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있었는데
15년쯤 지나니 이제 정말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언니들이 살아봐라 그랬을때
나는 다를거야 했는데...
이제는 정말 숙제처럼 인사 가끔..
이 있었는데
15년쯤 지나니 이제 정말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언니들이 살아봐라 그랬을때
나는 다를거야 했는데...
이제는 정말 숙제처럼 인사 가끔..
결혼한 여자라면 거의 누구나 겪는....
저도 가끔 생각해요. 왜 잘 하려고 했고, 왜 잘 지내려고 했는지.
그러지 말껄....
저만 일방적이었던거같아요
늘 잘보이려하고 뭐든 좋은거있음 갖다드리고 사드리고
그래도 좋은 피드백이 있었음 계속 했을텐데
늘 평가질만이라.
뭐 이런 인간관계가있는지 현타와서 이젠 관뒀더니 맘편해요
20년 했음 오래했지요 저도
저를 호구취급하고 시가친척들 앞에서 막대하시길래 안갑니다. 남의 귀한 자식에게 선을 세게 넘은거죠. 제가 안가니 너무 놀랬다고 하는데 얼마나 만만하게 봤나 싶더군요.
저도 딸처럼 잘 챙기고 시모도 다른 사람들에게 늘 제 칭찬했어요. 근데 이젠 안합니다. 저에겐 관심이 1도 없더라고요. 저 암환자인데. 암수술한다고 얘기했는데 나중에 보니 내가 암걸린줄도 모르더라고요. 자기 임플란트한거 아프다고 1년 내내 징징거리길래 정 떨어짐(저도 1년가꺼이 임플란트중)
그냥 친정엄마만 신경쓰기로..
잘했더니 바보 호구 취급 ㅠ
당신 아들이 왕이라고 착각하고
며느리를 무수리 대하듯
그냥 기본만 하는 게 답이었어요.
내 부모한테도 그리 잘 하지 못했으면서
20년 넘게 하고나니 너무 억울하더군요.
화병이 생겨요.
자식일이면 눈돌아가는게 엄마예요
근데 그게 엄마들로 만나면 좋은사람은 드물고 이상한 사람들 디게 많쟎아요
그런사람들이 시어머니가 되는거고
자식일에 또 눈돌아가서 난리치는거죠 ㅠ
좋은시어머니는 드물어요 만났다면 정말 행운이구요
고로.. 새색시들.. 잘하려고도 하지말고..
좀 보다가.. 좋은분이면 기본만하면 돼요
시모는 계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잘할 필요 전혀 없어요.
좀 쌀쌀맞고 거리두는 게 제일 좋아요.
좋은 시모는 없어요. 계모가 친모 됩니까?
며느리 어려운 줄 알아야 안 기어오른다니까요.
간 보려고 하면 확 밟아줘야됨 ㅋㅋ.
근데 인간사가 아이러니한게
서로 이기려는게 있나
좋은시어머니엔 이상한며느리가있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첨에 잘하려는게 이해가 안가요
뭘 안다고 첨에 잘하나요?
살다가 좋으면 잘해드리는거지
첨부터 에너지 다 빼고나서 이제는 아무것도 안하는게 더 이상해요
물론 시댁이 영 아니면 관두는거지만 .
인간관계 몸 낮추면 안전지재로 보고 막해요. 도도하고 냉래한거 중요해요.
여기는 아들맘들이 많은지 시모이야기만 나오면 거품무는분들 많던데 그들도 며느리이던 시절을 잊었나봅니다ㅜ
시어머니는 가족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잘해줄 필요가 없는 사람이예요
내 남편이 내 친정엄마한테 간.쓸개 빼놓을듯이 잘하나요?똑같이 해주면 되는거예요
이렇게쓰면 모지리 시모들 단체로 떠들죠 집 사주지않았냐고
제 주변 최소 반반이상 집값댔던 며느리들이구요
저는 결혼전부터 제 아파트가 이미 있었고 남편이 몸만들어왔는데도 시모는 시짜놀이를 합디다ㅠ
그러니 시어머니의 용심은 하늘이 내린다 라는게 맞는말이예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