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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부엌에 가면

Aly 조회수 : 11,651
작성일 : 2025-06-15 11:51:54

뭐먹나 궁금해서 따라가서 보면 안되나요

항상 따라가거나 뒤에서 보고 갔는데

오늘 아침에 며느리가 냉장고 열길래

따라가니까

며느리가 "지겨워" 작은 말로 하더니

방에가서 짐싸서 잠깐 쉬고오겠다며 친정갔어요.

제가 뭐라 한 것도 아니고요.

 

뭐 꺼내 먹으면 " 사과 먹어? " 이런 식으로 묻는 게 기분 나빠요?

IP : 211.244.xxx.38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5 11:52 AM (218.235.xxx.43)

    오래 살고 싶으면 운동을 해보세요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건 낭설입니다

  • 2. ㅋㅋ
    '25.6.15 11:53 AM (122.32.xxx.106)

    같이 사는거에요?

  • 3. 댓글만선
    '25.6.15 11:53 AM (118.235.xxx.203)

    모쏠 이후로 관심 갈구 캐릭터 등장

  • 4.
    '25.6.15 11:54 AM (221.138.xxx.92)

    그분이시네

  • 5. 어휴
    '25.6.15 11:54 AM (58.78.xxx.148)

    처음 댓글 답니다.
    먹이금지.

  • 6. ㅋㅋㅋㅋ
    '25.6.15 11:54 AM (39.7.xxx.101)

    각설이심?

  • 7. 나는나
    '25.6.15 11:54 AM (39.118.xxx.220)

    댓글금지요. 재미들리셨네.

  • 8. 원글
    '25.6.15 11:55 AM (211.244.xxx.38)

    그리고 저는 소식가라 밥을 잘 안먹는 편인데
    아들부부 말동무 되어주려고
    아들네 밥 먹을 때 같이 식탁에 앉아 있고
    아들 먹게 반찬 챙겨주려 하는건데
    며느리가 자기 못먹게 하는 거 같다고 아들한테 말하는 걸 들었어요. 오해할만한 행동인가요

  • 9. 푸하핫
    '25.6.15 11:55 AM (220.78.xxx.213)

    그분이구만ㅋㅋ

  • 10. 헐~이글
    '25.6.15 11:55 AM (219.254.xxx.63) - 삭제된댓글

    댓글 풍년이겠네요

  • 11. 무관심
    '25.6.15 11:55 AM (59.13.xxx.225)

    제발 머 하나 관심 갖지마세요
    나의 동선에 따라 마주치는 시어머니
    나로서도 최악

  • 12. ^^
    '25.6.15 11:55 AM (114.207.xxx.183)

    저번에 글 올린..위생 개념 전혀 없는 시어머니 글 남긴 본인아닌가요??
    합가해서 살고..
    근데 그 분이 아니라고해도..
    지금 원글처럼 한집에 합가해서 살면서
    남이 뭐하나 감시하듯 그렇게 하면 숨막혀서 어찌 사나요?? 딸이든 며느리든요..

  • 13. 아들주지
    '25.6.15 11:56 AM (122.34.xxx.61)

    아, 샐러드 그분이군요

  • 14. ㅋㅋ
    '25.6.15 11:56 AM (122.32.xxx.106)

    합가래요? 좀있음 또 점심
    어후 지끈지끈

  • 15. 원글
    '25.6.15 11:57 AM (211.244.xxx.38)

    요즘엔 불편하다고 며느리 혼자 식사해요.
    가서 며느리 뭐먹나 한번 눈으로 훑고 오는데
    그것도 불편한지
    이젠 방에 가서 먹네요.

  • 16. 또시작이네 ㅉ
    '25.6.15 11:57 AM (211.235.xxx.50) - 삭제된댓글

    .............

  • 17.
    '25.6.15 11:57 A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17세 어린 딸이랑 같이 산다는분
    며늘아 이혼해라

  • 18. ^^
    '25.6.15 11:57 AM (114.207.xxx.183)

    아무리봐도..주작인듯요.
    주작 아닌데 원글/댓글 이리 다는거보면
    아들며느리 이혼각입니다.

  • 19. 원글
    '25.6.15 11:58 AM (211.244.xxx.38)

    다 큰 성인이 뭐그리 기분 나쁠 게 있다고요.
    늙은 시모가 가족 입에 들어가는 거 관심 갖는게 힘든거에요?

  • 20. 리박이들
    '25.6.15 11:58 AM (211.235.xxx.50) - 삭제된댓글

    연예인글

    어그로 일상글도 쓰긴 하더라 ㅋㅋㅋ

  • 21. 이런 주작
    '25.6.15 12:01 PM (49.161.xxx.218)

    정말재미없다
    새로운 아이템 연구하세요~ ㅎ

  • 22. 00
    '25.6.15 12:01 PM (175.194.xxx.217)

    이재명이 잘할 것 같아서 쓸 것도 없고. 그렇다고 쉴 수도 없고 어그로 감 떨어지니

    매일 수련한 듯 어그로 주작글 쓰고 댓글만선에 자신감 충전하는 듯 ㅋㅋㅋ 자신있어? 자신있어~~~!

  • 23. ㅎㅎㅎ
    '25.6.15 12:02 PM (121.155.xxx.78)

    원글님 시어머니가 원글님과 똑같이 행동한다고 생각해부세요. 기분이 좋을지.
    저런사람들은 꼭 시집 살이 경험이 없다는 함정이...

    아들네 이혼하는거 원치 않으면 분가 시키세요

  • 24. ...
    '25.6.15 12:02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무관심이 제일입니다.
    말동무 필요없어요.
    백세노인이 옆에 말동무 되어주면 좋아요?

  • 25. 원글
    '25.6.15 12:02 PM (211.244.xxx.38)

    전엔 혼자 주먹밥을 만들어서 방에 가져가려길래
    길막고 서서? 주먹밥 먹으려고 그래? 했더니
    주먹밥을 아가씨방에 넣고 가더라고요.
    혼자 먹는 건 아니죠. 집에서.

  • 26. 원글
    '25.6.15 12:03 PM (211.244.xxx.38)

    고아랑 결혼해서 시댁살이 이런 거 모르고요.
    며느리한테 나쁜 짓 안하고 살아요 전.

  • 27.
    '25.6.15 12:03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아가씨 또나왔다
    아가씨방이라니~
    딸방이라고 그래요 할마씨~~

  • 28. 건강
    '25.6.15 12:04 PM (218.49.xxx.9)

    으아~지겹네요

  • 29.
    '25.6.15 12:06 PM (114.10.xxx.143)

    아...넘 끔찍. 글만 봐도 트라우마 올거 같음 시모는 며느리랑 분리하는 법 없나.

  • 30.
    '25.6.15 12:06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길막고까지 물었어요?
    으악~~
    미쳐불
    그집며느리 정신병 걸리든지 아니면 이혼해야 살것같음

  • 31. 나는나
    '25.6.15 12:06 PM (39.118.xxx.220)

    지금 하는 짓이 나쁜 짓이예요. 에휴..

  • 32. ㅇㅇ
    '25.6.15 12:07 PM (175.199.xxx.97)

    어머니
    한달정도 며느리와 좀떨어져있어보세요
    내가 궁금해도 다알필요는없구요
    아들도 님보다 며느리와 밥먹고 싶어요
    내외가 식사하면 맛잇게 먹어 하고
    방에 들어가시고
    냉장고 열어도 부엌에 가지마세요

  • 33. ㅈㅈ
    '25.6.15 12:07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오늘쓴거 모두 나쁜짓이에요
    할매요.
    저도 70바라보는 할매인데 이런사람 내친구중에도 없어요
    하긴 합가하는사람이 희귀하지

  • 34. 요즘
    '25.6.15 12:08 PM (175.118.xxx.125)

    유튜브에도 이런 복장 터지는
    갈등사연들을 풀어주는 채널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어거지 심하고 말도 안되는것 같은데
    사람들 말초신경 자극해서
    조회수 얻더라구요
    주로 고부갈등 남녀갈등 부부갈등 등등
    이분도 일부러 이런 사연 구성해서 올리는것 같아요
    무슨 목적이 있는거 같고 그러네요

  • 35. 지겹네
    '25.6.15 12:10 PM (114.204.xxx.203)

    그만좀 해요

  • 36. ㅇㅇ
    '25.6.15 12:12 PM (61.73.xxx.204)

    난 나쁜 시어머니 아니야~하면서
    사람 질리게하는 스타일.
    며느리나 아들이 뭐하든 내버려두고 할 일 하세요.
    밥 먹으려고 냉장고 여는 소리 들리면
    나가려 하다가도 그냥 계셔야죠.
    진짜 지겹겠다.
    본인만 모르고 사람 질리게하는 스타일.

  • 37. 따라다니며
    '25.6.15 12:12 PM (182.211.xxx.204)

    감시하는 것같이 느낄 수 있죠.
    관심을 끄세요.

  • 38. ....
    '25.6.15 12:12 PM (1.226.xxx.74)

    며느리가 쓴것 같아요

  • 39. 연세가
    '25.6.15 12:1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댓글변태 아니시면
    조심스럽지만
    보건소 가서 무료로 할 수 있는
    건강체크 좀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빠른 진단이 건강한 여생을 좌우합니다.

  • 40. 원글님 이상
    '25.6.15 12:16 PM (61.73.xxx.204)

    그리고 저는 소식가라 밥을 잘 안먹는 편인데
    아들부부 말동무 되어주려고
    아들네 밥 먹을 때 같이 식탁에 앉아 있고
    아들 먹게 반찬 챙겨주려 하는건데
    며느리가 자기 못먹게 하는 거 같다고 아들한테 말하는 걸 들었어요. 오해할만한 행동인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어머니 행동을 지겨울정도로 싫어하는데
    무슨 말동무요?
    그리고 아들도 알아서 먹으니까 며느리랑 아들이 같이 식사할 때는 상관하지 말고 혼자 계세요.
    말만 들어도 질리는데 며느리는 얼마나 질리겠어요.
    그 부부 잘 살게하려면 분가하거나 원글님이 빠져아 해요.

  • 41. ..
    '25.6.15 12:16 PM (39.115.xxx.132)

    아 저는 미혼 아들 따라다니면서 그랬는데
    아들이 자꾸 자취한다고...
    못본척해야지

  • 42. ^^
    '25.6.15 12:16 PM (114.207.xxx.183)

    원글이나 댓글보니 진짜 정상적인 상태는 아닌듯보이네요. 분가하고 따로 사시길 추천합니다.

  • 43. 어그로
    '25.6.15 12:16 PM (59.7.xxx.113)

    어그로 끄는 재주가 있으시군요. 다들 비웃으시며 읽으시면 됩니다. 계속 올려주세요

  • 44. ...
    '25.6.15 12:18 PM (39.117.xxx.28)

    며느리 불쌍하네요. 정신병 올듯.
    역시 합가는 아닌듯해요.

  • 45. rr
    '25.6.15 12:19 PM (59.1.xxx.45)

    친정엄마도 그러면 싫어요.

    원글님, 정말 모르시는 것 같아서 부러 로그인해서 답글 답니다.
    아들 이혼시키고 싶지 않으시면, 지금 하는 행동 다 멈추시고요.
    애들한테 관심 끄시고, 며느리가 집에 들어오면 원글님은 방에 들어가세요.
    며느리가 뭘 하든, "그래 잘했다. 네가 알아서 잘 했겠지"라고만 하세요.
    뭘 해주면 "고맙다"라고만 하시고요.

    아들 이혼시키고, 손주도 못보고 사시려면 지금처럼 쭉 하시면 돼요.
    모르면 그냥 외우세요.
    여기서 지금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말하잖아요.

  • 46. 어휴
    '25.6.15 12:19 PM (118.235.xxx.232) - 삭제된댓글

    끕도 안되는 습작질에 무슨 진지댓글들인지...

  • 47. 에효
    '25.6.15 12:20 PM (211.206.xxx.191)

    주작이죠.
    어느 정신 나간 며느리가 이런 비정상 시모랑 함께 사나요?

  • 48. ..
    '25.6.15 12:22 PM (58.236.xxx.52)

    정신병자. 병원이나 가라.

  • 49. 사랑
    '25.6.15 12:23 PM (175.197.xxx.135)

    스토킹은 범죄에요 병원에 얼른 가보세요

  • 50. 이분 글에
    '25.6.15 12:23 PM (175.116.xxx.90)

    처음 댓글 다는데요.
    이젠 글만 봐도 누구글인지 알겠고, 마음이 아픈 분 같아서 이분에게 필요한건 병원치료 같아요.

  • 51. 일종의
    '25.6.15 12:23 PM (121.147.xxx.48)

    펀집증같으신데요
    집안일 부엌일은 안 하먼서
    그 연세에 식구들 특히 며느리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고 기억하고 결국엔 내 생각대로 좌지우지하고 싶은 마음은 질환입니다. 사랑하고 좋아해서 뭔가 해주고 싶어서 며느리 냉장고 문 열때마다 쫒아나가는 거 아니잖아요. 의심하고 감시하고 확인하고 그걸 상대에게 나 너 보고 있다 그렇게 주지시키는 것 다 병이에요. 원글님 지금 나 약간 시어머니 같지만 정상인거지? 이런 마음 들면서도 걱정되시죠? 병원 가보시는 것 좋을 것 같아요.

  • 52. ㅈㅈ
    '25.6.15 12:24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분발하셔야할듯요
    습작이 이정도면 소질이 없어요
    현실과 많이 동떨어져있어요

  • 53. ...
    '25.6.15 12:25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그 새 휴직한 아들 해외여행 다녀오라 했다는
    아침 글은 삭튀했네

    이 글도 신고해야겠네요
    이 주작러.

  • 54. ..
    '25.6.15 12:34 PM (39.115.xxx.132)

    나이들어서도 내 할일이 꼭 필요한거 같아요
    제가 미혼 아들 들어오고 나갈때 앞에가서
    꼭 서서 기다리고 마중 배웅하고
    자다가도 인기척에 부엌 들어가면 왜 뭐 줄까
    뭐 해줄까 물어보고 뭐 꺼내줄까
    그러고 다니니까 아들도 무서워서
    냉장고를 못 열겠다고 ㅡㅡ
    재테크를 하던 일을 하던 엄마 할일을 하라고 ㅡㅡ
    그냥 놔둬도 안죽는다고 ...
    엄마 계속 그러면 자취한다고
    며느리면 진짜 싫겠네요

  • 55. ..
    '25.6.15 12:40 PM (107.151.xxx.188)

    이거 백퍼 며느리가 쓴 글
    시어머니 욕먹게 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네요

  • 56. 아니
    '25.6.15 12:40 PM (125.139.xxx.147)

    여태 며느리랑 같이 산다고요?
    며느리가 아이들 데리고 친정가서
    이혼하자고 했다면서요?
    그 며느리 아닌 다른 며느리와 다시 합가한 거예요?
    뭔 맥락이라도 있게 글을 써야죠
    거짓말도 머리 좋아야한다고 하더라고요

  • 57. 원글 또 왔군요.
    '25.6.15 12:49 PM (58.230.xxx.235)

    며느리가 시모인척 글쓰고 악플 수집해서 즐거움을 느끼시는군요. 티나요. 그렇다고 시모 편드는 건 아닙니다만.

  • 58. 저도
    '25.6.15 12:51 PM (118.235.xxx.207)

    글쓰기에 소질없다에 한표
    그나마 착한 82님들이니 이렇게 댓글달아주니까 자기가잘하는줄 알고 이젠 하루에 몇개씩..
    모쏠하고 배틀중인듯

  • 59. 원글님은
    '25.6.15 12:55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나중에는 이렇게 됩니다.
    부부 둘이 방에 들어가 있으면 뭐하냐고 문도 확 열어보고 가족이 함께 살면서 부부만 지 방에 쪼르륵 들어가 있는 게 말이 되냐고 떠벌리고
    아들 가족이 지들끼리 마트가서 장보고 오는 게 말이 되냐고 주변인들에게 혹은 커뮤에라도 투덜거리게 되고
    병증이 진행될수록 이 가정내에서 내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고 모든 걸 알아야 하고 센터를 차지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강력해집니다.
    커뮤에 글 올리지 말고 병원상담하세요.
    내가 옳지 않고 뭔가 잘못되어간다는 생각이 들면 고쳐야지요. 그냥 방치하다가는 요양원에 버려져요.

  • 60. ㅇㅇ
    '25.6.15 12:55 PM (14.5.xxx.216)

    자작아니고 이게 실화라면 미친거 같습니다
    숨막히게 하는 시모

  • 61. 또또
    '25.6.15 1:02 PM (1.225.xxx.35)

    낚이시네 들. 시리즈 댓글수집가인가본데
    좀 참신한걸 던져야지요 이건 노잼 저번게 나음

  • 62. ..
    '25.6.15 1:05 PM (116.40.xxx.27)

    치매의심되네요. 할일없어 며느리만 쳐다봄.. 극혐

  • 63. ㅌㅂㄹ
    '25.6.15 1:27 PM (182.215.xxx.32)

    왜그렇게살아요...

  • 64. 에헤
    '25.6.15 1:48 PM (121.124.xxx.33)

    글이 점점 성의가 없어지네
    리얼리티를 좀만 더 살려서 써봐요
    이거 뭐 초딩이 쓴 글같잖아요
    머리 드럽게 나쁜가봐요

  • 65. 며느리
    '25.6.15 1:48 PM (1.176.xxx.174)

    아직 분가 안했어요?
    아지매. 그럴 에너지로 집안 대청소나 해요.

  • 66. 치매였던
    '25.6.15 1:49 PM (121.147.xxx.48)

    이모가 자신이 며느리에게 저지르는 만행을 매일 자매들에게 말하고 싶어했어요. 냉장고 열 때마다 쫒아나가보고 커피 하나 마셔도 꼭 나가서 참견하고 하물며 아들부부 방에 들어가면 뭐하나 궁금하다고 문도 불시에 열고 아들식구들 마트 장보러가는 것도 매번 험담했어요.
    가족인데 지혼자 뭐 먹는다고 구시렁
    가족인데 지들끼리 방에 들어간다고 말도 안된다고 난리
    가족인데 다리 아픈 자기빼고 마트간다고 험담
    그걸 왜 자랑스럽게 자매들에게 이야기하는지 그러지말라는 애정어린 말들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점점 상태가 심해지고 점점 흉을 많이 보더라구요.
    결국은 치매였어요.
    아들 결혼초기부터 합가해서 빠르게 노인이 된 건데
    그때부터 가정내에서 자기 일이 없고 도태되고 센터에서 밀려나니 용심만 커지고 모든걸 알아야겠다는 이상한 편집증세가 생겨난거죠. 원글님같은 그런 논리로 그냥 자기가 좀 권위적이고 대접받는 시어머니일뿐 문제는 없다고 자매들에게 확인받고 싶어서 매일 전화를 해댄 거죠.
    치매판정 나고 약 드시고 있지만 상태 더 안 좋아지면 자식들은 수발할 사람 없으니 요양원 보낼 거라고 이미 이야기가 끝났어요.
    집안에서 할 일이 없고 그걸 내가 참을 수 없으면 일을 하세요. 나가서 일하시거나 집안에서라도 바빠야 치매가 늦게 오는 거예요. 병원 미리 가보시구요. 원글님이 잘못된 선택을 하셔서 제 이모처럼 될까 정말 걱정되네요.

  • 67. ..
    '25.6.15 1:53 PM (211.234.xxx.51)

    이거 며느리 입장에서 쓴 글이에요
    중간중간 며느리 작가 시점인게 눈에 띄네요
    근데 아무리 양쪽입장 들어좌야 한다지만 지난번 글처럼 아이 똥싼 기저귀를 똥 털어내고 다시 입힌다는거는...진짜 선 넘은듯합니다

  • 68. .....
    '25.6.15 2:19 PM (39.124.xxx.75)

    이거 예전 그분이네요
    며느리랑 같이 사는
    제발 분가하시길
    며느리 스트레스 넘 심해보입니다

  • 69.
    '25.6.15 2:20 PM (59.8.xxx.68)

    요새 누가 소설써요
    현실이라면 약간 모자란분

  • 70. ..
    '25.6.15 3:1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주작인 이유.
    글을 잘 써요. 어느 포인트가 폭발지점인지 잘 아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이렇게 글을 쓸 수 없어요.
    동기가 궁금할 뿐.. 되게 심심한 분 같은데, 나름 똑똑한 분 같고만

  • 71. ㅇㅇ
    '25.6.15 3:24 PM (211.235.xxx.226)

    뭐야 징그러

  • 72. 진짜
    '25.6.15 3:31 PM (1.231.xxx.4)

    며느리 둔 시어머니 맞나요?

  • 73. ..
    '25.6.15 3:44 PM (175.114.xxx.53)

    하하 또!!!
    이런 시어머니는 나같은 며느리 만나서 불합리함 조목조목 따지는 말에 당하기도하고, 드러운 성격 드러나서 자식한테 훈계도 듣고 혼자 공원벤치에서 눈물도 흘리고 가슴도 치면서 반성도 해야하는데..
    나는 착한 시어머니 만나서 잘 지내고..
    여리고 말문이 막혀 아무말 못하던 내친구는 시집살이, 남편살이, 시동생살이 당하고 암걸려 오래전 하늘나라 갔지..
    슬퍼요.
    시어머니는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모른다니까요ㅠ
    자기가 짓는 죄를 알아야하는데.. 모르니 계속 죄짓고 사는거죠ㅠ

  • 74. 주우우우우우
    '25.6.15 9:25 PM (175.118.xxx.236)

    자아악악악악악악

  • 75. ..
    '25.6.15 9:34 PM (122.40.xxx.4)

    주먹밥을 아가씨방에 넣고 가더라구요///

    진짜 며느리가 쓴글 맞나봐요. 원글님 그냥 본인 시점으로 글 쓰세요. 왜 시어머니 행세 하는거에요??

  • 76. 문제는
    '25.6.15 9:38 PM (218.50.xxx.164)

    올가미냐

  • 77. 하아
    '25.6.15 9:47 PM (61.254.xxx.115)

    뭐하나 감시하듯 졸졸 따라다니는거 그것도 예의 아니에요
    숨쉬는것도 답답할듯요 아들부부는 말동무 필요없어요 냅두세요 제발 밥먹는데 거길 왜껴요??

  • 78. 이혼한다고
    '25.6.15 10:49 PM (217.149.xxx.219)

    처가 갔다면서요.
    냅두세요.

    이혼시키고 "아가씨" 모시면서 아들 삼식이 밥해주고 사세요.

  • 79. 당연
    '25.6.15 10:51 PM (39.112.xxx.179)

    너무도 당연한걸 물으니 글 읽자마자 이 글은
    며느리가 쓴글이네요.맞죠?
    시엄시들 여기와서 글 좀 읽어보고 제발
    자중하세요.듣는저도 지겹네요ㅜ
    사정들이야 있겠지만 합가해 사는것도 이제는 구석
    기시대 유물 같애요.

  • 80. 며느리면
    '25.6.15 11:04 PM (39.112.xxx.179)

    시엄시한테 말을하세요.누굴위해 뭘위해 참아요?
    자자 용기를내고 화른내든 말을하든

  • 81. 뭐냐
    '25.6.15 11:19 PM (222.109.xxx.26) - 삭제된댓글

    맨날 글 올리는 시어머니는 아닌거 같고 누구세요? 어그로 알바? 결혼 못해서 한맺힌 남자 느낌 남

  • 82. 에휴
    '25.6.15 11:20 PM (222.109.xxx.26)

    맨날 글 올리는데 진짜 시어머니는 아닌거 같고 누구세요? 어그로 알바? 결혼 못해서 한맺힌 남자 느낌 남

  • 83. .....
    '25.6.15 11:32 PM (1.241.xxx.216)

    아 그 분이신가보네요
    며느리 샐러드 그 분?
    근데 아들 며느리는 왜 분가를 안할까요 해도 될 것 같은데 아니 해야 될 것 같은데...

  • 84. 옛다
    '25.6.15 11:36 PM (58.143.xxx.102)

    미친년~!

  • 85. 주작
    '25.6.15 11:50 PM (73.53.xxx.234)

    주작이예요 이글쓴분 시어머니 아니고 소설 쓰는분
    글이 별로 와닿지가않아요 정말 시어머니라면 이렇게안써요

  • 86. 모쏠보다 더 징글
    '25.6.16 12:09 AM (175.208.xxx.185)

    모쏠보다 더 징글징글한 분이 82에 출현하셨네요
    글 읽기도 싫은

    82 정화좀 해야겠어요.

  • 87.
    '25.6.16 12:19 AM (118.235.xxx.112)

    며느리가 고집이쎄요 2탄인거 같은데요
    ㅋㅋ
    왜그러세요 심심하세요?

  • 88. ..
    '25.6.16 12:57 AM (112.164.xxx.227)

    이글 좀 있음 유튜브에 나올거에요
    어떤분이 유튜브에 올리왔다고 올릴거고
    그럼 그분도 동업자로 의심사겠네요
    내용 첫부분 비슷하고 이리저리 가지쳐서 길게 가겠죠
    위 댓글중에 유튜브 이야기 나오고는 원글이 댓글이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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