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님들
몇일전 발리에서 생긴일 글쓴이예요
평소라면 생각없이 보냈을 연락도 사적인 마음이 생기니 망설여지고 신경이 쓰였어요
그날 잠들기전 출근 잘했냐 오래 쉬고 적응 안되지않냐 이제컷 톡 나누듯 연락했는데 다음날 새벽 답 오고는 진전이 없네요
눈뜨니 현실로 돌아왔다며 복귀해서 톡주려 했는데 첫출근은 정신없이 순삭당했다며
기쁜맘에 저도 출근길에 답했는데 하루종일 읽지도 않다 퇴근후에야 1 없어지고는 이틀이 지났어요
관심 없을리가 없는데 이거뭐지 싶기도하고 열흘간의 시간은 뭐였을까 갸우뚱해요
마지막날 분명 수줍어하며 한국가서 톡 하래놓고선
꼭 한번 한국에서 다시 보고싶었는데 이거 뭐 연락이 안이어져 기회조차 못만드니 너무 아쉬워요
저는 진짜 간만에 사람한테 마음이 열렸는데 이대로 마음 접는게 맞아요? 아님 우리 여행 쫑파티하자~ 주말에 너 시간좀 빌리자~ 며 또한번 제가 먼저 연락해도 되는거예요?
이번에도 큰성과없음 삼진아웃 할꺼예요 흥치뿡 ㅠ
시집가고싶은 노처녀한테 조언좀주세요 82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