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끝에 물 한 방울 안뭍히게 해줄게 - 못 들은 것 같아요

결혼 전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25-06-15 17:00:59

결혼 30년 됐고요

 

남편이 나박김치는 뭐 사오면 되녜요

무와 알배추는 있기에 재료 다 있다고 했거든요

 

한참있다 들어오더니 열무 두 단 사왔대요

어떻게 다듬는거냐고 물어서 가르쳐 주고

저는 시청중이던 넷플 마저 다 봤어요. 

 

넷플 다 보고

열무 씻어 절이고 양념 준비, 통 준비, 나박김치 완성 다 했어요. 

 

그런데 엄청 부아가 치미는 거에요

남편이 일을 먼저 사서 저에게 시키는 그 행동이 짜증나요 

보통 남자들은 아내 힘들다고 사다먹지 뭘 하느냐고 하지 않나요?

이 남자는 자기가 다듬어주고 도와 주는데 뭐가 힘드냐고 하는 사람입니다. 

 

사장이 짜장 먹으니 직원도 짜장먹고

부장이 퇴근 안하니 직원도 더 일하고

악덕 남편이라는 생각이 막 들면서

저 인간은 결혼전 고생 안 시키겠다 , 손 끝에 물 안묻히게 해줄게 이런 말 안했어요. ㅎㅎㅎ

IP : 223.38.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열무라뇨
    '25.6.15 5:03 PM (221.138.xxx.92)

    저희집은 그렇게 자기 맘대로 열무를 사오면
    후폭풍을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음을 알기에
    절대 못사온답니다....

    있을수도 없어요. ㅎㅎ

  • 2. ㅇㅇ
    '25.6.15 5:04 PM (211.235.xxx.127)

    저는 그냥 가만히 뒤요
    썩으면 어쩔 수 없고

  • 3. 그걸
    '25.6.15 5:05 PM (112.166.xxx.103)

    해주니까 사오는거에요

  • 4. 사먹자~
    '25.6.15 5:09 PM (14.50.xxx.208)

    울남편은 ㅡ냥 사먹쟤요. 그래서 막상 사면 비싸대요 ㅠㅠㅠ

    근데 원글님은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 5. 30년
    '25.6.15 5:11 PM (221.149.xxx.103)

    딱히 뭐 먹고 싶다고 하지도 않고, 식재료를 사온 적도 없어서 > < 열무김치 시판 것도 괜찮던데

  • 6. 아웃
    '25.6.15 6:23 PM (122.32.xxx.106)

    애있는 부녀자가 손에 물안뭍힐수있는 결혼은
    무척 부자 남자
    아님 내가 무척부자라서
    아줌마 부르는

  • 7. 영통
    '25.6.15 6:26 PM (106.101.xxx.85)

    그런 말 헀으나
    결혼과 동시에 자기는 누리고, 고생은 나만 하고
    완전 사기친 내 경우..
    말이 뭐가 중요해요?

  • 8.
    '25.6.15 6:49 PM (121.167.xxx.120)

    양념 만들어 주고 김치 담그는건 가르치세요
    양념 만들때도 파 썰어라 마늘 갈아라 고추가루 넣어라 옆에 세워두고 담그는 과정을 보여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478 알바 삥뜯은 청주백다방 점주 변호 법무법인 프런티어 논란 1 ... 08:27:10 85
1803477 베리쉬 or 안다르 속옷 입어보신분 지금에 08:23:10 50
1803476 주식 프리장 출발이 좋네요 5 에고 08:20:34 354
1803475 극세사행주 완전 별로네요 ㅠㅠ 10 ㅇㅇ 08:13:55 477
1803474 우리나라 기초수급자 2 궁금이 08:11:27 444
1803473 올리브오일 선물 골라주세요 ~ 2 .. 07:50:15 316
1803472 제가 화장실 청소를 할테니 할머니 틀니 좀... 5년 뒤 8 .. 07:35:56 1,989
1803471 당근에서 산 스포츠브라, 더러운데 5000원 연락말고 버릴까요 8 반품과정도 .. 07:21:48 1,661
1803470 국힘 함운경·조정훈 ‘구의원 갹출 의혹’ 당원에 고발당해···경.. 3 자업자득 07:10:23 417
1803469 빽다방 알바 보도 장인수 기자님 보도하신건데 6 저널리스트 07:04:37 1,794
1803468 인사 문제 일으킨 (전)기관장은 검찰 소환 조사 받아야 하는 거.. 유리지 06:58:32 229
1803467 시가 용돈, 매달 20. 적은가요? 많은가요? 35 ㅂㄱ 06:57:47 2,552
1803466 전작권 환수해 美부담 줄여야겠다는 생각 3 우주마미 06:47:33 1,076
1803465 악뮤 새 노래 소문의 낙원 들어보세요 1 악뮤 06:46:39 1,773
1803464 나도 당했다-청주카페에서 1년간 근무했던 다른 알바생의 제보 15 드림키퍼 06:26:47 4,483
1803463 지금 깨신 분들 뭐하세요? 6 . . 06:02:12 1,341
1803462 미국시장 다행히 살짝 올라오며 마감 2 ㅇㅇ 05:24:51 1,832
1803461 청주 카페 점주 "생각 짧았다"…음료횡령 논란.. 43 ........ 02:48:39 6,258
1803460 가수랑 팬이랑 사귀는 경우 많잖아요 4 ㅇㅇ 02:04:34 4,027
1803459 샘물교회 2탄인가요? 13 아이 c 01:49:59 3,958
1803458 청국장에 스팸이나 소세지를 넣는다면 4 ㅇㅇㅇ 01:42:48 1,060
1803457 이혼숙려 동서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3 .. 01:33:05 2,895
1803456 유튜버 썸머썸머 이혼했네요. 6 01:19:15 4,888
1803455 텐프로랑 동거한 개그맨 알아요 17 개그맨 01:12:21 11,398
1803454 가수콘서트에 망원경 ? 8 ........ 01:00:53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