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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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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제 신발과 옷을 너무 관찰해요

... 조회수 : 4,563
작성일 : 2025-06-20 17:39:16

저는 꼬맹이들 가르치는 악기 레슨을 해요

가정 방문하며 가르치는데 한 엄마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유심히 보세요

레슨 끝나고 나갈때 신발을 신으려면 제가 아이들 가르칠때 제 신발을 들고 라벨 디자인을 봤는지 신발이 항상 제가 놓았던 위치와 전혀 다르게 놓여져 있어요

어제도 제 옷을 위아래 훑어보는 눈빛이 너무 번들거려서 예뻤던 그 집 아이들 마저도 부담되요

ㅜㅜ

IP : 223.39.xxx.1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0 5:40 PM (218.159.xxx.228)

    옷 잘입으시나봐요.

  • 2. 원글님이
    '25.6.20 5:41 PM (59.7.xxx.113)

    부티나서 따라하고 싶은가봐요

  • 3. 34vitnara78
    '25.6.20 5:41 PM (117.111.xxx.247)

    저 후진 신발 신고 다니는 과외샘인데 항상 정리하시는 어머니 있어요 명품 입고 다니시나 봐요

  • 4. 에고
    '25.6.20 5:4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어쩌겠어요..너그럽게 받아주시길.

    세상에 별별 사람이 다 있잖아요.
    티 좀 널 내시지...

  • 5.
    '25.6.20 5:42 PM (221.138.xxx.92)

    어쩌겠어요..너그럽게 받아주시길.

    세상에 별별 사람이 다 있잖아요.
    그 엄마..티 좀 덜 내지 ㅜㅜ

  • 6. ㅁㅇ
    '25.6.20 5:44 PM (211.209.xxx.130)

    교양 없게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엘베에서 만나는 우리 라인의 이웃도 항상
    위아래 옷 스캔에 눈길이 자꾸
    저를 쫒으니 아는 사이가 아닌데 불쾌해요

  • 7. ..
    '25.6.20 5:46 PM (223.39.xxx.134)

    저는 남이 뭘 입든 신든 뚫어지게 쳐다보질 않아서 그 이질감이 어마무시합니다
    길에서 제 스타일인 사람을 보면 그냥 슥 보고 말지 안광이 번들거릴 정도로 쳐다보는게 징그러워요

  • 8.
    '25.6.20 5:49 PM (175.208.xxx.4)

    아이들 어릴때 선생님 오시면 항상 신발정리 해놨었는데...혹시 그런건 아닐까요~?

    그런데 원글님이 멋지게 입고 다니시나봐요.
    자신있게 다니셔요.

  • 9. ..
    '25.6.20 5:52 PM (115.143.xxx.157)

    무례하긴 하네요 그 엄마

  • 10. ..
    '25.6.20 6:05 PM (223.38.xxx.180)

    저도 옷 잘 입는 편이라 또래 만나면 그런 일 많이 겪고
    너무 따라하려고 하는 친구들은 끊기도 해요
    원글님이 센스도 있고 코디가 착붙이라 그런 거구요
    그 엄마가 따라한다고 한들 그 느낌 안 나와요

  • 11. coo
    '25.6.20 6:11 PM (1.177.xxx.254) - 삭제된댓글

    여기에 있는 분들이 그 학부모같은 분들이예요...

  • 12. .....
    '25.6.20 6:16 PM (58.230.xxx.146)

    반대의 경우도 있었어요
    아이 어릴때 봉쁘앙 옷을 많이 입었는데 올때마다 이것도 봉쁘앙이냐고 얘기하시던 선생님
    딸도 없던 분이었는데 정말 아이 옷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제 옷이나 악세사리도 되게 유심히 보시고 어떤 날은 신발 레페토 플랫슈즈였는데 진짜인가 들어서 라벨 보다가 저랑 눈 딱 마주치셨;;;
    그냥 그렇다고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냥 본인 할 일만 하세요
    뭐 그렇게 사람이 이질감까지 들고 징그러워요? 남의 집에 일 다니는 사람이면 무던하게 행동하세요

  • 13. COO님은
    '25.6.20 6:24 PM (218.148.xxx.54)

    82깔아내리면서 왜 머무시는거에요??
    무슨근거로 82회원분들이 그학부모같다고 주장하시는거에요?

    본인이 좋아하는 커뮤니티 가시지,
    왜 굳이 댓글달고 무례한 본인밑천을 드러내시는지요.

  • 14. ..
    '25.6.20 6:46 PM (223.39.xxx.134) - 삭제된댓글

    댓글들 잘 읽어보았어요
    우선 저는 옷을 굉장히 잘 입는 편은 아니고 저한테 맞는 스타일로 단정하게 하고 다녀요
    명품도 유행이 지나면 촌스러워서 로고 없는 가방이나 옷을 좋아하지요
    대단한 패션광이 아닙니다^^

    레슨 다니다 보면 제 스타일에 관심갖는 분들 만나면 서로 어디서 샀는지 쇼핑팁도 잘 공유해요
    그런데
    글 속의 아이 엄마는 제가 민망할 정도의 수준이라 부담이 되어 글 올렸어요

    COO님 댓글이 너무 나가셨네요
    82님들 폄훼하지 마세요

    그리고 58.230.xxx.146님

    뭐 그렇게 사람이 이질감까지 들고 징그러워요? 남의 집에 일 다니는 사람이면 무던하게 행동하세요

    부끄럽지 않으세요,
    남의 집에 일 다니는 사람이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침이라도 있는겁니까?
    뽕쁘앙 즐겨 입하다는 따님 가르치러 오는 선생님들이 누군지 모르지만 위로하고 싶네요

  • 15. ,.
    '25.6.20 6:46 PM (223.39.xxx.134) - 삭제된댓글

    댓글들 잘 읽어보았어요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옷을 굉장히 잘 입는 편은 아니고 저한테 맞는 스타일로 단정하게 하고 다녀요
    명품도 유행이 지나면 촌스러워서 로고 없는 가방이나 옷을 좋아하지요
    대단한 패션광이 아닙니다^^

    레슨 다니다 보면 제 스타일에 관심갖는 분들 만나면 서로 어디서 샀는지 쇼핑팁도 잘 공유해요
    그런데
    글 속의 아이 엄마는 제가 민망할 정도의 수준이라 부담이 되어 글 올렸어요

    COO님 댓글이 너무 나가셨네요
    82님들 폄훼하지 마세요

    그리고 58.230.xxx.146님

    뭐 그렇게 사람이 이질감까지 들고 징그러워요? 남의 집에 일 다니는 사람이면 무던하게 행동하세요

    부끄럽지 않으세요,
    남의 집에 일 다니는 사람이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침이라도 있는겁니까?
    뽕쁘앙 즐겨 입하다는 따님 가르치러 오는 선생님들이 누군지 모르지만 위로하고 싶네요

  • 16. ..
    '25.6.20 6:48 PM (223.39.xxx.134)

    댓글들 잘 읽어보았어요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옷을 굉장히 잘 입는 편은 아니고 저한테 맞는 스타일로 단정하게 하고 다녀요
    명품도 유행이 지나면 촌스러워서 로고 없는 가방이나 옷을 좋아하지요
    대단한 패션광이 아닙니다^^

    레슨 다니다 보면 제 스타일에 관심갖는 분들 만나면 서로 어디서 샀는지 쇼핑팁도 잘 공유해요
    그런데
    글 속의 아이 엄마는 제가 민망할 정도의 수준이라 부담이 되어 글 올렸어요

    COO님 댓글이 너무 나가셨네요
    82님들 폄훼하지 마세요

    그리고 58.230.xxx.146님

    뭐 그렇게 사람이 이질감까지 들고 징그러워요? 남의 집에 일 다니는 사람이면 무던하게 행동하세요

    부끄럽지 않으세요,
    남의 집에 일 다니는 사람이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침이라도 있는겁니까?
    뽕쁘앙 즐겨 입힌다는 따님 가르치러 오는 선생님들이 누군지 모르지만 위로하고 싶네요

  • 17. ..
    '25.6.20 6:58 PM (121.168.xxx.139)

    남의 집에 일 다니는 사람이란 표현..,참 무례하게 들리네요..,

    학부모가 저런 생각으로 아이 가르치는 선생님을 인식하다니.., 애가 뭘 보고 배울지 싶은..

  • 18. Aa
    '25.6.20 7:15 PM (210.96.xxx.10)

    남의 집에 일 다니는 사람이면 무던하게 행동하세요 라는 표현...,참 무례하게 들리네요..22222

  • 19.
    '25.6.20 7:25 PM (222.112.xxx.141)

    너무 싫으네요..그 차림새 유심히 관찰하는거 진짜 부담스럽고 싫어요..그 눈길이 다 느껴지는데 상대방이 모를꺼라 생각하는지..설사 이뻐서 봤다고해도..시선처리 잘하는것도 매너인것을..못배운사람처럼 느껴져요

  • 20. ㅇㅇ
    '25.6.20 8:26 PM (220.89.xxx.124)

    한두집만 다녀본게 아니라
    여러해동안 여러집 다녀봤는데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맞을거에요.

  • 21. 어떻게
    '25.6.20 11:35 PM (220.122.xxx.137)

    남의 집에 일다니는 사람이라는 댓글....
    쇼킹한 가치관을 가지셨네요 ㅜㅜ
    자식의 공부가 설거지 같은 집안 청소와 동급이네요.
    보통은 내 아이 공부를 봐주시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설거지, 청소 등과 동급으로 생각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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