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를 처음 가보는데요.
밤에 9시 넘어 도착이기에
첫날은 공항 근처 힐튼가든인에서 자고
다음날 일찍 우붓으로 가서 3박을 지내고
사누르에 가서 2박을 하려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우붓에서만 5박을 하고 싶기도 한데
우붓에서만 있는 것이 아쉽기도 해서
사미르에서 2박 해안가를 즐기려고 해요.
기간이 짧으니 우붓에만 있고 하루 정도 시간 내서 짱구나 스미냑에 다녀오는 것이 좋을까요?
발리를 처음 가보는데요.
밤에 9시 넘어 도착이기에
첫날은 공항 근처 힐튼가든인에서 자고
다음날 일찍 우붓으로 가서 3박을 지내고
사누르에 가서 2박을 하려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우붓에서만 5박을 하고 싶기도 한데
우붓에서만 있는 것이 아쉽기도 해서
사미르에서 2박 해안가를 즐기려고 해요.
기간이 짧으니 우붓에만 있고 하루 정도 시간 내서 짱구나 스미냑에 다녀오는 것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공항에서 바로 우붓으로 가는 거 추천드림
밤이라 길이 안 막혀요.
낮시간에 가려면 정말 많이 막힙니다.
그냥 편하게 바로 숙소로 가서 주무세요.
저는 우붓에서 3박, 스미냑에서 2박..총 5박 7일이었는데 괜찮았어요.
전 스미냑도 좋았어요. 발리 특유의 바이브를 느낄수 있고
비치에 있는 Potato Head 바에 가서 칵테일 마시며 비치 바라보는것도 좋구요
예전엔 potato head 클럽이 유명했었는데, 지금도 인기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발리 마지막으로 간게 10년전이라
첫 날 9시도착이면 밤에 우붓으로 넘어가길 추천드려요
낮 시간보다 반으로 시간 절감되고 첫 아침을 우붓에서 맞이하는 기분이 끝내줍니다 ㅎㅎ
나머지 이틀 바닷가는 사누르, 누사두아, 스미냑, 짱구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요.
사누르 - 한적하고 느긋함 도보로 갈 만한 식당들도 좀 있음
누사두아 - 고급리조트 계획단지라 깨끗하고 바다가 잔잔한 편(발리는 바다가 거의 험합니다)
짱구 - 가장 최근에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어서 길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젊은이들에게 핫함
스미냑 - 전통의 비교적 고급스럽고 핫한 분위기이나 교통체증이 말로 다 할 수 없음 유명 비치클럽들도 꽤 있음
혹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기시려는 게 아니라면 남부지역인 울루와뚜 지역도 한 번 보세요.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인도양이 장관이고 주변에 작지만 유명한 비치들이 꽤 있어요.
비치클럽도 최근 오픈한 곳들이 있어서 저희도 내년에 가보려고 하거든요
발리 교통상황이 헬이라 최대한 이동거리를 짧게 정하시는게 좋아요.
꼭 봐야할 곳을 정하시고 그 근처로 숙소를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행복한 첫 발리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