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듣다 듣다 병이 와서 언젠가는 그럼 왜 이혼 안 하냐니 말끝을 흐리대요
참고로 엄마 경제력 있어요
그러고도 또 몇년을 더 시가, 남편 욕을 저한테만 해서 엄마 수준이 그 수준인데 왜 나한테 그러냐고 폭발하고 안 봐요
그럼 아빠한테 가서 뭐라고 하던가
당사자들 앞에선 찍소리도 못하고 그저 만만한 딸한테.
웃긴건 아들한텐 안 그러던데 자긴 모름.
아까 그 글도 며느리가 맘에 안들면 그 며느리 델고온 아들이나 며느리 당사자한테 뭐라하던가
만만한 다른 며느리한테 그 얘길 하나본데
아니 그 며느리가 소개해준 여자도 아닐테고 뭔 소용이 있으며..... 적당히 들어줄거 같은 상하관계라 생각해서 끊임없이 그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