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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물건에 손댄거 같아요ㅜㅜ

지지 조회수 : 5,038
작성일 : 2025-06-24 18:48:36

동남아쪽 불법체류자.. 6년전쯤 소개로 알게돼서

믿고 가사도우미로 오게했어요

2주에 한번.. 한국분처럼 시급드렸고 명절땐 보너스도..

지난주말에 여행떠나며 제가 오지말라하면

그시간 어쩌나 싶어 비번 알려드리고 들어와서 청소하고 가시라.. 했고, 지금 서랍을 열어보니 금 목걸이랑 반지가 동시에 없어졌어요ㅜㅜ 

떠나기직전에 하고갈까 말까 하다가 빼놓고 서랍에 넣고 그냥 떠났거든요.. 제 잘못이죠 맞아요.

그분께 여쭤봐도 모른다 하겠죠? 

어떻게 추긍해야 이실직고 할까요? 

귀금속 잃어버린것 보다.. 믿던 사람한테 당한게 더 힘드네요 너무 질책 마시고 어찌 대응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0.95.xxx.9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4 6:54 PM (223.197.xxx.101)

    견물생심이라고… 가사도우미쓸땐 꼭 금고같은곳에 넣어야해요 ㅠㅠ

    지금은 모른척하시고, 담에 청소하러 오게해서 그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세요.
    물건 내놓으면 신고안하겠다고 하시고..
    도우미 올때 혼자있지마시고 친구분이나 가족분 꼭 한분이라도 같이 계시구요.
    지난 주말이니 그 물건들 아직 그 도우미집에 있을수도 있으니, 그 집에 같이 가셔서 물건 받으세요.

  • 2. ㅇㅇ
    '25.6.24 6:55 PM (1.225.xxx.133)

    증거가 있어야 할텐데요, cctv 같은거 없나요?
    아니면 전후 사진이라도
    그냥 없어졌다 주장만으로는 어려워요
    님은 억울할 수 있지만 그런 주장만으로 억울한 일 당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 3. ㅇㅇ
    '25.6.24 6:57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남의 물건에 손 댈 정도이면 또 어떤 흉악질을 할까 싶어요
    그냥 조용히 적당히 사정 둘러대고 자르세요
    집 비번 바꾸시고요
    다음에 또 사람 쓸 때는 집에 홈캠 설치하세요
    빈 집에 들이지도 마시고

  • 4. 증거도
    '25.6.24 6:58 PM (113.199.xxx.36)

    없이 의심부터 하지마시고 찬찬히 찾아보세요
    아무도 없는집에 물건 없어지면 본인이 지목당할게 뻔한데
    손을 댔겠어요 6년이면 거의 한집식구인데...

  • 5. 원글
    '25.6.24 7:01 PM (210.95.xxx.98)

    네.. 저도 제가 착각하는거면 좋겠지만
    항상 놓는 자리가 거기고, 떠나기 직전에 넣고 나간게 뚜렷이 기억이 나서 의심힐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 6.
    '25.6.24 7:02 PM (119.202.xxx.149)

    본인잘못!

  • 7.
    '25.6.24 7:06 PM (223.38.xxx.137)

    가사도우미 쓰시면서 귀금속을 서랍속에 계속 보관하고 계셨다는건데 이쯤 되면 6년동안 안털어간게 신기할 정도네요
    저는 그래서 드럽게살지언정 가사도우미 안써요 믿을 사람이 어딨어요

  • 8. ㅇㅇ
    '25.6.24 7:07 PM (175.223.xxx.120)

    시시티비 비슷하게 달아놓운척 하시며 증거 있다고 경찰애 신고한다 하세요 불법체류자가 겁도 없네요

  • 9. ..
    '25.6.24 7:07 PM (223.38.xxx.6)

    참나 도둑보다 도둑맞은 사람이 잘못이라니 저런 댓글은 왜 다나 몰라 ㅉㅉ
    사람을 믿으면 안됩니다 가족도요 특히나 물질적인건. 외우세요

  • 10. 오늘따라
    '25.6.24 7:14 PM (31.17.xxx.39)

    어떻게 불법체류자신분인 도우미를 구하게 되셨는지?
    어떤 경로로 그런게 가능한가요?

    은근히 이민자 혐오 조장하는글 아닌가 싶은 느낌도들고....

    암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11. 아니
    '25.6.24 7:22 PM (119.202.xxx.149)

    견물생심이라고 그 사람을 뭘 믿고 금고도 아닌 서랍에 넣어두고 비번을 알려 주나요?
    본인 잘못 맞지 뭘…

  • 12. 견물생심이
    '25.6.24 7:31 PM (175.118.xxx.4)

    환경을만드는겁니다
    그래서 내집에사람들일때에는 안보이게넣어두어야해요

  • 13. 넝쿨
    '25.6.24 7:35 PM (114.206.xxx.112)

    신고하세요 소개해준 사람한테도 알리고요
    입주면 내가 신고하기전 마지막 기회준다 하면 암쏘리맴 하면서 토해낼수도 있는데
    이 경우엔 저는 반드시 신고해요

  • 14. ㅇㅇ
    '25.6.24 7:36 PM (116.38.xxx.203)

    혹시 집비었을때 친구데려왔냐 물어보세요.
    귀금속이 없어졌다고

  • 15. ㅇㅇㅇ
    '25.6.24 7:47 PM (210.96.xxx.191)

    추궁하세요. 가져갔을거같은데 . 쫒아내야죠

  • 16. ㅇㅇ
    '25.6.24 7:47 PM (106.102.xxx.137)

    심증만 있는데 왜 그러십니까.

  • 17. ..
    '25.6.24 7:5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빼박이지 뭘 의심을 하지말래요
    서랍에 넣어 뒀고 그사이 집에 들어온 사람은 도우미밖에 없어
    근데 없어졌다 그럼 도우미 짓이죠
    도우미 도둑질은 역사가 유구한데 이제와서 이건 의심하지 말래
    도우미가 많긴하나보네요
    그리고 도둑질한 사람이 잘못했지 무슨 도둑맞은 사람 잘못이에요
    도우마들 뻔뻔하네
    도둑맞은 니 잘못이야 이러면서 발 뻗고 잤을거라는거잖아요

  • 18. ...
    '25.6.24 7:5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빼박이지 뭘 의심을 하지말래요
    서랍에 넣어 뒀고 그사이 집에 들어온 사람은 도우미밖에 없어
    근데 없어졌다 그럼 도우미 짓이죠
    도우미 도둑질은 역사가 유구한데 이제와서 이건 의심하지 말래
    도우미가 많긴하나보네요
    그리고 도둑질한 사람이 잘못했지 무슨 도둑맞은 사람 잘못이에요
    도우마들 뻔뻔하네
    도둑맞은 니 잘못이야 이러면서 도둑질한 년들은 발 뻗고 잤을거라는거잖아요

  • 19. ...
    '25.6.24 8:0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빼박이지 뭘 의심을 하지말래요
    서랍에 넣어 뒀고 그사이 집에 들어온 사람은 도우미밖에 없어
    근데 없어졌다 그럼 도우미 짓이죠
    도우미 도둑질은 역사가 유구한데 이제와서 이건 의심하지 말래
    도우미가 많긴하나보네요
    그리고 도둑질한 사람이 잘못했지 무슨 도둑맞은 사람 잘못이에요
    도우마들 뻔뻔하네
    도둑맞은 니 잘못이야 이러면서 도둑질한 년들은 발 뻗고 잤을거라는거잖아요

  • 20.
    '25.6.24 8:00 PM (118.235.xxx.135)

    간수 못한 본인 잘못이지만 도우미는
    더 나쁘죠.
    꼭 신고하세요.
    잡아야죠.

  • 21. ..
    '25.6.24 8:01 PM (1.237.xxx.38)

    빼박이지 뭘 의심을 하지말래요
    서랍에 넣어 뒀고 그사이 집에 들어온 사람은 도우미밖에 없어
    근데 없어졌다 그럼 도우미 짓이죠
    도우미 도둑질은 역사가 유구한데 이제와서 이건 의심하지 말래
    도우미가 많긴하나보네요
    그리고 도둑질한 사람이 잘못했지 무슨 도둑맞은 사람 잘못이에요
    도우마들 뻔뻔하네
    도둑맞은 니 잘못이야 이러면서 도둑질한 년들은 발 뻗고 잤을거라는거잖아요

    경찰에 신고해요

  • 22. ㄴ신고해서
    '25.6.24 8:17 PM (121.162.xxx.234)

    제가 불체자인거 알고 고용했는데 말입니다
    하란 거죠?
    같은 금액 줄건데ㅡ왜 불체자를 ㅉㅉ

  • 23.
    '25.6.24 8:50 PM (121.161.xxx.172)

    6년 동안 분실사건이나 의심할 만한 일이 없었다면 도우미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물어보세요.
    의심받을 거 뻔히 알면서 가져간다는 건 일반적이지 않잖아요

  • 24. 말은 정확히
    '25.6.24 9:10 PM (121.136.xxx.65)

    도둑질한 사람이 잘못했지 무슨 도둑맞은 사람 잘못이에요.
    도우마들 뻔뻔하네 22222

  • 25. ...
    '25.6.24 9:14 PM (14.52.xxx.159)

    뭘믿고 불체류자를 쓰나요.

  • 26.
    '25.6.24 9:26 PM (119.202.xxx.149)

    도둑질한 사람이 물론 잘못했지만 도우미 도둑질은 역사가 유구한데 왜 그런 여지를 두나요. 그것도 어디 소속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불체자…ㅡㅡ

  • 27. 조심하세요
    '25.6.24 9:42 PM (180.71.xxx.214)

    이사업체. 도우미. 다 훔쳐가요

  • 28. ...
    '25.6.24 9:48 PM (1.237.xxx.38)

    어차피 그도우미는 더 이상 못써요
    경찰 신고가 어려우면 남편 있는날 불러다 솔직하게 물어봐요
    돌려주면 문제 안삼겠다
    하지만 안돌려주면 신고하겠다 협박이라도해야죠
    불체자 주제에 간도 크네요

  • 29. 신고한다고
    '25.6.24 10:19 P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하세요. cctv 있다고 하고..
    빈 집에 들이는 거 아니에요.
    더욱이 진짜 불법체류자를 어찌 쓰나요?

  • 30. 신고한다고
    '25.6.24 10:23 PM (182.211.xxx.204)

    하세요. 내가 나가기전 분명히 두었고
    지금까지 믿어왔는데 없어졌다구요.
    말 안하면 더 대담한 도둑질을 할 수도 있고
    묻어둘 일이 아니에요.
    빈 집에 사람 들이고 불법체류자를 쓰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31. 이건
    '25.6.24 10:24 PM (211.119.xxx.220)

    빼박이에요
    달라고 말하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그 남편이 전화해서 이실직고한 어처구니 없던 상황이 벌어졌지요.

  • 32. .....
    '25.6.25 12:01 AM (175.117.xxx.126)

    도둑질한 사람이 잘못했죠.
    도둑질한 사람 잘못 없다는 얘기는 댓글중에 누구도 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분실 방지를 위헤서 조심할 수는 있었잖아요.
    우리 나라가 역대급으로 치안이 안전한 나라라
    커피숍에 아이폰 두고 화장실 다녀와도 안 가져가는 나라라 말이지
    해외 유럽 어느 선진국 가도
    레스토랑 테이블 위에 뇌둔 헨드폰 안 가져가는 나라가 없어요.
    우리가 조심성이 부족한 게 사실이고
    좀더 조심하면 문제 안 생길 일인데 좀 소홀한 게 사실이죠.

    저도 도우미 이모님 십여년 쓰는데
    어느 날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고..
    결국 신분증 카드 다 재발급하고
    도우미 이모 의심하던 중에
    6개월 뒤에 옷장안에서 발견했어요.
    그 날 옷 정리하다가 쓸려들어간 거죠.
    그 날로 금고 샀어요.
    내 잘못으로 괜히 도우미 이모 의심했구나,
    그냥 내가 조심했으면 되는 것을.. 싶더라고요.
    제 귀금속류, 여권, 집문서, 현금 죄다 금고에 있어요.
    그게 나도 남 의심 안 하고
    남도 견물생심 안 생기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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