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에 나오는 거 그냥 집안 일 하면서 대충 봤는데 예전에 나왔던 개그맨 같은데
고부갈등으로 이혼하고
아들이 늙은 노모 모시고 살더라구요
노모가 간암 수술하고 몸은 안좋은데
입은 엄청 건강해서 하루종일 잔소리
빨리 며느리가 들어와야
며느리밥 얻어먹지
늙어서 아들 밥 해주느라 힘들다고
전 며느리도 고부갈등으로 이혼시켜놓고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 얻어먹고
아들 새장가 갔으면 하나봐요
80대 초반인데 저런 마인드가 그 세대에서는
일반적일까요?
누가 시모 밥 차려주려고 다 늙은 백발 아저씨랑
결혼하나요
요즘은 무식도 죄같아요
아들도 티비에서 대놓고 얘기하네요
자기는 엄마랑 와이프랑 선택하라하면
당연히 엄마 선택한다고
둘이 백년해로하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