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전문직 여성이에요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25-06-15 12:10:57

저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문직이에요 근데

옷도 없고  머리도 엉망이에요

미장원 갈 시간도 없고 옷사러 백화점 갈 시간도 없어요

오늘도  자료정리하고 일하는 중이에요

집안일을 제가 다 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삶의 여유가 없어요 

이렇데 살아서 뭐하지 ...그런 생각 들어요 

 

IP : 59.10.xxx.12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5 12:11 PM (39.115.xxx.132)

    그래도 부럽네요
    전문직인게....

  • 2. 헛똑똑
    '25.6.15 12:13 PM (116.33.xxx.224)

    이런걸 헛똑똑이라 하는거에요
    돈 벌어서 어따쓰는거에요
    내 시간 줄이고 내 휴식을 위해서 돈을 쓰세요
    그게 다 생산성 좋아집니다.
    전문직일지는 몰라도 지혜가 너무 없네요.

  • 3.
    '25.6.15 12:15 PM (59.10.xxx.123)

    맞아요 헛똑똑이에요
    그리고 일욕심이 너무 많아요 .....

  • 4. ..
    '25.6.15 12:15 PM (175.208.xxx.95)

    집안일 도우미 부르고 반찬 사드시면 되죠. 그 시간에 백화점 쇼핑과 마사지받으러 가시고요.

  • 5. 그돈
    '25.6.15 12:15 PM (59.7.xxx.113)

    그렇게 벌어서 원글님이 안쓰면 딴 사람이 다 씁니다. 집안일은 사람 써서 줄이세요. 똑똑하게요!

  • 6. ㅇㅇ
    '25.6.15 12:16 PM (175.199.xxx.97)

    집안일 이런건 도우미를 쓰세요

  • 7. 역시
    '25.6.15 12:16 PM (122.32.xxx.106)

    대신 차곡차곡 잔고 쌓이잖아요
    돈쓸시간이 없으니
    정관장 화끈하게 지르세요

  • 8. 저도 전문직
    '25.6.15 12:16 PM (116.123.xxx.95) - 삭제된댓글

    돈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싸요.
    시간을 버리는게 아깝잖아요.
    인생은 돈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쉬워요.

  • 9. ..........
    '25.6.15 12:19 PM (220.118.xxx.235)

    저도 그 마음알긴 하는데
    사람 써도 그 사람을 또 관리하는 게 엄청 일이더라고요.
    자녀가 있어서 돌봐야 하는거 아니면
    그냥 각종 기계 돈 아끼지 말고 다 구매하고
    사람은 와서 딱 정리정돈 하게 끔 하세요.
    사람한테 다 시키려고 하면 그 스트레스가 또 말도 못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요
    그 사람하고 또 실갱이 해야해요
    집안일은 좋은 사람 일 잘하는 사람
    말수 없고 자기할일만 하는 사람 만나기 진짜 별따기에요.
    그게 또 나를 더 피곤하게 합니다

  • 10. ^^
    '25.6.15 12:20 PM (114.207.xxx.183)

    전문직..부럽네요~
    전문직이면 돈 많이 벌텐데
    그 돈으로 집안일은 가사도우미 쓰고
    그 시간 나를 위해 쓰면 될거같은데요~~
    어떤류의 전문직인지는.모르나
    전문직이라는 직함을 본인이 쓸수있다는게 부럽네요.

  • 11. 맞벌이들
    '25.6.15 12:20 PM (114.204.xxx.203)

    입주 도우미도 쓰고 매일 쓰기도해요
    돈 있는데 왜 그래요

  • 12. 도우미
    '25.6.15 12:23 PM (121.133.xxx.125)

    도우미부터
    쓰면
    남는 시간에 미장원. 옷은 인터넷으로 사도 되니까
    멋진 삶을 살 준비가 되어있을텐데

    왜 집안일까지 하면서
    시간이 없다라는걸까요.

    저는 최소한의 집안일을 하는데
    도우미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에요.

    저는 집안일하면서
    자신을 돌볼 시간도 없는
    전문직은..안 부러워요.

    뱅기에서 만난
    의사쌤..연구로 너무 바빠서
    학회아니고는 외국에도 안가인데요.

    저보고 부럽다셨는데
    원글님은 집안일까지 ^^;;

  • 13. 워킹맘
    '25.6.15 12:24 PM (180.69.xxx.55)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솔직히 저는 아이가 알아서 공부만 잘해주면 이 모든 걸 다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도 바쁘고 집안일도 어느정도는 제 손이 가야만 해요(아줌마 있어도..)
    남편도 엄청 바쁜 사람이라 진짜 돈쓰러 다닐 시간 없다는 말씀 백 번 이해해요.

    저도 일정량이상 늘 공부하고 성당봉사일로 또 공부하며 자료정리해야하고... 이게 일상인데 젤 힘든 게 중학생 아이가 너무 공부에 손을 놓았다는 사실이에요. 뭔가 희망이 자꾸 없어진달까.
    아이 어릴때는 저도 전문직이지만 전업으로 육아에만 올인했는데 지금 왜이런건지 중학생 아들보면 너무 심난해서 우울증이 올 것 같아요.

  • 14.
    '25.6.15 12:26 PM (121.185.xxx.105)

    머리만 잘 관리해도 무슨 옷을 입든 스타일이 확 살던데 머리만이라도 우선 해보세요. 본인에게 맞는 미용실부터 찾으세요. 로봇청소기 식세기만 있어도 집안살림 확 줄잖아요. 음식은 배달이나 반찬가게 이용하고요.

  • 15. 자아도취
    '25.6.15 12:29 PM (116.39.xxx.97)

    스스로 즐기는거에요
    나 이런 반전 있는 전문직 여자야...

  • 16. ..
    '25.6.15 12:38 PM (211.208.xxx.199)

    도우미 쓰세요
    인정욕구가 있으신듯합니다.
    내가 내 치장도 안하고 열심히 일하면서
    가정도 잘 돌본다.
    나 대단하지? 장하지?
    잘 하는게 아니에요.

  • 17. ...
    '25.6.15 12:40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그러다 쓰러져요

    건강 잃으면 다 무슨 소용인가요

    일도 줄이고 집안 일도 사람 쓰세요

    혹시 결혼했는데 남편이 집안일 안 하면 같이 하지 마세요

  • 18. ...
    '25.6.15 12:46 PM (124.53.xxx.198)

    뭐하긴요. 사돈집만 좋겠죠.

  • 19. 전문직이면
    '25.6.15 12:48 PM (118.235.xxx.207)

    돈많이 벌텐데 도우미 써야죠
    돈쌓아놓고 내 몸상하면 누가 제일 좋을까요

  • 20.
    '25.6.15 12:48 PM (14.63.xxx.193)

    사람을 쓰세요. 그러려고 돈 버는거 아닙니까.

  • 21. //
    '25.6.15 12:53 PM (59.17.xxx.152)

    도우미를 써도 마찬가지긴 해요
    저도 전문직 일 욕심 엄청 많아서 일에 올인하느라 제대로 꾸밀 시간이 없어요
    꾸미는 것도 단지 시간과 돈만 많아서 되는 게 아니라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고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거보다는 일하는 데 훨씬 많은 에너지를 쏟으니 상대적으로 시간이 없어요
    집에 도와주는 사람 있어도 집안일 하느니 차라리 쉬고 여력 있으면 일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니 다른 일은 항상 뒷전입니다

  • 22. ...
    '25.6.15 12:53 PM (125.177.xxx.34)

    돈잘버는 맞벌이 전문직 여자도
    집안일을 혼자해야 한다니....
    남편은 뭐하나요?

  • 23. ..
    '25.6.15 1:07 PM (106.101.xxx.18)

    벌써부터 이렇게 살아서 뭐하지 자괴감 들면서 뭐하는 건가요. 도우미 쓰고 남편도 시켜요. 마음 깊은데서 병나서 남편한테 분노 솟구치고 애들한테 짜증나요. 돈 써가며 일해요.

  • 24. 저네요
    '25.6.15 1:07 PM (218.150.xxx.110)

    저는 더블 전문직(?)인데
    그래서인가 더블로 바쁘게 살거든요ㅠ
    도우미는 가족들 싫다해서 못쓰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끝이없는 일들
    지금도 머리자르러 미용실 가야하는데 못가고있네요
    잠깐 널브러져서 82하는게 얼마만인지 모름 ㅠㅠ
    남편은 따따블로 바쁩니다

    저도 옷도 좀 사고 가방도 좀 사야되는데
    정규시간에 백화점엘 못갑니다..ㅠㅠ 시간이 없어요

  • 25. 영통
    '25.6.15 1:10 PM (106.101.xxx.54)

    돈 벌어 뭐해요?

    50만원은 없다 생각하고
    시간과 노동을 구입하세요

  • 26. 본인 스스로
    '25.6.15 1:13 PM (220.117.xxx.100)

    그러고 사는건데 왜 그리 사는지는 자신에게 물어봐야죠
    남이 그렇게 살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전문직 여성은 다 그렇게 살아야하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글의 핵심이 뭔지 모르겠네요
    하시는 분야는 전문직이나 인생사는거에서는 아직 배울게 많아보이네요

  • 27.
    '25.6.15 1:14 PM (112.186.xxx.40)

    저 정도 일이 많으면 집에 누가 와서 치워주는 것도 싫을거고 알아보는 시간도 없을거고.
    몸 아프지 않게 그것만이라도 관리 잘 하세요.

  • 28.
    '25.6.15 1:19 PM (114.206.xxx.112)

    주변 의사 변호사 중 자리잡기 전에 애 어릴때 살림 직접 하는 경우 없었어요 대기업 직원도 웬만해선 다 아웃소싱하고 그게 현명한 거예요 밸런스있게 살아야져

  • 29. ..
    '25.6.15 1:20 PM (106.101.xxx.18)

    맞벌이로 15년 이상 도우미 쓴 저로선 놀라고 갑니다. 자칭타칭 똑똑하다는 분들이 자신을 저리 혹사시키는구나.. 수퍼우먼증후군이라도 걸리신 거에요? 남편만 배려하지 말고 일하는 나도 아끼고 돌봐주세요.

  • 30. .........
    '25.6.15 1:31 PM (115.139.xxx.224)

    전문직이면 밑반찬 적당히 사먹고 가사도우미 주1회 도움받으세요
    롱런하는게 의미있지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무슨 소용일까요

  • 31. 글쎄
    '25.6.15 1:50 PM (58.143.xxx.66)

    전문직이 시간당 자기몸값이 얼마인데 집안일을 하나요.
    순수입 월 이천 이상인데 도우미 안 쓰는 건 맹꽁이죠.
    아님 전문직인데 소득이 적거나요.

  • 32. ㅇㅇ
    '25.6.15 2:01 PM (58.227.xxx.205)

    자 전문직 정의부터.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수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 회계사 이런 면허증있는 직업이시죠?
    도우미 시급이 최대2만이라 치고 본인시급이 2배이상이라면 아웃소싱 건의합니다.

  • 33. .....
    '25.6.15 2:5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20년 전, 그렇게 살다가 병이 오더라구요. 나 죽으면 내 자식들 오리알 된다 싶었죠.
    삼일 휴가를 내서 종일제 도우미를 불러서 집 정리를 했어요. 내가 정리하고 그 분은 닦고 쓸고 묵은때를 벗기는거죠.
    그리고 반나절 도우미를 불렀어요. 도우미 오기전 30분간 강제로 정리를 합니다. 그럼 그분이 닦고 쓸고 요리해놓죠. 맘에 안들면 바꿨어요. 세 번만에 구한 사람과 오래 갔어요.
    요즘이라면 집정리전문가팀 부르세요. 그리고 온라인장보고 도우미 부르세요. 꼭 하세요.
    엄마는 일하고 애들 진학지도에 힘써야죠. 화이팅

  • 34. 저두
    '25.6.15 4:59 PM (112.166.xxx.103)

    전문직.
    살림도 애들 라이딩도 다 하고
    삽니다 ㅋ
    그냥 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하는데
    그게 아니었는지
    갱년이오니.여기저기 싸인이 옵니다..

  • 35. ㄱㄴㄷ
    '25.6.15 5:02 PM (211.210.xxx.96)

    야호시호도 정신없게 사는데 뭐 어때요 시간날때 하든 어쩌다 사람부르든 그냥 편한대로 하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363 미지의서울 궁금한거(스포주의) 111 21:22:48 138
1727362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느낌 2 21:22:19 134
1727361 감당할수 없는 심리적 충격을 받아  극도로 불안한 상태일때 2 21:19:28 337
1727360 본인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세요 1 안타까움 21:18:48 300
1727359 형편상 아이 수학 직접 가르치게 됐어요. 9 저런 21:14:41 347
1727358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고 부정적인 사람은 2 ㅇㅇ 21:12:39 187
1727357 李직무 기대감 70%… 민주 46%, 국힘 21% 7 갤럽 21:08:53 442
1727356 질투 없는 분들. 궁금해요 22 ., 21:07:47 659
1727355 지금 MBC 스트레이트 보시나요? 2 ... 21:07:38 893
1727354 오늘 많이 더웠나요 5 ㄱㄴ 21:07:15 506
1727353 유툽보니 상추가 대장암의 원인이 10 ㅇㅇ 21:04:40 1,895
1727352 선진국들 치매노인 복지는 어느 정도인가요. 1 .. 21:02:24 162
1727351 기초 노령 연금 못 받는 분들 5 궁금 20:58:16 928
1727350 주민등록증 다시 만들려면, 사진 갖고 가면 될까요? 3 ........ 20:53:48 366
1727349 곧 엄마 칠순인데 오빠의 처신이 답답하고 그래요 36 에라이몰긋다.. 20:51:01 1,710
1727348 국민의힘에서 정청래 당대표 되면 땡큐랍니다 41 결사반대 20:46:23 1,916
1727347 우울증약 드시는분들 우울증 원인이 뭐세요? 9 20:35:31 1,066
1727346 여름에 개문냉방하는 가게 단속하면 좋겠어요 7 00 20:34:04 572
1727345 임대차 계약서 복비 좀 봐주세요 4 ㄷㄷ 20:30:29 295
1727344 안경 쓰는 분 8 음.. 20:29:43 958
1727343 피해자인척 하는 학폭 가해자.. 5 . . . .. 20:28:36 724
1727342 잼프님이 넷째아드님이시군요 1 20:26:23 781
1727341 갤럭시 보안정보 이거 바꾸면 안털린대요 근데 20:24:36 473
1727340 문프 17일날 기소한다고 14 ㅎㄹㄹㅇㅇ 20:14:49 3,024
1727339 친정엄마 생신에 남편이 11 바람 20:13:03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