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경 쓰는 분

음..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25-06-15 20:29:43

제가 시력이 엄청 나쁜데

시력교정수술 안하고

쭉~콘텍트 렌즈 사용하다가

50살 되면서 부터는

렌즈 착용이 어려워서 안경을 쓰거든요.

 

제가 안경을 안 쓸 때랑

쓸 때랑 

얼굴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데

이제는 안경만 쭉~쓰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좀 아쉽네요.

 

렌즈 사용할 때는

여름에 다양한 디자인의 선글라스 쓰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제는 도수 들어간 선글라스만 ㅠㅠㅠ

 

점점점

외모든 패션이든

활용 범위가 점점점 좁아지는 상태가 되네요.

 

나이 든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싶어요.

 

 

IP : 1.230.xxx.1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5 8:32 PM (58.29.xxx.131)

    다양한 디자인의 선글라스에 도수 넣어서 쓰심 되죠.

  • 2.
    '25.6.15 8:35 PM (220.117.xxx.26)

    젊었을 때 가장 예쁜 얼굴로 다닌거죠
    전 어릴때부터 안경

  • 3. 건강
    '25.6.15 8:38 PM (218.49.xxx.9)

    저같음 라식,라섹 수술
    상담받아보겠습니다
    새 세상이 펼쳐집니다
    기회가 되면 노안도 교정하고

  • 4. 윗님
    '25.6.15 8:39 PM (211.108.xxx.76)

    노안 온 사람은 라식 라섹수술 안되는거 몰라요?

  • 5. 건강
    '25.6.15 8:44 PM (218.49.xxx.9)


    원글에 노안 있다고 어디에 써 있나요
    그리고 노안이 있음
    라섹 라식 안되는거 모를수도
    있습니다

  • 6. ㅇㅇ
    '25.6.15 8:54 PM (183.102.xxx.78)

    저는 40대 중반부터 렌즈 사용 안하고 안경을 착용했어요. 처음엔 조금 우울했지만 지금은 눈밑 처짐을 안경이 어느 정도 가려주니까 오히려 안경 벗고 있는 것이 신경 쓰이더라구요.

  • 7. 음..
    '25.6.15 8:55 PM (1.230.xxx.192)

    저 노안 있습니다.

    핸드폰 볼 때 안경 머리 위로 올리고 봐요 ㅠㅠㅠ

    선글라스에 도수를 넣어서 그나마 괜찮은 스타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 8. 삼성
    '25.6.15 9:09 PM (211.234.xxx.109)

    이재용 회장 쓰는 안경 브랜드 쓰면 자기 얼굴 그대로
    나와요
    '실루엣'이라는 브랜드인데 일반 안경점에서
    취급하지 않고 '실루엣'취급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요
    개당 70만원이상이에요

  • 9. 음..
    '25.6.15 9:33 PM (1.230.xxx.192)

    안경을 쓰고 있는데
    자기 얼굴 그대로 나온 다는 것이
    조금 이해하고 힘드네요.

    왜냐면
    얼굴에 점 하나만 찍어도 다른 사람이 되는데
    하물며
    무테라도 안경을 썼는데 안 쓴 거처럼 보일 수가 있나 싶어요.

    그것도 도수가 높은데 말이죠.

  • 10. ....
    '25.6.15 9:36 PM (175.120.xxx.100)

    나이가 들면 얼굴 그대로 나오는 것도 부담스러울 듯
    실루엣이든 뭐든
    외모보다는 다른 것들에 의미를 두게 되던데 50이 넘었는데도 이러시는거 보면 노화라는게 부분 부분 오나봐요

  • 11. 거참
    '25.6.15 10:10 PM (125.142.xxx.31)

    원글님 50살이신데 너무 예민한거아닙니까
    MZ젠지들이 보기엔 5,60대는 어르신이에요

  • 12. ...
    '25.6.16 9:33 AM (14.33.xxx.43)

    저는 안경 썼을 때랑 벗었을 때 인상이 많이 달라보이더라고요.
    안경 쓰면 착해 보이는데 벗으면 살짝 날카로워 보여요.
    렌즈는 알러지가 심해서 못 쓰고 수술도 겁나서 그냥 안경에 적응했죠.
    지금은 눈가 주름이나 잡티를 조금이나마 가려주는 거랑 밋밋한 얼굴에 포인트가 된다는 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263 부모 돈 탐내는 형제, 부담스러워요 10 ..... 2025/06/15 4,335
1727262 50 문턱 넘어서니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어지네요 20 .... 2025/06/15 4,824
1727261 미지의 서울 명작이네요. 9 ... 2025/06/15 5,877
1727260 초2학년인데 공부 포기하고 싶어요. 32 미친다 2025/06/15 3,225
1727259 수경 추천좀 해주세요 5 수린이 2025/06/15 752
1727258 엄마라고 부르지도마 6 ㅁㅁㅁ 2025/06/15 3,867
1727257 민주당은 일을 정말 잘하네요 15 ㄱㄴ 2025/06/15 3,843
1727256 미국 언제부터 have a good one을 쓴거에요?? 14 .. 2025/06/15 3,012
1727255 국민연금 임의가입 뭐가 더 유리한건지 좀 봐주세요 ㅜㅜ 4 바보 2025/06/15 1,528
1727254 기름은 괜찮은건지 유행 지겹 6 .. 2025/06/15 3,176
1727253 태계일주 덱스 빠져 서운해요 27 2025/06/15 5,476
1727252 자신의 탈락에 항의하는 지원자에게 어떻게 해야? 3 고민 2025/06/15 2,030
1727251 정청래 의원 응원합니다 14 .. 2025/06/15 1,767
1727250 저는 파리바게트 spc 빵 안 먹은 지 몇년 되었어요 17 음.. 2025/06/15 2,069
1727249 애들이랑 보통 몇 살 때까지 해외여행 다니나요. 10 여행 2025/06/15 1,815
1727248 미용 자격증 문의드린 사람인데요 2 00 2025/06/15 558
1727247 술 끊어야겠어요 2 학씨 2025/06/15 2,664
1727246 정청래 의원은 헌재 '尹 파면'때 국회 탄핵소추단장으로 큰 역.. 14 ㅇㅇ 2025/06/15 3,268
1727245 무직남편 하소연 글올렸는데요 27 000 2025/06/15 7,013
1727244 바뀐세법은 주부는 남편에게 매달 이체받아서 적금 ? 14 주부는 2025/06/15 3,995
1727243 사교육의 핵심은 수학이네요 14 ㄴㅇ도 2025/06/15 3,543
1727242 미지의서울 궁금한거(스포주의) 3 111 2025/06/15 3,383
1727241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느낌 5 2025/06/15 1,323
1727240 본인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세요 9 안타까움 2025/06/15 3,557
1727239 형편상 아이 수학 직접 가르치게 됐어요. 20 저런 2025/06/15 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