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6.12 11:14 AM
(106.102.xxx.213)
저요. 그래서 40대인데 직장생활 그만뒀어요. 혼자 하는 일 하는데 이것도 사람 상대 피하느라 기회를 놓치기도 하고 나아가지 못하는 면이 있네요. 그런데 사람 상대하기 너무 버거워서 그냥 될대로 되라예요.
2. 저요~
'25.6.12 11:14 AM
(211.60.xxx.180)
사람안만나고 집에 있을때 굉장히 맘이 편하고 좋아요
지치는 일 맞습니다.
3. ㅇㅇ
'25.6.12 11:17 AM
(49.184.xxx.92)
그래서 제가 재택으로 할수 있는것으로 구했어요
4. ...
'25.6.12 11:19 AM
(210.100.xxx.228)
저도 힘들어요.
난 왜 이렇게 이런 게 힘든걸까..싶어 고민도 많았는데 MBTI를 알고부터 저를 인정하고나서 오히려 편해졌어요.
5. ㅇㅇ
'25.6.12 11:26 AM
(122.36.xxx.152)
저도 그래요
나이들수록 형제 자매도 보고싶지 않더라구요
인간에 질렸달까?
근데너무 잘 살아요 오히려 편하고
주변 인간관계는 최대한 얕게 가져가면 됩니다
6. 음
'25.6.12 11:30 AM
(14.55.xxx.141)
저요
사람에게 치이는거 싫어요
집에서 혼자 있는게 너무 평화롭고 행복해요
7. ...
'25.6.12 11:32 AM
(202.20.xxx.210)
엄마 아빠도 귀찮아요, 솔직히 전 아이도 귀찮습니다. 그냥 혼자가 제일 좋고요. 회사 다니긴 하는데 저희는 각자 자기 일 위주로 돌아가서 사람끼리의 부대낌이 없어서 괜찮아요. 솔직히 인간 관계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거죠. INTJ인데 사람 극혐입니다.
8. ㅇㅇ
'25.6.12 11:40 AM
(106.101.xxx.181)
저도 인티제인데 회사생활이힘들어요
회사생활뿐아니라 모임 계모임등 모든게 힘들어요
저랑 같은 고민중이시네요
저도 회사서 외톨이인데 이게맞나싶어요
9. ...
'25.6.12 11:43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있는데요,
원글과 댓글 같은 분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없이 정말 혼자가 편하신가요?
나이들어도 변하지 않으셔요
저희집 대학샛 아이가 딱 그런 유형인데, 제 기준에서는 가끔 정말 긴 방학 내내 아무도 안만나고 혼자 있는게 좋은지 신기할때가 있거든요.
가끔 친구라도 만나는 날은 최대한 후딱 들어오더라고요.
10. ...
'25.6.12 11:56 AM
(202.20.xxx.210)
궁금한게 있는데요,
원글과 댓글 같은 분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없이 정말 혼자가 편하신가요?
나이들어도 변하지 않으셔요
--- 네 아무도 없는 게 편해요. 집에서도 진심 혼자 있는 시간이 제일 좋구요. 전 아이 대학가면 바로 내 보내고 제 공간은 제 물건만 채우고 살고 싶어요. 남편이 가끔 얘기합니다. 아이 조금 크면 근처에 오피스텔 얻어 놓고 혼자 만의 시간 좀 더 가지라고.. 그러다가 나중에 그 오피로 애 빼내면 된다고.. 그나마 다행인 건 저는 저나 남편 벌이가 좋은 편이라 진짜 애는 시터, 과외 다 붙여서 저랑 있는 시간이 적어요. 제가 애 붙어서 키워야 했으면 머리에 꽃 달고 집 나갔을 꺼에요. INTJ는 애 키우는 거에 최악인 MBTI입니다.
더불어 친구도 필요 없어요. 혼자 놀기에 달인이고 혼자 잘 살아요.
11. 우와
'25.6.12 11:57 AM
(115.138.xxx.43)
비슷하다.. 20대까지는 안그랬고요.. 현재 45인데 본문글처럼, 댓글처럼 그렇게 변했고 재택근무해요!intj이고요~ 몇있는 친구도 다 끊고 (정치성향, 부동산몰입등 안맞아서요) 부모도 귀찮고 아이도 사실 그래요..혼자가 진짜 편합니다!!
12. ...
'25.6.12 11:58 AM
(119.193.xxx.99)
저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힘들어요.
다행히 직장은 내 공간에서 혼자 하는 업무라
즐겁게 하는 편이에요.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또 멀쩡해보이게 어울리기는
하는데 정말이지 스스로 에너지가 쭉쭉 줄어드는 게
느껴질 정도로 힘들어서 정말 부득이한 경우만
어울립니다.
어울려봤자 다른 사람 뒷담화에 시기,질투가
대부분인데 그 시간에 일하는 게 낫다는
생각만 들어요.
13. ...
'25.6.12 11:59 AM
(202.20.xxx.210)
제가 MBTI를 믿는 이유가 INTJ의 공통 특성이 혼자가 제일 편하다 입니다. 애도 그래서 못 키워요.. 아이 낳으실 분은 INTJ면 돈 많이 버세요. 시터 둘, 과외 선생님 2 붙여서 키우는 사람이 저에요.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둘이 있으면 타이레놀 씹어 먹어야 두통 없어져요.
14. ..
'25.6.12 12:09 PM
(106.101.xxx.125)
집에서 혼자 식물기르며 가지치고 분갈이하고 삽목하고
그거 바라보며 차마실때가 제일 행복해요
사람은 싫어요 누가 제인생에 끼어들까 딱 가드쳐요 거기까지만
식구들도 엄마 꽃보고 있을때가 제일 착해보인데요
15. 인티제
'25.6.12 12:17 PM
(106.101.xxx.181)
댓글쓴사람중 인티제인데요
혼자가 편하지는 않아요
그냥 혼자있는 시간이 많이필요할뿐이예요
점심먹고 조용히 하고싶은거하고
점심먹고 맘맞는사람있으면 산책하고
그런데 너무많은 사람이나 단체활동을 하면 너무 힘들어서요 ㅜ
16. ...
'25.6.12 12:44 PM
(106.102.xxx.246)
저는 사람이 힘든데 결혼하고 아이 낳은 분들이 신기할 정도로 혼자가 찐으로 편해요 ㅎㅎ
17. ...
'25.6.12 1:09 PM
(182.216.xxx.250)
저도 intj.
혼자가 젤 편해요.
인간들이 피곤합니다.
돈은 벌고 살아야 하니 관계를 맺지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그냥 정원이나 가꾸며 살고 싶어요.
저도 인간이지만
사람들의 비교, 잘난 척 혹은 무시, 가식
시기 질투 욕망에 드글드글한 눈빛 등등
이런 게 다 보여서
안 만나는 게 젤 속 편함.
단, 단점은 사람을 좋아하는성격이 아니라
돈 벌 기회가 그만큼 많이 줄어든다는 점이요
18. ㅇㅇ
'25.6.12 1:45 PM
(112.154.xxx.18)
저는 어쩌다 한번 나가서 사람 만나는 정도가 딱 좋아요.
너무 안맞는 유형의 사람은 곁에 안두고 인연을 끊어요.
이건 나이 들면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저는 인프제예요. 집순이인데 여행 가는 건 좋아하는.
19. 저도요
'25.6.12 2:37 PM
(180.66.xxx.192)
정말정말 혼자가 좋으니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줬으면 좋겠어요.
혼자있을 때 너무 편해요 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가 버릴 수가 없어요
누구 하나라도 옆에 있으면 그 시간이 너무너무 길어요
다 좋은데 여행이 좀 힘들어요. 낯선곳에서 누구한테 물어보고 스몰토크 잘 하는 사람들 부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