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대 계약 체결하고 맘이 좀 편해졌습니다

ㄷㄷ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25-06-12 11:39:01

전에 부동산 복비 때문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부동산 매매나 임대 등 경험이 거의 없고 사람 대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 여기에 글 썼고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저처럼 어려워 하시는 분들 있으까 싶어 몇 자 씁니다.

일단 부동산은 여러 군데 내 놓는게 좋은 것 같아요.

부동산 입장에서도 남의 물건은 본인이 중개료를 반으로 나눠야 하니까 가능하면 다 받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공유된다고 한 군데만 내놔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고 적극적으로 여러 군데 전화해서 올려놔야 부동산에서도 자기 물건을 먼저 보여 주더라고요.

4년 전에는 뭘 몰라서 한 곳에만 내놨는데 이번에는 주변 부동산에 다 전화해서 내놨고 두 번만에 바로 계약이 됐네요.

복비도 항상 최고 요율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0.3%로 제가 먼저 제안해서 협의했어요. (최고요율 0.5%)

손님 보러 간다고 할 때 중개료 얘기 꺼내서 확답받으니 그 다음부터는 스트레스 안 받더라고요.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요.

IP : 59.17.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2 12:17 PM (222.113.xxx.251)

    복비도 항상 최고 요율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0.3%로 제가 먼저 제안해서 협의했어요. (최고요율 0.5%)

    손님 보러 간다고 할 때 중개료 얘기 꺼내서 확답받으니 그 다음부터는 스트레스 안 받더라고요.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 감사합니다
    정신차리고 보면 늘 수수료 얘기할 타이밍을 놓쳤는데 집보러온다고 할때 그때 하면 되는거군요

    근데 빈정상해하지는 않나요?

    아무튼 저도 세 내놓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 ㄷㄷ
    '25.6.12 12:23 PM (59.17.xxx.152)

    제기 이 타이밍을 못 봐서 고민이었어요
    솔직히 너무 소심한 거죠
    이런 얘기하면 절 한심하게 생각해서 게시판에 익명으로 물어봄 ㅜㅜ
    근데 이번에 해 보니까 손님 보러 간다고 부동산에서 전화오잖아요
    그럼 그 때 복비 얘기 꺼내서 협의하면 되더라고요
    물건 보러 오는 사람도 없는데 먼저 얘기하기도 그렇고 계약 직전에 말하면 부동산 쪽에서도 강경하더라고요
    손님 보러 간다고 전화오면 자연스럽게 중개료 요율 말씀하시면 될 듯

  • 3. 항상
    '25.6.12 1:28 PM (58.143.xxx.144)

    계약서를 쓰기전에 부동산 요율을 확실히 하고 쓰면 항상 이겨요. 중계료 비싸면 다른 부동산이랑 계약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보이구요. 애를 태워야죠.

  • 4. ,,,,,
    '25.6.12 1:3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조율 잘하셨네요.
    저희는 이번에 오랫만에 매도를 해서 조율못하고 다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다음엔 절대 그렇게 안하려구요.
    소장의 교양없는 말투로 더 열받은 상태.
    담부턴 실장이 아니라 소장이랑 대화해보고 매물 내놓을거에요. 천박함 그잡채.

  • 5. ,,,,,
    '25.6.12 1:32 PM (110.13.xxx.200)

    조율 잘하셨네요.
    저희는 이번에 오랫만에 매도를 해서 조율못하고 다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다음엔 절대 그렇게 안하려구요.
    소장의 교양없는 말투로 더 열받은 상태.
    담부턴 실장이 아니라 소장이랑 대화해보고 매물 내놓을거에요. 이번 소장,천박함 그잡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82 열린공감 라이브 6 00 2025/07/27 980
1739581 몇년후엔 40도 넘는 날이 흔하겠어요 11 ㅇㅇ 2025/07/27 3,291
1739580 전지적독자시점? 3 .. 2025/07/27 1,793
1739579 고2 ㆍ학원비 버겁네요 20 이이이 2025/07/27 4,141
1739578 서울 우리 동네는 지금 36도네요 3 ... 2025/07/27 1,799
1739577 읽기쉬운 영어원서 추천부탁드립니다 14 독서 2025/07/27 1,088
1739576 시부모상에 조의금은 10 .. 2025/07/27 2,555
1739575 부산 서희와제과 빵 먹어보신 분 3 2025/07/27 1,396
1739574 김거니가 5 보인다 2025/07/27 1,520
1739573 23일(수요일 ) 소비쿠폰 신청했는데 아직도 안 나왔어요. 9 .. 2025/07/27 1,513
1739572 무 냉동해도 되나요? 2 2025/07/27 765
1739571 에어컨 온도 바람세기는 어떻게?? 7 ... 2025/07/27 1,600
1739570 이진숙, 휴가 신청과 실행은 달라, 또 다른 프레임 조작 18 방통위 2025/07/27 3,515
1739569 더워서 아점 햄버거 시켰는데... 5 2025/07/27 3,249
1739568 오늘은 관세협상인가봐요 30 노력좀 2025/07/27 1,932
1739567 지원금으로 쿠쿠스피드팟 살수있을까요? 5 인스턴트팟 2025/07/27 988
1739566 아파트나 동네일 나서는 은퇴 할아버지들 10 미쳐버림 2025/07/27 3,070
1739565 대화가 잘 통하는 이성 17 ㅇㅇ 2025/07/27 2,137
1739564 타 사이트에서 본 건데 여자쪽 부모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걸까요.. 8 ... 2025/07/27 2,570
1739563 에어컨을 계속 켜도 되나요? 7 2025/07/27 3,409
1739562 어제 밥은 안먹었네요 2 ㅡㅡ 2025/07/27 1,603
1739561 구축탑층 거실 커텐? 블라인드?(참견부탁) 8 거실창 2025/07/27 820
1739560 계엄후 윤정부, 공공기관장 54명 임명 15 ㅇㅇ 2025/07/27 2,651
1739559 해맑은거 좋은것만은 아니죠 16 .. 2025/07/27 2,977
1739558 참 저것들은 돈도 많구나 2 ㅇㅇ 2025/07/27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