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2361?sid=110
문재인 정부가 집값 잡기에 실패한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집권 초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를 꺾는 데 실패한 게 한몫했다. 집값을 결정하는 데는 금리, 대출 접근성, 가구 수, 소득, 공급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지만 사람들의 심리를 빼놓을 수 없다. 집값이 한동안 오름세를 타면 더 오를 거라는 집단 심리에 빠져든다. 집을 가진 이는 더 오를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고, 집이 없는 이는 지금 사지 못하면 영영 집 장만을 하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에 빠져든다. 그래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빚까지 내어 ‘패닉 바잉’(불안과 공포에 빠져 매수에 나서는 행위)에 나서는 이들까지 나타난다.
이번에는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예상, 새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는 이 대통령의 언급 등이 맞물리며 기대심리가 부풀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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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전에 기대심리를 꺽어야 합니다
2018년 이후 최대 상승인데 2018년은 가격이라도 저렴했지 세배 오른 가격에서 그만큼 폭등했다는건 그냥 미친 수준이에요
강력한 대출 규제는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데 왜 보고만 있는건지
다음달 예정된 스트레스 dsr은 별로 효과 없어요
금리인하 해서 겨우 2000정도 줄어든다는데 아무것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