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1살 아들이 인생 처음으로 여자친구랑 헤어졌네요

....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25-06-19 10:29:03

ㅋㅋㅋㅋ

남편이랑 저는 왜이렇게 웃기나 몰라요

한살 많은 누나였다는데 누나누나 거리면서 데이트 하는데 

그렇게 자주 만나는것 같지도 않아서 너네들 사귀는거 맞아? 이랬는데

나름 깊었나봐요 

하긴 2년가까이 만났으니

장거리 연애라 쉽지 않았나보네요

 

 

어제 

어무이~ 아들 드디어(?) 솔로 됐슈 하고 카톡 왔던데

너의 첫사랑 끝을 애도한다 이러고 보냈는데

내내 우울해 하는게 느껴지네요

 

 

IP : 115.22.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네요
    '25.6.19 10:29 AM (1.227.xxx.55)

    사귀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거죠.

  • 2. ..
    '25.6.19 10:31 AM (183.101.xxx.201)

    부모님한테 그런 연애사 공유도 하고 ㅎㅎ 귀엽

  • 3. ..
    '25.6.19 10:32 AM (121.137.xxx.107)

    아들과의 관계가 부럽네요. ^^

  • 4. 123
    '25.6.19 10:36 AM (118.221.xxx.51)

    솔로됨을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용돈이라 주세요 ㅎㅎ
    아들과의 관계가 부럽습니다22

  • 5.
    '25.6.19 10:38 AM (1.227.xxx.69)

    처음의 헤어짐은 너무도 아파요 ㅜ

  • 6. 원글님찌찌뽕
    '25.6.19 10:41 AM (14.47.xxx.10)

    저도 딸이 남친하고 헤어졌다고 우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살다보면 별것도 아닌데
    그들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일겁니다

  • 7. less
    '25.6.19 10:42 AM (49.165.xxx.38)

    울아들은... 대학가서.. 첫 여친 사귀고.. 군대가서 자대배치 받기 하루 전 여친이.. 이별통보함.

    자주 못만나니..그냥 헤어지는 게 낫겠다면서..~~~

    아이는. 차라리 군대늦게 갈걸 하고 후회해서.. 헤어질인연은.. 언제든 헤어지게 되어있는거다..`~~

    그랬네요.. 그 여자랑은 인연이 아닌거야. 그랬어요

  • 8. 저도
    '25.6.19 10:44 AM (220.78.xxx.213)

    용돈 줬어요
    바로 우울모드 끝나고 룰루랄라 옷사더라구요 ㅎㅎ

  • 9. 순이엄마
    '25.6.19 11:07 AM (183.105.xxx.212)

    아. 부럽다....
    이 지긋지긋한 모쏠들 ㅠㅠ
    용돈 올려준다고 꼬셔도 보고 그렇게 연애 못하면 결혼 못한다고 협박을 해봐도
    안하네요. 벌써 24, 23인데 ㅠㅠ

  • 10. ..
    '25.6.19 11:20 AM (223.38.xxx.31)

    아주 몇년을 호되게 앓았어요
    면역력까지 떨어져서 매일 감기 걸려 아프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511 삼전 8만, 현차 24만 손절한다면? 18 ... 2025/07/12 4,719
1734510 오랑주리-오르세 특별전 7 2025/07/12 2,310
1734509 요즘 끼니마다 새로운 음식 만드시나요? 4 .... 2025/07/12 2,020
1734508 반팔니트 66이 이쁜데 55입어도될까요? 6 사이즈 2025/07/12 1,627
1734507 쪽파녀와 고수남(긴 글) 23 맞교환 2025/07/12 3,136
1734506 강훈식 비서실장 “내각 인선해보니 대통령 눈 너무 높아” 15 .. 2025/07/12 5,392
1734505 팔 다리에 바른 선크림 2 현소 2025/07/12 2,265
1734504 홈플러스를 중국 쇼핑몰 테무가 인수해요? 52 홈플 2025/07/12 16,606
1734503 밤에 누워서 폰 들고 자판 찍는거 몇시간 하니 5 343434.. 2025/07/12 2,292
1734502 엄마가 딸인 저한테 튕겨요 1 .... 2025/07/12 2,417
1734501 나이 차 4 결혼 2025/07/12 1,253
1734500 미지의서울 언제 재밌어지나요? 21 ㅇㅇ 2025/07/12 4,475
1734499 스투키 분갈이하려는데 다이소 흙 괜찮나요? 추천좀.. 1 분갈이초보 2025/07/12 691
1734498 강선우 배우자 ‘은마아파트’ 상속 받고 3년간 무주택 공제 혜택.. 33 절대적신앙 2025/07/12 7,729
1734497 명시니가 이런식으로 꼬시니까 좋다고 넘어간거겠죠 4 ㅇㅇㅇ 2025/07/12 3,257
1734496 천인공노할 문화일보 기레기 수준 8 o o 2025/07/12 2,121
1734495 소주전쟁 꼭 보세요 7 .. 2025/07/12 3,723
1734494 리박스쿨 손효숙 발언 못 보신 분들 2 .. 2025/07/12 1,209
1734493 내가 나를 들볶고 있네요 7 ... 2025/07/12 2,504
1734492 여름의 맛 2 ........ 2025/07/12 1,194
1734491 대형 프랜 커피숍에 음료 안 시키고 앉아 있어도 되나요? 17 ........ 2025/07/12 4,950
1734490 제가 갱년기 증상이 없는 이유가... 43 50중반 2025/07/12 21,782
1734489 박정훈대령의 무죄 확정에 감사하며 군인권센터에 후원.. 8 후원해요 2025/07/12 2,000
1734488 환경 때문에 에어컨 신경 쓰는 것 보다 옷 하나 덜 사는 것을 .. 13 음.. 2025/07/12 2,811
1734487 오래 안사람 진면목을 뒤늦게 5 ㅁㄵㅎㅈ 2025/07/12 3,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