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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혈당 혈당

전국민홀릭 조회수 : 3,437
작성일 : 2025-06-21 07:27:47

요즘 주변이나 tv, 유튜브 등등 모두 혈당혈당혈당 외치고 있네요.

수십년 전 웰빙 열풍이랑 비슷하게 느껴지는 저는 몸을 방치하는 사람인가요?

적당히 수박도 먹고 쵸코렛도 먹고 탄수화물도 먹고 하면 안되나요?

옆에 앉은 직원이 철저하게 음식 가려먹는 사람인데

간혹 간식 돌리게 되면 그걸 많이 먹는 저를 짐승처럼 생각하는듯해요.

평상시에 발언하는 내용으로 추측하면요.

전국민 혈당관리 홀릭 전 그저 구경만하네요.

IP : 1.238.xxx.1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었는데
    '25.6.21 7:29 AM (221.138.xxx.92)

    본인 혈당수치가 정상이면 뭐 구경만 하셔도 됩니다.

  • 2. 혈당
    '25.6.21 7:30 AM (59.1.xxx.109)

    유전차 없는 사람은 관계없어요
    너무 건강관리에 목메는것도 이상해요

  • 3. 그거야
    '25.6.21 7:31 AM (1.227.xxx.55)

    개인별로 차이가 크죠
    문제 없는 사람은 실컷 먹는 거고
    관리해야 될 사람은 해야죠.
    그래도 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건 좋은 현상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먹거리들이 많이 달아졌어요.

  • 4. ...
    '25.6.21 7:49 AM (211.227.xxx.118)

    마음껏 먹는 원글님이 부러워 쳐다보는걸겁니다.

  • 5. ......
    '25.6.21 8:02 AM (121.141.xxx.49)

    제 생각에는 연속혈당계로 사람들이 혈당 측정해보면서 어떤 음식이 혈당에 어떻게 영향을 미지는지 알면서 스마트해져서 인 듯 합니다. 원글님도 연속혈당계 측정해보시면 이해되실거에요. 먹고 싶은대로 먹어도 혈당이 괜찮다면 췌장기능이 좋은 건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 6. 저도
    '25.6.21 8:03 AM (180.69.xxx.40)

    편하게 수박 과일 초콜릿 빵등 먹어요. 저탄 오래하는 친구들 죄다 탈모에 성인병등도 나은 점 없고, 그럼 그렇게 먹어서 그나마 그정도 유지하는거다. 라고 저탄 신봉자들은 말하겠지먄, 글쎄..
    저는 탄수화물 제한 하면 너무 기력 떨어지고 치매 예방 차원에서. 효과야 모르지만요

  • 7. ...
    '25.6.21 8:07 AM (122.36.xxx.234)

    혈당,혈당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되니까 그러는 겁니다.
    선천적인 1형 당뇨보다 2형 당뇨가 훨씬 많고 시중에 혈당 높이는 식품들이 넘쳐나고 과식을 조장하는 문화인 게 현실이니까요.
    안 좋은 식습관 열풍도 아니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당뇨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는 열풍은 좋은 것 아닌가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니까 식품기업들도 신경쓰게 되고요.
    저는 가족력도 없고 당뇨검진결과도 아직은 정상이라 감사하지만, 사람 일이란 게 언제까지 장담할 수만은 없어서 예방 차원에서라도 늘 신경쓰고 있어요. 저 혼자 신경 쓸 때는 별나다거나 의지를 꺾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렇게 사회적인 관심이 늘어나니 한결 편하네요. 아, 그렇다고 맘껏 먹는 사람을 나쁘게 생각하거나 참견하지는 않습니다.

  • 8. 공감부족
    '25.6.21 8:18 AM (211.199.xxx.10)

    당뇨로 실명하고 발목자르는 수술 영상을 보고와서 이런 글 쓰세요.
    우리 엄마는 외할머니처럼 당뇨로 오래 고생하고요.
    우리 아빠는 당뇨 전혀 없습니다.

    엄마는 빵. 떡. 면. 달달한 것. 액상과당 음료수 무지 좋아하시구요.
    아빠는 딱 삼시세끼만 드시고 과일을 드려도 한두쪽 끝. 과자나 음료수 거의 안드셔요.

    평생 어떤 식습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노년기 건강이 달라집니다.
    엄마는 5년넘게 걷지도 말하지도 먹지도 죽지도 못한채 콧줄꼽고 누워계시고
    아빠는 엄마보다 3살 많은 89세지만 지금도 사회생활. 여행. 블로그글쓰기. 자식에게 용돈도 주시며 생활하십니다.

    간식 절제하는 식습관은 매우 매우 필요합니다.

  • 9. ....
    '25.6.21 8:21 AM (76.33.xxx.38)

    무식이 죄

  • 10. 공감부족
    '25.6.21 8:23 AM (211.199.xxx.10)

    그런데 저도 엄마 닮아 빵떡면 즐겨먹다가 몇년전 당뇨 전단계 판정받고요.
    요즘 연속혈당계 차고 있는데 순간 혈당이 300넘게 치솟는 걸 보면서 공포를 느낍니다. 늦은 오후에 최하 혈당이 70 나올 때는 허기가 져서 쓰러질 것 같아 단것 먹으면 또 혈당이 치솟아 오르구요. 보통 하루종일 혹은 아침에도 공복혈당이 120을 넘는 걸 보면 너무 두렵습니다.
    그래서 요즘 음식을 더 조심하고 우리 아빠처럼 식생활하려 애쓰고 있어요.

  • 11. 관리해야할사람
    '25.6.21 8:50 AM (218.48.xxx.143)

    혈당을 관리해야하는 사람은 정말 오버스럽게 관리해야하는데,
    저희 친정엄마 통통하셔서 평생 몸무게 걱정하고 사신분인데.
    85세 이신데 혈당 문제 없으셔서 간식, 단거 아무거다 다~ 잘 드십니다.
    아빠는 마르셨는데도 40대부터 혈당약 드시며 사셨고요.
    혈당관리 필요 없는 사람들 부럽습니다.
    자신있게 드세요!!!!

  • 12. 주변에봐도
    '25.6.21 9:15 AM (113.199.xxx.36)

    약먹어가며 음식 너무 가리지 않더라고요
    시간이 널널해 하루종일 내 먹거리만 신경쓰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게 어려우니까요
    적당히 먹고 운동하고 약이 없는것도 아니니 약먹고
    그래야할거같아요

  • 13. ?????
    '25.6.21 9:33 AM (112.145.xxx.70)

    님 당화혈수치가 얼만데요??

    그건 아시죠??

    그게 정사이면 정상적으로 드셔도 되죠 뭐.
    저도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삽니다 ^^

    혈당에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철저히 관리해야 하죠
    전 완전 정상이라서 당화혈 5.1
    마음대로 먹어요.
    다만 고지혈이 있어서 그 부분은 신경쓰구요

  • 14.
    '25.6.21 11:05 AM (58.235.xxx.48)

    당뇨만은 걸리지 말라고 의사들이 그러잖아요.
    저도 저체중에 가족력 없어 신경 안 쓰고 살다
    당화혈색소 경계가 나와서 놀라서 혈당 측정계 사서
    재보고 있어요. 확실히 자장면ㅁ같은거 먹음 혈당 높아지고
    또 먹더라도 식후 걷기나 가벼운 운동하면 확내려가고 하더라구요. 조심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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