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도 시골에 뱀많아요?

....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25-06-15 14:57:35

엄마가 부산 사는데

아파트가 산끼고 있어요

어제 폭우로 뱀이 아파트까지

내려왔다네요 ㅜㅜ

땅꾼 허용해야 하는거 아닌지 

IP : 118.235.xxx.9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다기보단
    '25.6.15 3:00 PM (220.78.xxx.213)

    있어요
    한국이나 미국이나죠 뭐
    반바지 입고 산에 갔다가
    등산로에서 마주치는 미국 할머니 아줌마들한테
    계속 혼?났어요 ㅎㅎㅎ

  • 2. 땅이 좋아서
    '25.6.15 3:00 PM (180.224.xxx.8)

    시골아닌데 뱀이 있더라구요

  • 3. ..
    '25.6.15 3:02 PM (121.200.xxx.6)

    저도 어제 뱀 봤어요.
    새끼손가락 굵기 30cm정도의 새끼뱀이요.
    옛날엔 생사탕집이라고 뱀탕집 많았잖아요.
    요즘은 뱀탕 먹는 사람 없어서 땅꾼 없올거예요.
    나라에서 못잡게 하기도 하지만
    수요가 있으면 몰래라도 잡을텐데
    정책으로 뱀들 좀 없애주면 좋겠어요.

  • 4. ㅇㅇ
    '25.6.15 3:03 PM (221.140.xxx.166)

    뱀 뿐만 아니라 스컹크 라쿤 하늘에는 독수리 매…
    그 중 곰이 제일 무섭더라구요.

  • 5. 엘에이
    '25.6.15 3:06 PM (193.36.xxx.226)

    시골 아니고 도시인데 뱀 있어요
    것도 방울뱀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한번씩 봅니다
    도마뱀은 귀여움
    코요테는 안 귀여움

  • 6. ...
    '25.6.15 3:18 PM (211.234.xxx.26)

    외국에는 뱀말고도 종류 많죠. 전갈도 나와요.

  • 7. ..
    '25.6.15 3:23 PM (218.234.xxx.34)

    농사짓는 사람들은 뱀이 익충이라고 하더라구요. 많을거 같아요.

  • 8. ㅇㅇ
    '25.6.15 3:26 PM (73.109.xxx.43)

    시골 아닌데 가끔 보여요

  • 9. 서울
    '25.6.15 3:29 PM (218.50.xxx.169)

    안양천에 운동나갔다가 뱀 마주친 후로는
    안양천 근처도 안 나갑니다. ㅠㅠ

  • 10. 안양천 ㄹㄹ
    '25.6.15 3:36 PM (124.49.xxx.188)

    저도 봤어요.. 계단에서 또아리를 틀고잇더라구요.. 독을 잔뜩 품엇겟지요

  • 11. 그런데
    '25.6.15 4:07 PM (122.34.xxx.60)

    요즘 세상에 누가 땅꾼을 하겠어요
    땅꾼 허용 안 해서 뱀을 안 잡는 게 아니라 비아그라가 나와서 요즘 뱀까지 안 먹는겁니다. 한약이나 건강원이나 다 예전같지 않잖아요.

    뱀에 대해 대책을 세우긴 해야합니다. 지자체에 민원도 넣고 어떤 입법이 필요한지 나서주는 시의원이라도 있어야죠

  • 12. LA
    '25.6.15 4:39 PM (211.115.xxx.157)

    LA 고급주택에도 뱀 있어요.

    그런데 사람사는 곳에 뱀이 온게 아니라 원래 뱀들의 서식처에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집을 지은거에요.
    미국은 도심은 일하는 곳이고 위험한 곳이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에 부자들은 항상 외곽의로 멀리 빠져서 좋은 집을 짓고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옛날 미드에 Suburban, Sub-Urban, 즉, urban 의 외곽.

    그러니 당연히 뱀이 많죠. 뱀이 집안에 들어오지 않도록 특별히 작업을 해주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도 한두마리 가끔 보일수는 있겠지만.

    이런 건 호주도 마찬가지.

  • 13. LA
    '25.6.15 4:42 PM (211.115.xxx.157)

    그리고 한강공원에도 뱀 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한강공원 풀밭에 마구 들어가면 정말 위험해요.
    가끔 댕댕이들이 물려서 죽는 경우도 신문에 보도가 되곤 했어요.
    저는 청담동에 오래 살았었는데 풀밭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아침 저녁으로 조깅을 하다가 사람다니는 산책로 길에 뱀이 지나가는 것을 1년에 한두번씩 봤어요. 가끔 멀리 산책하다가 잠실쪽으로 가면 그곳에는 뱀이 많이 출몰하는지 뱀조심 표지판이 많이 보이더군요. 한강공원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그 주변에 살지 않고 놀러 오신분들, 정말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 14. LA
    '25.6.15 4:46 PM (211.115.xxx.157)

    그리고 뱀을 잡는 문제는 생태계 교란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땅꾼이 허용되면 안될거에요.
    예를들어 뱀의 개체수가 줄어들면 쥐나 다람쥐가 너무 많아질 수 있어요.
    서로 적당히 조심하면서 다같이 살아야 합니다.
    한강공원 산책로는 사람이 다니면 되는 것이고 풀밭에서는 걔네들도 살라고 해주세요.
    뱀은 어떤 의도를 갖고 사람을 공격하지 않아요.
    하지만 뱀은 숨어서 살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고 건드리면 공격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조금 조심하면 됩니다.

  • 15. 마오쩌뚱
    '25.6.15 5:09 PM (183.108.xxx.250)

    마오쩌뚱의 참새사건 모르세요?
    생태계 고리 한곳을 끊으면 전체가 파멸로 이어집니다.
    무려 6천만명이 굶어죽는 일이 발생했어요.
    뱀이 아무리 많아봤자 동남아시아만큼 많겠나요?
    웬 땅꾼? 언제적 땅꾼인가 싶네요.
    조심해서 다녀야지 뱀을 잡자고 하면 안됩니다.

  • 16. ..
    '25.6.15 5:45 PM (182.220.xxx.5)

    한국 도심도 녹지있고 천 있어서 수풀 있는 곳 뱀 출몰 합니다.

  • 17.
    '25.6.15 8:35 PM (125.137.xxx.224)

    뱀은 허리통을 줘밟지않는한 인간을 달려들어물지않아요
    등산복이나 청바지긴바지만 잘입어도 됩니다
    반바지 크록스차림 풀밭가는건
    뱀말고 벌 진드기 모기 등등
    때문에 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 등등
    다른것때문에도 더위험하면위험하지 덜하지도않아요
    전 땅벌이나 벌이무섭지
    뱀은 딱히요
    장갑잘끼고 집게있고 장화만잘신고 자루있으면
    누구나포획가능합니다
    하지만 민간인포획은불법이니
    민가에 뱀나오면 119신고하면돼요
    무섭지않아요
    뱀없어지면 뱀보다무서운 유행성출혈열 쥐가끓어요

  • 18. ㄱㄴㄷ
    '25.6.15 10:41 PM (120.142.xxx.17)

    한강고수부지에도 뱀 있다고 하던데..무서워요. ㅜ.ㅜ
    뉴질랜드는 없다는 얘기 들었어요.

  • 19. .,.,...
    '25.6.16 1:14 AM (59.10.xxx.175)

    외국에 따라다르긴할텐데 어디더라 호주였나 거긴 악어도 자주 출몰 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283 김학의 출국금지 시키신분 5 매불쇼 2025/06/15 2,802
1727282 지금 26도인데 저만 이리 덥나요? ㅠ 6 동남아필 2025/06/15 2,574
1727281 천안외국어대학 아시는 분? 5 ㅡㅡ 2025/06/15 647
1727280 여름생활백서 6 냠냠 2025/06/15 1,139
1727279 이제 밥하기 너무 힘든 날씨네요ㅜㅜ 8 .... 2025/06/15 2,457
1727278 입맛 없는 엄마가 젓갈반찬을 12 .. 2025/06/15 3,562
1727277 보람찬 하루 & 채소가 싸요 7 .... 2025/06/15 1,598
1727276 예티 텀블러 써보신 분?? 5 캠핑 2025/06/15 708
1727275 작성 글 삭제가 안 되는 사이트가 있네요 7 어쩜 좋죠 2025/06/15 720
1727274 스위치온 2주차 끝났습니다. 4 3주차 2025/06/15 2,051
1727273 가지 말린거 있는데 뭘 해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8 일제불매운동.. 2025/06/15 990
1727272 죽음의 공포 9 ㅗㅎㅎㄹㅇ 2025/06/15 3,581
1727271 인스파이어 리조트 24만원부터 핫딜(?) 떴는데 5 핫딜 2025/06/15 2,457
1727270 올 여름 전기세 좀 낮춰줄까요?? 23 ... 2025/06/15 1,977
1727269 지인하고 가볍게 연락하고 싶은데 4 .. 2025/06/15 2,337
1727268 너무 밥하기 싫으네요 13 ㅡㅡㅡ 2025/06/15 2,923
1727267 아빠의 총리 거절.. 유시민 아들의 대답은? 6 .. 2025/06/15 5,438
1727266 캡슐 알약 캡슐 까서 먹어도 되나요? 4 알약 2025/06/15 588
1727265 정청래 출마 선언문. 희망적이고 설레네요 6 .,.,.... 2025/06/15 2,650
1727264 전세대출 국가 보증 제발 하지 마세요 9 ... 2025/06/15 2,219
1727263 옛날 개그맨 노모와 아들 11 ... 2025/06/15 4,170
1727262 딸 방 침대에 누워 있으니 천국이네요 27 2025/06/15 12,768
1727261 질투의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세요? 14 질투 2025/06/15 3,313
1727260 사랑니 발치 후 이런 증상 있을 수 있나요? 3 나이 2025/06/15 750
1727259 옷 관리 - 드라이 vs 스팀다림질 6 abcd 2025/06/15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