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우유를 무지 싫어해서 키가 작은건지 몰라도
아무튼 안 먹고 싫어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릴때 목욕탕에 갈때 엄마가 우유 2개를 꼭 챙겨가서
바가지에 찬물 받아서 우유를 담궈놓았거든요?
한창 때밀다가 그거 마시면 우유가 고소하다 못해
꼬수운(경상도식 할머니 표현) 맛이 났어요.
오늘은 그 맛이 슬쩍 올라오는것 같이 먹고 싶네요.
저 우유를 무지 싫어해서 키가 작은건지 몰라도
아무튼 안 먹고 싫어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릴때 목욕탕에 갈때 엄마가 우유 2개를 꼭 챙겨가서
바가지에 찬물 받아서 우유를 담궈놓았거든요?
한창 때밀다가 그거 마시면 우유가 고소하다 못해
꼬수운(경상도식 할머니 표현) 맛이 났어요.
오늘은 그 맛이 슬쩍 올라오는것 같이 먹고 싶네요.
싫어하는걸 굳이 마실필요 있나요
우유 요거트 유산균 입에 대지도 않아요
전 남들 바나나우유 먹을때 흰우유 500ml 원샷하는게 목욕의 마무리였어요
특히 겨울에 덜 마른 머리와 찬우유를 마시면서 집으로오면 완벽한 하루가 된것같았어요
우유종류 다 먹어본건아니지만
6개월안에 먹어본우유중에 전
비락 소화가 잘 되는우유가 고소했어요. 멸균말고 냉장우유요
목욕탕에서 덥고 지쳤는데 시원한 우유한잔이 오아시스가 될 수 있죠
평소 먹는 맛이랑은 다를겁니다.
그렇죠.. 정말 오아시스 같이 꼬순맛..
댓글님 비락우유 참고할게요.
그런데
인터넷 구매는 너무 대량으로만 판매하네요.
오프라인으로 야쿠르트 여사님이 혹시 판매 하시는게
비락우유 일까요?
고구마랑 같이 먹음 우유가 더 맛있더라구요
고구마랑 궁합도 맞대요
죄송해유..ㅠ
떡볶이랑 차가운 우유랑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병에든거 그게 맛났죠 ㅎ
어릴적 목욕탕가서 시뻘겋게
때 밀고 난후 먹었던 그 우유맛 이란...
병에든 초코우유맛 잊지못해요
병에들었던 흰우유도 꼬수웠구요
몸에 안 좋은 유당, casein 등
안 드실수록 건강에 좋아요
옛날에는 우유에 관한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게 챙겨 먹었지만 지금은 굳이?
더운 습기찬 목욕탕에서 마무리할때 마시는 거라 더 고소하게 느껴졌을거 같아요
우유랑 키는 상관없어요.
우유 입에도 안대는데 키 170이에요.
저도 제가 왜 우유를 안먹는지는 모르겠어요.
어릴적부터 우유 먹으면 토할것 같은 맛이었어요.
지금도 우유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커피우유는 먹어요 ㅎ
바나나 딸기우유는 먹어도 그닥 별로에요.
저는 우유를 마시면 화장실가는 체질이라 못마셨어요.
근데 제가 참을수 없는건 라떼예요.
그래서 락토핏우유로 카페라떼를 만들어 먹어요.
락토핏우유임에도 종종 화장실 갑니다. ㅠㅠㅠ
우유 잘 드시는분들 부러워요.
당연 키도 작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