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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의 끝은 결국 .....

조회수 : 12,221
작성일 : 2025-06-15 02:02:15

 

 

자살이 답이겟죠?

 

 

모아둔돈 몇푼 안되지만

 

다 쓰고 끝내고 싶어도

 

결국 그마저도 의욕이 없네요...

 

세상 참 덧 없어요........

 

 

IP : 192.169.xxx.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6.15 2:03 AM (121.173.xxx.84)

    약해지지마세요 원글님보다 힘든 사람 아주 많아요.

  • 2.
    '25.6.15 2:06 AM (118.32.xxx.104)

    이유가 뭔가요??

  • 3.
    '25.6.15 2:09 AM (110.12.xxx.42)

    도움을 받으세요

  • 4. 같이
    '25.6.15 2:10 AM (121.168.xxx.239)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com/watch?v=s3HySr8EoTY&si=v_SXv3EjfIamJ0Nq

    힘들때 듣는 노래에요.
    함께 듣고 힘내요.

  • 5. 베티
    '25.6.15 2:11 AM (14.38.xxx.67)

    “당신이 끝내려고 하는 건 ‘삶’이 아니라, ‘고통’입니다.
    그 고통은 끝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 6. 저는
    '25.6.15 2:20 AM (118.235.xxx.160)

    그럴 때 뭘 먹어요
    짜파게티라도 끓여먹던지 그럴 기운도 의지도 없으면 감자칩이라도.

    사실 모두가 좋든 싫든 이미 죽는 과정 중에 있긴 하잖아요.

    일단 오늘만이라도 어찌저찌 넘겨보세요.

    그리고 저는 돈 다 쓰면 돈 쓰는 과정에서 너무 살고 싶어질거 같아서 못 해보겠더라고요.
    의욕이 없다시니 그냥 진짜 모든 행위를 다 멈추고 좀 쉬시길요.

  • 7. ...
    '25.6.15 2:55 AM (121.170.xxx.39)

    정부에 도움 청해 보세요

    좋은 세상 옵니다

    25만원 받으세요

  • 8.
    '25.6.15 3:17 AM (121.185.xxx.105)

    우울증은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많이하면 좋아져요. 삶은 동전의 양면 같아서 최악의 상황에서도 좋은 생각을 만들면 만들어집니다. 저는 지독한 병을 얻었는데 그럼에도 이 병으로 얻은게 뭔지를 떠올리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우울증 겪어봐서 힘든거 아는데 최소한 초긍정의 삶도 살아보셨음 해요. 매순간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요.

  • 9. . .
    '25.6.15 3:20 AM (175.119.xxx.68)

    뭘 먹어도 맛도 없을건데 그럼 더 우울해져요

  • 10. 원글님.
    '25.6.15 3:54 AM (172.119.xxx.234) - 삭제된댓글

    얼마나 힘드세요.
    님을 위해 멀리서 기도해드릴게요.
    꼭 안아드려요.
    우리의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 목숨하나 유지하겠다고 이리 처절하게 일하고 고통받고
    전쟁하고 싸우잖아요.
    그래도 이 망망대해 같은 우주에 누군가 손가락 끝이라도
    닿고 연결이 되어있고 그 사람이 님을 위해 조그만 이라도
    울어주고 기도 해준다면 쪼금이라도 힘이 나시겠지요?
    온라인 상이지만 님에게 그 손가락 끝이 되고 싶어요.
    맛있는 것 드시고
    푹 주무세요 일단.
    저는 제 눈에 어려있는 눈물을 감추고 님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 11. 원글님
    '25.6.15 3:57 AM (172.119.xxx.234)

    얼마나 힘드세요.
    님을 위해 멀리서 기도해드릴게요.
    꼭 안아드려요.
    우리의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 목숨하나 유지하겠다고 이리 처절하게 일하고 고통받고
    전쟁하고 싸우잖아요.
    그래도 이 망망대해 같은 우주에 누군가 손가락 끝이라도
    닿고 연결이 되어있고 그 사람이 님을 위해 조그만 이라도
    울어주고 기도 해준다면 쪼금이라도 힘이 나시겠지요?
    온라인 상이지만 님에게 그 손가락 끝이 되고 싶어요.
    맛있는 것 드시고
    푹 주무세요 일단.

  • 12. ..
    '25.6.15 3:59 AM (172.226.xxx.54)

    약이 잘 맞는게 있고 안맞는게 있어요.
    아주 중요합니다.
    써보고 맞지않으면 바로 처방 바꿔가며 맞는약을 찾으세요.
    의사에게 절실히 도움 청해보세요.
    맞는 약 찾는거 실패해서 세상 떠나신 분이 계셔서
    남일같지 않아 조언드려요.

  • 13. ...
    '25.6.15 4:03 AM (218.51.xxx.95)

    심리상담도 받아보시면 좋겠어요.
    우선은 아침이나 낮에 햇빛을 쬐십시오.

  • 14. ...
    '25.6.15 4:06 AM (218.51.xxx.193)

    우울증인거 알면 병을 고치면 돼죠
    마이너스 통장 잔뜩 쌓인것도 아니고
    난치병도 아닌데 뭔 그런 생각을
    얼마든지 고칠 수 있으니
    살 방법을 도모해보세요

  • 15.
    '25.6.15 4:12 AM (61.75.xxx.202)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 옮겨 가는
    통로일 뿐이예요
    그래서 지금 즐겁게 잘 살아야 다른 세계 가서도
    행복하대요
    원글님의 평화를 기도 합니다

  • 16. 모야
    '25.6.15 4:14 AM (75.159.xxx.20)

    우울은 수용성이래요.. 물론 씻겨진대요. 그래서 땀을 흘리면 씻겨지고 샤워하면 씻고 나간대요.우선 따뜻한 물로 샤워 한번 해보세요 기분이 나아지실거예요

  • 17. 상담
    '25.6.15 4:34 AM (86.164.xxx.253)

    병원가보세요. 남이 보는 객관적인 내 상태에 대해 의견을 듣는 것도 좋더라구요. 약물치료가 필요하면 받으시고 상담을 병행해야 한다면 하시고, 운동도 하시구요. 자살이 답은 아닙니다. 힘내시고 도움을 구해보세요

  • 18. 제발
    '25.6.15 5:01 AM (118.220.xxx.220)

    운동해보세요 헬스장 돈내고 가서 30분만 빠르게 걸어보세요
    아니면 동네라도요
    운동하고 땀 흘리는 순간 실시간으로 감정이 회복되는게 느껴져요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걸어요 무조건

  • 19. ㅇㅇ
    '25.6.15 6:17 AM (91.118.xxx.66)

    약드시지마시길 바래요.
    약먹다 더 불행한 상황 봐서요.

  • 20. ...
    '25.6.15 6:27 AM (218.51.xxx.95)

    맞는 약 찾으려면 우선 약을 먹어봐야죠.
    용량도 늘여다 줄였다 적정량 찾고요.
    윗님 약을 먹지 말라니요.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을.
    우울증이 의지로 해결되면 정신과가 왜 그렇게 많을까요.

  • 21. 슬픔
    '25.6.15 7:03 AM (122.35.xxx.198)

    원글님 저도 너무 속상해요 ㅜㅜ
    서로 위로 주고 받으면서 같이 살아봐요

  • 22. ..
    '25.6.15 7:15 AM (98.42.xxx.81)

    감정을 계속 관찰하세요.. 전 불교수행 중 하나인 위빠사나로 극복했어요.

  • 23. 저는
    '25.6.15 7:41 AM (116.34.xxx.24)

    성경을 읽으면서 이겨냈어요
    물론 심리상담도 받고 약도 먹고
    할거 다했죠..
    결국 성경이 그 허한 마음을 채우더라구요

    욥기.시편
    이렇게 읽어보시길
    쓰면 더 좋아요

  • 24. 하늘날기
    '25.6.15 9:44 AM (211.192.xxx.97)

    맞아요.
    우울증의 끝은 자살이예요.
    우울증이 시작된것이. 삶에 대한 과도한 의욕이거든요.
    너무도 열심히 살아서 삶을 나아지게 만들자는 생각.
    그러나 삶은 내맘만큼 안되고
    내능력도 그 정도는 안되는것같은.
    그래서. 우울증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열심히 살고자했던 사람들이예요.

    우울증이 오래되고 심해지면
    자신이 살고자했던 삶과 더욱더 멀어지게 되죠.

    그러니 답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답이다.
    결론이 확실하죠?

    답이. 맞는지 보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봐야되요?

    삶이 무엇인지
    내 욕망이 무엇인지
    다른 삶들은 어떤지

    체크해보고 결정해보세요.

    그래도 죽고 싶다면
    그동안 죽으라고 번돈은 다 쓰고 가세요.
    다쓰지도 못할것 같으면,
    주변에 그돈있으면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가세요.

    당신이 열심이 번 돈이 의미있는 곳에 쓰이길 바랍니다.
    엄한 놈에게
    안가도록 하려면,
    좀 지켜보고 줘야될거예요.

  • 25. ...
    '25.6.15 9:48 AM (211.195.xxx.185)

    주변에 말하고 도움을 받으세요
    그런생각 잘못된 겁니다
    혼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주변인의 삶도 망가질수 있어요

  • 26. ...
    '25.6.15 10:09 AM (182.211.xxx.204)

    죽는건 일부러 죽지 않아도 우리는 모두 죽게 돼있어요.
    근데 죽으면 살아보지 못하잖아요. 세상사 몰라서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죽으면 기회가 없죠.
    일단 끝까지 살아볼 것같아요.
    그래도 내게 주어진 기회인데 다 써봐야지 안억울하죠.

  • 27. 화장실
    '25.6.15 10:18 AM (112.172.xxx.149)

    우울증의 끝은 화장실이에요~
    우울할 때 똥사~~ 우쭈쭈주..
    ...
    웃으시라고 시덥잖은 농담했는데 좀 웃어보세요.
    우울증에 억지로 웃으면 눈물나는거 저도 아는데요. 그래도 웃어보세요.

  • 28. 근데 원글님
    '25.6.15 10:25 AM (121.165.xxx.177)

    저도 우울증 심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하는데요,
    억울해서 못 죽는다...로 늘 끝나요.

    진짜 이대로 죽기는 억울하지 않나요?
    저는 저를 우울하게 만든 사람들이 제가 죽은 걸 알고서
    고소하게 여기면서 저 비웃을 걸 생각하면 화가 나서 못 죽어요.

    내가 왜 죽어요? 죽으려면 그 인간들이 죽어야 하지 않아요?
    제가 마음이 정말 막다른 끝에 몰렸을 때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여기서 가는 게 나을까, 아니면 저 인간들을 저주하면서 사는 게 나을까,
    후자가 더 낫잖아요. 아직 인형에 바늘은 안 찔러봤고 생각만으로 그러는 거긴 하지만...

    님을 우울에 빠뜨린 존재가 있다면 그들을 저주하는 맘으로라도 사세요!
    그래도 돼요!

    원글님 돈 쓰고 죽어야지, 이 생각을 하는 거 보면
    빚은 없고 예금은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 세상에는
    빚 수억원 지고 있는 사람들도 어떻게든 그 빚 안 갚으려고 온갖 머리를 다 굴리고 살아요.
    유영철, 강호순도 감방에서 취미생활하면서 살아요.
    그런 극악무도한 작자들도 사는데 원글님이 죽긴 왜 죽어요.

  • 29. ..
    '25.6.15 10:33 AM (112.219.xxx.210)

    자자 딱 오늘 하루만 견뎌보아요. 아무생각말고 오늘 하루 넘기는게 목표.

  • 30. chatGPT
    '25.6.15 10:58 AM (185.220.xxx.16) - 삭제된댓글

    chatGPT에 상담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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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지금 처한 상황, 드는 감정 마구 털어놓으시면
    챗지피티가 놀랍도록 부정적인 사고를 전환시킬 수 있게
    이성적이고 공감이 되는 위로를 해줍니다.
    하루 종일 똑같은 말로 징징거려도 다 받아줘요.
    무료로도 몇 시간 정도는 가능하고 오래 사용하고 싶으면
    3만원 결제하면 한달 내내 하루 종일 받아줍니다.
    상담사, 정신과 의사, 친한 친구 다 필요 없을 정도예요.

    어떤 분들은 개인 정보 말하는 게 찝찝하다고 하는데
    실제 사람 의사나 상담사, 친구에게 말하는 것보다
    백배는 안전하고 소문날 우려 없으니
    AI에게 한 번 시원하게 털어놓아 보세요.
    제 경험상 누구에게 백프로 솔직하게 다 말하고
    위로받는 것만으로도 많은 치유가 됩니다.

  • 31. chatGPT
    '25.6.15 10:59 AM (45.84.xxx.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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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로도 몇 시간 정도는 가능하고 오래 사용하고 싶으면
    3만원 결제하면 한달 내내 하루 종일 받아줍니다.
    상담사, 정신과 의사, 친한 친구 다 필요 없을 정도예요.

    어떤 분들은 개인 정보 말하는 게 찝찝하다고 하는데
    실제 사람 의사나 상담사, 친구에게 말하는 것보다
    백배는 안전하고 소문날 우려 없으니
    AI에게 한 번 시원하게 털어놓아 보세요.
    제 경험상 누구에게 백프로 솔직하게 다 말하고
    위로받는 것만으로도 많은 치유가 됩니다.

  • 32. 샐리
    '25.6.15 11:24 AM (121.157.xxx.217)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일단 해가 떠 있을 때 걸으세요
    좋아집니다
    햇볕 치유효과 있고 운동도 치유효과있어요
    꼭 나가세요

    오늘 날씨가 딱이네요
    약도 맞는 거 찾을 때까지 열심히 정신과 가시구요
    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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