭐가 9 .. 00:37:32 2,247
1730303 정신못차리는 정시러 고3 논리로 박살내고 우울 7 정신못차리는.. 00:36:33 2,071
1730302 욕실 타일 600짜리 큰 거로 덧방 4 문의 00:31:37 2,144
1730301 美, 트럼프 참석하려던 '나토 IP4 회동' 불참키로 22 o o 00:31:09 3,886
1730300 자식들을 속상하게 만드는 80대 노인, 부친 5 답이없어서 00:28:46 3,965
1730299 김민석 공격양상은 다음 대권주자 미리 죽이기 26 놀며놀며 00:25:12 2,917
1730298 가난한 노후에 후회하는 4가지 13 .... 00:24:55 14,611
1730297 이재명 안티였다가 지지하게 된 이유 14 ㅇㅇ 00:21:57 3,375
1730296 중3아들 어렵네요 9 ㅁㅇ 00:12:51 2,304
1730295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가는 어딘가요 33 추천부탁 00:10:42 4,205
1730294 아이의 사소한 거짓말이 늘어가는게 화가나요 10 00:09:01 1,738
1730293 직장인분들 고모부 돌아가시면 저녁에 잠깐 다녀오시나요? 9 부고 2025/06/24 2,318
1730292 내일 이웃이 이사가는데 19 여쭤요 2025/06/24 3,569
1730291 내란수괴 영장 내일 새벽에 나오나요? 7 수괴체포 2025/06/24 1,930
1730290 피디 수첩 보다가 2 열받아서 2025/06/24 1,625
1730289 주진우 보면 예전 여명의 눈동자가 생각 나더라구요. 14 .. 2025/06/24 3,410
1730288 오늘 매불쇼 유시민편의 댓글 장원.jpg 8 조국 한강 .. 2025/06/24 5,070
1730287 트럼프 나토 갔네요, 우째요 56 ㅇㅇ 2025/06/24 13,409
1730286 김민석 후원자, 8억에 산 땅이 80억으로…50억 대출 27 ,, 2025/06/24 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