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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결혼 후, 저를 원망해요

.. 조회수 : 12,522
작성일 : 2025-06-17 17:28:40

저한테 불똥이 튄거 같아요

몇년전 대학 친구가 어느날 밤에 몇년만에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친구 반갑고 좋아서 받았는데 대뜸 이 남자 직업 어때?라고 묻더라고요.

직종이 저희 아버지 직업이라 제가 지켜본 바 이래서 저래서 별루라고 말해줬어요..

그랬더니 아니야! 좋아! 하고 끊더라고요.

와이라노..했더니 몇달뒤에 청첩장 보내왔는데 그 직업 남자랑 결혼.. 저를 떠 본거더라고요ㅠㅠ

 

떠본건 불쾌하지만

아무튼 결혼앞둔 새신부에게는 엄청 미안했어요.

잘 살어라 축하해 줬어요.

 

그런데 맙소사 몇년살아보니

진짜 그남자분이 친구 애먹이는거에요.

친구가 결혼생활이 지옥 같다고 악을 써요..

그 직업이라서가 아니라

그 남자분이 에너지가 부족해서

아내인 제 친구에게 모든것을 떠맡기고 힘들게했어요.

시부모 봉양, 아이 육아, 경제적 서포트 전부요.

친구가 화가날만하죠.

그래도 잠시 그런거고 한두해 지나면 좋아질거 같았어요.

그사이 아파트값 뛰어서 돈도 왕창 벌었고요.

 

근데 친구가 저만보면 악을 쓰는거에요..

저를 극심하게 원망해요..

친구가 아파하고 힘들어하니 저는 아무말 안했어요.

제가 너 꼴좋다 이렇게 생각할거라 생각하는걸까요?

 

어찌 이렇게 관계가 깨지죠..

어차피 끝날 인연이라 이리된건지..

 

 

IP : 114.199.xxx.7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7 5:30 PM (218.159.xxx.228)

    미친. 저는 가만히 안 있어요. 왜 나한테 헛소리하냐고 싸우고 안보는 한이 있어도요. 내가 지 감쓰야 뭐야;;

  • 2.
    '25.6.17 5:30 PM (221.138.xxx.92)

    악쓰는걸 왜 계속 듣고 있어요..

  • 3. ??
    '25.6.17 5:31 PM (211.210.xxx.96)

    왜 자기힘든걸 님에게 떠넘기는거죠
    너무 받아주지 마세요
    성인이면 본인의 선택은 자기가 책임져야죠

  • 4. 머리 아파요
    '25.6.17 5:31 PM (112.157.xxx.212)

    친구가 미성숙한거에요
    자신이 미성숙해서 자신의 인생이 힘든걸
    원글님이 그녀의 부모도 아니고
    아니 부모라 해도 자신의 선택을 어떻게 원망해요?
    그런친구를 왜 붙들고 계시는지가 이해가 안돼요
    친구 사이에도 엄연히 예의가 존재 하는건데요

  • 5. ..
    '25.6.17 5:33 PM (114.199.xxx.79)

    친구사이는 사실상 끝났어요..
    그냥 제가 가슴이 아파서 그래요

  • 6. ..
    '25.6.17 5:34 PM (114.200.xxx.129)

    미친거 아닌가요.?? 악을 쓰는걸 왜 계속듣고 있어요

  • 7. 궁금
    '25.6.17 5:37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대체 악쓰는 친구의 대사가 뭔가요?
    원글님은 그 직업이 안좋다고 했잖아요.
    원글말을 들었으면 결혼을 안했어야 맞는선택인데

    대체 뭐라고 억지를 쓰는지 궁금하네요
    들어주고말것도 없을것같은ㄷ니ㅣ

  • 8. ..
    '25.6.17 5:40 PM (112.214.xxx.147)

    무슨 연관이 있다고 악을 쓰나요?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 9. ...
    '25.6.17 5:41 PM (1.237.xxx.38)

    님이 좋다고 한것도 아니고 결혼하라고 등 떠민것도 아닌데 왜 원망을 님에게 해요

  • 10. ...
    '25.6.17 5:41 PM (121.137.xxx.107)

    가슴아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 친구는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거예요.
    원글님이 가슴아파하고 책임감 느끼기 때문에, 자기 고통을 전가하는거예요.
    그런 사람은 친구도 아닙니다. 친구 하면 안되는 인성입니다.
    그냥, 네 성격이 팔자를 만들었구나 쯧쯧 하고 마세요.
    그리고 친구일에 오지랖 부리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어차피 인간은 혼자서 자기 일을 결정해야 원망이 없어요. 도와주는건 할 수 있지만 책임은 전적으로 당사자가 지는겁니다. 그걸 꼭 유념하셔야 인간관계에 탈이 안나요.

  • 11. ...
    '25.6.17 5:42 PM (39.125.xxx.94)

    원글님을 얼마나 만만히 봤으면 그 ㅈㄹ일까요

    대차게 욕 한 번 해주고 끝내세요

  • 12. rosa7090
    '25.6.17 5:42 PM (222.236.xxx.144)

    이런 친구는 친구 아니에요.
    원글를 이용만 하는 관계이구요.
    그냥 무시하고 끊어버리세요.

  • 13. 의사죠?
    '25.6.17 5:43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의사? 같네요.
    의사부인들,
    의사 아들이라고 갑질하는 시가땜에
    마음고생 하는 사람들 꽤 많은걸로 압니다.

  • 14. ..
    '25.6.17 5:43 PM (183.101.xxx.201)

    저 같으면 관계 끊습니다..
    내 인생 살기도 힘든데
    감정 쓰레기통 역할까지는 하지 마세요..

  • 15. ..
    '25.6.17 5:44 PM (114.200.xxx.129)

    가슴아파하고 우유부단하게 행동을 하니까 엄청 만만하게봤나봐요.ㅠㅠ
    보통 사람들 같으면 이게 미쳤나. 어디서 화풀이야.?
    내가 그렇게 니눈에는 만만하게 보이니.. 대놓고 한마디 하겠죠

  • 16. ..
    '25.6.17 5:44 PM (114.199.xxx.79)

    저한테 모든 남자는 다 바람핀다 니 남편도 바람필거다.

    제가 엄마랑 관계가 힘들다고하면, 미친년 아니야! 하며 쌍욕을 했어요. 자긴 엄마가 큰 지지가 돼주거든요.

    그리고나서 나중에 집에갈때도
    난 의사집에 시집갈수없어 내 스팩은 좋아해주지않아 라며 저한테 주절거리더라고요.

    제 남편 그냥 일반 회사원이에요.
    저도 일반 주부이고요.
    그냥 친구가 의사랑 결혼하지 못한 본인 이야기 한거고요.

    자기 결혼식날 자기 이모, 고모? 그런 친척 어른들이 왜 저 직업 남자랑 결혼하냐고 수근거렸대요..그 얘길 마지막에 덫붙이고 저를 노려보더니 지하철타러 가더라구요.

    뺑돌았구나 싶어서..
    제가 거기 모임 자체를 안나가기 시작했어요.
    다른구성원 친구에게 살짝 귀뜸하고 빠졌어요.

  • 17.
    '25.6.17 5:47 PM (183.107.xxx.49)

    님이 소개해준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 직업이 별로라고까지 했는데 왜 님한테 그래요? 그리고 뜬금 한밤중에 연락해 이 직업 어떠냐 묻고는 어떻다 답하니 나중에 그 직업 남자랑 결혼후 니 말 틀렸어 하는건 뭔가요? 이상한 성질가진 친구네요.

  • 18. . ..
    '25.6.17 5:48 PM (220.118.xxx.179)

    진심으로 친구는 병원을 가봐야겠어요.
    뭔가.상식적이지가 않고
    망상이 있는거 같아요

  • 19. ..
    '25.6.17 5:51 PM (114.199.xxx.79)

    네 제가 소개한거 전혀 아니에요.
    결혼직부턴 오히려 친구 출산, 수술, 육아, 이직 다 잘하고있다고 응원만했어요..
    친구 정신이 무너져가는걸 본 것 같아요..

  • 20. 성격장애
    '25.6.17 5:53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성격장애 특징이 무조건 남탓이래요

  • 21. ??
    '25.6.17 5:54 PM (211.210.xxx.96)

    소개한 장본인도 아닌데 뭘 어쩌라는거죠
    처음 전화내용부터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 22. ..
    '25.6.17 5:57 PM (114.199.xxx.79)

    정작 그 남자 소개한 친구한테는 고맙다고 프라다가방 사주고 사이 돈독한듯해요.
    싫은말 한마디라도 얹었던 저한테 모든 원망을 쏟내요..

  • 23.
    '25.6.17 5:59 PM (121.167.xxx.120)

    원글님이 만만하니까 자기 인생의 화를 퍼붓는거예요
    받아 주지 마시고 차단하세요
    모임 안나가니까 만날일 없고 전화 문자 톡 차단 하세요

  • 24. ,,,,,
    '25.6.17 5:5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욕을 한다구요?
    친구고 나발이고 그냥 끊으세요.
    정신이 무너진거 맞구요.
    사람은 환경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기에
    이미 님과는연이 끝난거에요.
    한편으론 허탈하시겠지만 변한 사람은 님이 어찌 못합니다.

  • 25. ,,,,,
    '25.6.17 6:0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욕을 한다구요?
    소개한 사람에게는 프라다 가방이구요. 헐.. 도랐..
    친구고 나발이고 그냥 끊으세요.
    정신이 무너진거 맞구요.
    사람은 환경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기에
    이미 님과는연이 끝난거에요.
    한편으론 허탈하시겠지만 변한 사람은 님이 어찌 못합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그런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가족이라도 끊는 겁니다.

  • 26. 쓰레기
    '25.6.17 6:10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친힘들때 옆에서 위로래 주고 속얘기 다 들어주면
    자기 치부와 약점을 다 알고 있다며 오히려 미워하고 공격하는 사람이 많아요.
    친구가 이혼 문제로 힘들때 묵묵히 들어주고 위로해 줬는데
    사이가 좋아지니까 저와 연락을 끊더라구요. 오랜만에 만나 인삿말로 남편 안부 물으니
    눈 뒤집으면서 왜 자기 남편 얘기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 담부턴 여자들 자기 속상한 얘기하는 거 안들어주고 위로도 안해요

  • 27. 쓰레기
    '25.6.17 6:11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힘들때 옆에서 위로래 주고 속얘기 다 들어주면
    자기 치부와 약점을 다 알고 있다며 오히려 미워하고 공격하는 사람이 많아요.
    친구가 이혼 문제로 힘들때 묵묵히 들어주고 위로해 줬는데
    사이가 좋아지니까 저와 연락을 끊더라구요. 오랜만에 만나 인삿말로 남편 안부 물으니
    눈 뒤집으면서 왜 자기 남편 얘기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 담부턴 여자들 자기 속상한 얘기하면 딴 얘기로 돌려 안들어주고 위로도 안해요

  • 28. 쓰레기
    '25.6.17 6:11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힘들때 옆에서 위로해 주고 속얘기 다 들어주면
    자기 치부와 약점을 다 알고 있다며 오히려 미워하고 공격하는 사람이 많아요.
    친구가 이혼 문제로 힘들때 묵묵히 들어주고 위로해 줬는데
    사이가 좋아지니까 저와 연락을 끊더라구요. 오랜만에 만나 인삿말로 남편 안부 물으니
    눈 뒤집으면서 왜 자기 남편 얘기하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 담부턴 여자들 가족 땜에 속상한 얘기하면 딴 얘기로 돌리면서 안들어주고 위로도 안해요

  • 29. ...
    '25.6.17 6:14 PM (106.102.xxx.87)

    친구도 이상하지만..
    자신을 원망할거라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원글님도 이해가 안됩니다.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그냥 친구사이 끝내면 될것을...
    거기에 갇혀있디 말고 나오세요

  • 30. ????
    '25.6.17 6:14 PM (211.36.xxx.164)

    이렇게 기가 약해서야.....
    이렇게 넘한테 휘둘리셔야 ...되겠나요.
    사서 왜 스트레스를 안으시나요.

    딱봐도 웃기는 애구만.
    님이 그 결혼생활에 일조한건 암 것도 없고 아무 영향도ㅠ없으니 신경끄고 사세요.

    지 잘못된걸 가장 만만한 님한테 풀려고 하는가본데...
    담에 전화만약에라도 오면 너 나 뭘로 보냐? 한마디하고 인연 끊으시길

  • 31. ㅇㅇㅇ
    '25.6.17 6:14 PM (175.199.xxx.97)

    님이 그친구의 감정쓰레기통이였나 보네
    잘살아도 그직업 욕했다
    못살아도 니 입때문에 저주받은거다
    만만하니 욕받을 쓰레기통이 되어야 하는데

  • 32. 소름 끼쳐
    '25.6.17 6:21 PM (72.83.xxx.250)

    무서워요.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는지 ...
    완전한 단절 하세요.

  • 33. 나는나
    '25.6.17 6:29 PM (39.118.xxx.220)

    지맘대로 해놓고 왜 악을 쓴데요. 웃기는 사람이네. 님은 왜 가만히 계세요?

  • 34. . As
    '25.6.17 6:36 PM (118.235.xxx.142)

    저는 그 남자 직업이 궁금하네요
    직업이 뭔가요?

  • 35. ..
    '25.6.17 6:43 PM (114.199.xxx.79)

    윗님 죄송해요 직업군은 말할수없어요
    제가 별루다라고 한 부분이 있어서
    특정직업 비하가 돼서요.
    이제는 그런 평가하는 생각 자체를 버릴려고요.
    제가 아버지에 대한 생각부터 바르지 못해 일어난 일인가 자책이 많이 됩니다.
    친구 인연에 대한 섭섭함 서운함으로 집착이 컸는데 앞으로는 놓아버리려고요.

  • 36. 차단해요.
    '25.6.17 7:08 PM (182.211.xxx.204)

    나쁜 친구네요. 어디다 화풀이예요.
    말려도 자기가 해놓고...
    원글이 만만한가 보네요.
    그런 친구는 없는게 나아요.

  • 37. 으잉?
    '25.6.17 7:35 PM (118.235.xxx.213)

    뭔 원망이요?
    댓글내용은 원망은 아닌거잖아요
    님 아버지 직업과 같아 이래저래해서 안좋다 얘기했는데 개무시하고 결혼하고는 너땜에 망했다 정도는 얘기해야 원망을 하는거죠 그 내용을 좀 써봐요
    별개로 나한테 내엄마를 미친ㄴ이라고 욕한다는건 님을 진짜 개무시하는 인성 개차반인간인건데 뭐가 그렇게 가슴이 아픈가요

  • 38. 솔직히
    '25.6.17 7:42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그 친구나 원글이나 둘 중 하나는 분명 정상이 아니네요
    실례되는 말일수도 있지만 글로만 보면 원글도 횡설수설에다가 상황이 계속 과해요. 몇년만에 갑자기 연락와서 남자직업부터 물어보는 대학동창 이야기도 상식적이지않고..그런 친구 랑 뭐가 마음아프다는건지..

    그리고, 누가 날 노려봤다
    이런 얘기 하는 사람 치고.. 좀 그러네요

  • 39. . .
    '25.6.17 7:49 PM (114.199.xxx.79)

    잘못 읽으신거 같아요. 저희 엄마보고 그런게 아니라 엄마와 순탄하게 못지낸 저 보고 욕했다고요.

    그리고 만나서 적대적으로 저 노려보고 저를 공격하는 말을 계속 했어요.

  • 40. ㅡㅡ
    '25.6.17 8:05 PM (222.111.xxx.103) - 삭제된댓글

    정상이 아닌듯...상종하지마세요..

  • 41. ㅡㅡ
    '25.6.17 8:06 PM (222.111.xxx.103)

    정상이 아닌듯..
    혹시 나르 아닌가요?

  • 42. ...
    '25.6.17 8:28 PM (218.144.xxx.179)

    왜 자기 결혼 말리지 않았냐 그런 원망은 아닌거죠? 어떤 종류의 원망인지 궁금하네요.

  • 43. . .
    '25.6.17 8:31 PM (114.199.xxx.79)

    갑자기 왜 저를 공격하다가 헤어질때 단둘이서 지하철타러갈때는 자기 결혼때 일들을 꺼냈던걸까요. 그전에는 이런적이 없던 친구였는데요. 이게 원망아니고 뭔가요..

  • 44. ..
    '25.6.17 8:36 PM (114.199.xxx.79)

    왜 말리지 않았느냐가 아니라..
    아마도 자기 조건에서 최선의 결정을 한건데 지지해주지 않은 사람중 하나가 저 인거겠죠..
    자기 최선을 무시한 사람이라 보는 것 같아요.

  • 45. 본인도 알걸요
    '25.6.17 8:39 PM (124.53.xxx.169)

    억지 부리는거 ..
    생떼는 어린애가 부모에게나 하는 짓이지 금치산자도 아니고 ..

  • 46. 자기남편
    '25.6.17 8:56 PM (211.205.xxx.145)

    직업 무시했으니 자기도 세트로 무시 받는다 생각하니봐요.
    결혼할 사람인 줄 모르고 말한건데
    다음부턴 그냥 좋은말만 남에게 하세요.사람들은 진실을 싫어해요

  • 47. ...
    '25.6.17 9:03 PM (222.236.xxx.238)

    어후 피곤 ㅡㅡ
    내 결혼 지지해주지 않았다고 원망한다고요? 아놔 ㅜㅜ
    한판 붙으세요.
    오해를 했나본데 나는 그 직업에 대해 내생각을 말한거지 니 남편에 대해 말한거 아니다.
    왜 말을 못해요.
    니 남편도 바람필거다???
    그거 듣고 가만 계셨어요???

  • 48. ㅇㅇ
    '25.6.17 9:18 PM (106.101.xxx.115)

    님을 원망하는 그 심리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사고방식이 평범한 사람은 절대 아니에요
    멀리하세요..

  • 49. ...
    '25.6.17 9:25 PM (211.36.xxx.119)

    희한한 사람이네요.
    정작 친구는 말렸는데 자기가 결혼해 놓구서.
    이제와서 악다구니...

    진짜 이해가 안 가요.

  • 50. ...
    '25.6.17 9:27 PM (86.164.xxx.253)

    친구분 많이 이상합니다. 정신적으로 아프신건가 싶기도 하고요, 원글님이 그 친구분 결혼에 뭘 기여했다고 이러나요? 저같으면 신경질 팍 내고 할 말 다할 것 같아요. 누가보면 원글님이 등떠밀어 결혼한줄 알겠어요. 기가찹니다

  • 51. ㄷㄷ
    '25.6.17 9:31 PM (115.41.xxx.13)

    원글님 빨리 잊으세요
    그 여자는 원글님 친구로 생각 안한거 같은데요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는거지
    누구를 원망을 해요????

    마음이 아프다고요?? 왜요?

  • 52. ..
    '25.6.17 9:40 PM (114.199.xxx.79)

    살아보니 자기 결정이 틀렸구나 아뿔싸 생각이 드는데
    틀렸다고 미리 말해준 사람이 앞에 앉아있는거에요..
    자기 선택 틀렸다고 인정하려니 자존심이 상하잖아요.
    그래서 이세상 모든 남자가 다 바람피고 룸살롱 다니는 쓰레기로 만들어버려요. 그래서 자기 선택이 잘못된 게 아니라고 외치고 있는거라고요...
    가만히 입다물고 있는 제 모습이 친구 눈에는 계속해서 너의 결혼은 틀렸어라고 평가하는것처럼 느끼게 했나 싶어요..
    차라리 댓글님들 말씀처럼 시원하게 말했으면 친구가 덜 불안했을수도 있어요.. 전 그때 친구가 너무 악을쓰고 아파해서 이상하다 내가 더 말을 더해선 안돼겠다 그렇게 잠자코 있었어요. . 그리고 저 친구 결혼 틀렸다 생각안해요. 아이가 좀 크고나면 앞으로 잘 살거라 생각해요.. 저는 그저 소통에 실패한거고요...

  • 53. ㅇㅇ
    '25.6.17 9:51 PM (220.89.xxx.124)

    그들의 결혼 생활이 흔들리는 건
    남편이 애먹여서만이 아니라 친구 성질도 한 몫 할걸요.
    본문의 상황에서
    지가 친구한테 떠보고 지가 결혼하고, 지가 친구한테 악다구니 쓰고
    이게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사람인가요
    그 남자가 불쌍하네요

  • 54. 00
    '25.6.17 10:13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그냥 님이 만만하고 싫어서 그런거에요
    그 친구 인생에 본인이 중요한 역할했다는 생각 접으세요

  • 55.
    '25.6.17 10:44 PM (125.185.xxx.27)

    뭔소릴 하는지
    그 친구 무섭어요 차단하세요
    더 엮일까 겁나네요

    겨혼생활 행복했으면 또 왜 그랬냐고 따질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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