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대형유치원으로 옮긴지 4개월 다 되어가네요.
처음 3개월까지는 너무 잘 다녀 이런 고민글을 쓰게 될지 상상도 못했는데
애가 한달전부터 유치원에가자고하면 눈물바람입니다.
억지로 울려서 보내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유치원담임 원감 원장까지 알려졌고
계속 모니터링해도 유치원에 와서 너무 잘논다
잘지낸다
오히려 집에 무슨 문제가있느거아니냐
유치원에서 오히려 절 의심할정도로 잘 지낸다하는데
오늘도 내일저녁까지 먹고오는날인데
좋겠다고하니 갑자기울음을터뜨리며 두렵다며
내일이 두렵다하는데 이건뭐지싶고
최악인날이 바로월요일이였는데 애가 억지로유치원을데리고갔는데 문이닫혀있다얼릉가자하니
오히려문이닫혀있으니 엄마랑집에가자고 유치원 재밌다좋다고했는데 불과얼마전까지
유치원에서 무슨일이있었던건지
단순한 새로운것을하는것에대한두려움인지
교우관계나 선생님에대한 신뢰가 아직 낮은상태같은데
참 이때껏 기관을좋아하고 거부가한번도없었고 있었다한들 일주일인데 이건한달이다되어가니
무슨일인지참어렵고어렵네요
씨씨티비를 보여달라고하고싶은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