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수건은 5년됐어요. 빨면 뻣뻣하고 색도 바랬는데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그냥 쓰거든요. 욕실에 색상 깔맞춤으로 걸어두면 기분 전환이 될 것 같아요 오늘 남대문 시장으로 수건 사러 갈까 말까 들썩거리고 있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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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얼마나 쓰고 버리세요?
1. 참
'25.6.12 2:08 PM (124.63.xxx.159)이상하게도 수건 바꾸기가 어려워요 ㅋ
15년된것도 썼었어요 최근에 싹 바꿨습니다
이게 뭐라고2. ㅇ
'25.6.12 2:12 PM (39.7.xxx.14)10년된 것도 있어요
저는 까슬하고 빳빳한 수건이 좋아서 그냥 오래 써요.3. 저는
'25.6.12 2:16 PM (1.228.xxx.91)5년 쓰고 이번에 쿠팡에서 주문..
헌 수건은 청소용으로..4. 고양이집사
'25.6.12 2:20 PM (121.142.xxx.64)저는 오래된것도 많아요 십년 십오년된거
과탄산넣고 세탁하거나 여름에 세탁기로 자주 삶음세탁해서 색상도 밝고 물론 섬유자체는 낡았겠지만 그냥 씁니다
바꿔야겠단 생각도하는데 사는게 안되네요 ㅋㅋ
두껍고 좋은건 비싸더라구요5. ...
'25.6.12 2:28 PM (221.168.xxx.73)여기저기서 받은 새 수건도 정확히는 몰라도 30장 넘게 있어요.
지금 쓰고 있는 수건중에 가장 오래 된 게 10년 넘은 것 같은데
아직 버릴만한 상태가 아니라 계속 쓰게 되네요...6. ㅌㅂㄹ
'25.6.12 2:33 PM (210.99.xxx.17)너덜거리거나 곰팡이 생긴거아니면 굳이요
7. ....
'25.6.12 2:34 PM (112.145.xxx.70)일단 고등학교 간 조카 돌 수건은 있네요..
8. 평생
'25.6.12 2:36 PM (121.147.xxx.48)수건을 돈주고 산 적이 없었고 그냥 있는 거 오래 썼는데
옥션에서 많이 파는 브랜드로 화이트 200그램짜리 10장 2만원대에 사서 세탁하고 건조기 돌려 쓰니 좋더라구요.
별거 아닌 소비로 그냥 행복해졌어요. 별거 아닌 구질구질한 내 일상이 약간은 정화된 느낌이랄까 그래요.
포인트로 체크나 줄무늬 수건도 넣어볼까 생각중입니다.9. ..
'25.6.12 2:40 PM (118.130.xxx.26)저는 매년 바꿔요
수건은 매년 바꾸고
칫솔, 수세미는 매달 바꾸고10. 오만원 내고
'25.6.12 2:42 PM (1.237.xxx.119)받아온 기념축하 수건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나누어주고 새수건 사서도 씁니다.
그런데 요즘수건들은 자꾸 귀고리를 뺍니다.
욕실에서 귀고리 찾은게 두번이나 됩니다.
폭신폭신 할수록 귀고리를 떨굽니다.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수건을 빨아도 빨아도 오래 씁니다.
일년단위로 수건 건물 청소하는 분들께 드립니다
좋아하셨어요.11. ..
'25.6.12 3:13 PM (211.235.xxx.246)오래된 수건은
절반 잘라서 발걸레로 쓰고
잘 접어서 작은 매트처럼 깔아
씽크대 앞 바닥 물기닦거나 기름튄거 발로 쓱쓱 문질러 닦아요
욕실 물기닦는 용도로도 쓰고 합니다.
모아서 세제에 담궜다 빨면 수월해요.12. ㅇㅇ
'25.6.12 3:55 PM (175.199.xxx.97)2년정도 쓰는듯
모아서 애견구조센터에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