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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보니 운명이라는 게 있다고 봐요

운명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25-06-13 10:58:06

이런 거 다 무시하고 삶은 개척하는 거다

내 인생은 나의 것 이런 모토로 살았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지나치는 우연도

다 계획된 운명이었지 싶은데 저 이상한가요

 

IP : 112.140.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ss
    '25.6.13 10:59 AM (49.165.xxx.38)

    저도.. 운명은 있는거 같음.

    살고 죽는것도...

  • 2. 아뇨.
    '25.6.13 10:59 AM (119.69.xxx.233)

    저도 비슷한 생각요.
    뭔가 정해진 흐름이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이 거스를 수 없는.

  • 3. ..
    '25.6.13 11:00 AM (223.53.xxx.61)

    짜여진 홀로그램일 수도

  • 4. 있죠
    '25.6.13 11:00 AM (118.235.xxx.240)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군 이재용 아들로
    누군 길에서 태어났다고 김길태로 이름 정하는 미친 아비의 아들로
    다 정해져 았다 봅니다

  • 5. 맞아요
    '25.6.13 11:02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것 같아요
    기회도 인연도 모든 것들이.....

  • 6. 000
    '25.6.13 11:02 AM (118.221.xxx.51)

    저는 운명이라기보다는, 운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성공도, 내 실패에서도 운이 주는 영향이 내 노력보다 훨씬 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진인사대천명이 이해되기도 합니다
    예날부터 알았겠죠

  • 7. ...
    '25.6.13 11:02 AM (114.200.xxx.129)

    살고 죽는거는 있는것 같아요.ㅠㅠㅠ
    그리고 큰그림에서는 당연히 있죠. 118님 이야기 대로 누구는 재벌로.. 누구는.ㅠㅠ
    그렇게 태어날수도 있잖아요

  • 8. ...
    '25.6.13 11:09 AM (1.244.xxx.34)

    하다못해 일진도 맞습니다
    오늘 이런 상황이니까 조심해야 되겠다고 생각해도
    어느덧 그 상황이 벌어지고 있더라고요

  • 9. ,.,.
    '25.6.13 11:14 AM (220.120.xxx.234)

    만약 그렇다면 윤거니가 이해 되긴하네요.
    그냥 결과론 적이죠.

  • 10. 111
    '25.6.13 11:16 AM (219.240.xxx.45)

    운이 있을떄 적극적으로 잘 잡는 사람과 떠먹여줘도 못먹는 사람.. 성공과 실패의 운이 있는거 같아요.

  • 11. 111
    '25.6.13 11:17 AM (219.240.xxx.45)

    그래서 전 도통을 보렵니다..오늘의 운세가 디테일하게 나와서리 ㅋㅋㅋㅋ

  • 12. ...
    '25.6.13 11:21 AM (211.234.xxx.69)

    날아다니던 여러마리 모기를 짝 손바닥으로 잡아
    모기는 죽었는데
    그게 그 모기의 운명이었을까요?
    되게 재수가 없던 어느날에 걸린거지 싶어요.
    ㅡ 나이드니 요새는 강의실에 꺅~벌레 소리들으면
    나도모르게 벌떡 달려가 휴지로 살짝 감싸쥐고는 창문밖으로 던져주네요. 니 살곳에서 놀아라~하고요.

  • 13. dd
    '25.6.13 11:24 AM (180.229.xxx.151)

    제 인생 최대 슬럼프와 위기를 겪고 난 뒤에 보니 운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어요.
    명리학 공부도 했는데 정말로 운이 풀리는 시기가 되니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어요.
    운이 안 좋은 시기에는 뭘 해도 안 되더니요.

  • 14. 윗분들 이야기
    '25.6.13 11:27 AM (175.126.xxx.62)

    모두 공감합니다!!
    운기칠삼이 맞는 듯
    운명을 받아들이며 살고 있습니다.

  • 15. 영통
    '25.6.13 11:45 AM (210.94.xxx.68)

    남편과 내가 50 중반 되고
    님 같이 생각되어
    그 얘기 자주 나눕니다

    공자가 50 지천명
    하늘 뜻을 아는 나이라더니
    공자도 각자 인생이 우주의 흐름일 뿐일 걸
    50대 되어서는 느꼈구나 싶음

  • 16. ---
    '25.6.13 11:45 AM (211.215.xxx.235)

    내 인생이 내가 원하는 데로 가지 않고 내가 통제할수 없으니 운명이나 정해진 틀 등으로 이해하려고 하고.. 그렇게 이해하는 게 마음도 편하구요..팔자라고도 하죠..

  • 17. 저도
    '25.6.13 12:04 PM (220.84.xxx.8)

    요즘 50넘어 후회되고 껄무새되서 그때 이럴걸 저럴걸
    하는데요.결국은 성격이 팔자이고 그당시 어떤선택을
    할때 다른경우의 수가 안보이는거죠.
    그래서 지혜가 있어야 되나봐요. 인간은 자기경험치에서
    선택하기때문에 운명인것 같습니다.

  • 18. ...
    '25.6.13 3:59 PM (211.202.xxx.120)

    40넘으니까 내그릇 팔자 운명이 이제야 좀 이해가 가요 이전에는 안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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