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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

ㅠㅠ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25-06-10 08:49:42

참 애매한게 법을 위반했다든지, 피해를 준단든지 하는건 아닌데 정말 보기 싫은 행동이 있어요.

몇 년동안 저 꼴을 보니 짜증이..

지방 지하철인데, 서울처럼 붐비지는 않아요.

집에서 할 출근 준비를 지하철에서 다하는 여자가 있어요.

일단 안 열리는 문 쪽에 서서 자리를 잡고 대충 말리고 온 머리를 빗 꺼내서 머리 빗는것 부터 현란하게 몇 번이나하고 그 다음 머리에 대왕 세팅? 그루프?를 말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물티슈같은걸로 피부 닦아내고 화장 시작 피부 두드리고 혼자 생쇼

지금 생각하면 광적인 방역이었지만 코로나 시절때 마스크 착용 수칙 적용 시에도 한쪽 귀에만 마스크 걸고 화장

제가 먼저 타고 내리는것도 먼저 내리는데 같이 타고 있는 시간이 10분은 넘는데 제가 내릴때도 계속 화장 삼매경ㅠㅠ

근 4~5년 동안 저 사람은 저게 루틴이 되버린것 같은데...

저는 립스틱 하나 몇 초 바르는것도 민망하던데 제 기준에서는 꼴불견이라 생각들거든요. 어린 나이도 아닙니다. 40대초반 정도는 되 보이던데...

저도 이 칸이 내려서 움직임이 제일 편한 칸이고 지도 그러니 매일 이 칸에 타는거겠죠?

제가 꼰대인지 참 보기 싫어요.

IP : 211.235.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0 8:53 AM (220.125.xxx.37)

    집에서 10분만 일찍 일어나지....아휴,,

  • 2. . . . .
    '25.6.10 8:55 AM (175.193.xxx.138)

    우와~대박
    화장하는 모습은 종종 보지만, 빗 꺼내서 머리 빗고, 롤 말고 있는건 본적 없어요. 교복입은 여학생들 앞머리만 감은건 본 적 있지만요. 대단하네요. 젖은 머리 빗고 세팅하고, 드라이 한 번 해줘아할텐데요.

  • 3. ...
    '25.6.10 9:00 AM (61.43.xxx.71)

    그러니까요
    저러는 것도 습관이에요
    바빠서 그러는데 좀 봐주라는 사람들 참...

  • 4. ㅠㅠ
    '25.6.10 9:03 AM (211.235.xxx.13) - 삭제된댓글

    단어가 ㅅ세팅이라 적기는 했는데 다이소 파는 여학생들 앞머리 감는 그걸 감는거에요.
    머리 빗고 락가수가 머리 뒤로 냅다 처드는것 같은 동작도 해요ㅎㅎㅎ

  • 5. ㅠㅠ
    '25.6.10 9:06 AM (211.235.xxx.13) - 삭제된댓글

    머리 빗고 락가수가 뒤로 헤드뱅하는 동작도 해요.ㅎㅎ
    뒤로 냅다 머리 뿌리고 고개 뒤로 젖혀 살랑살랑 머리 흔들기ㅠㅠㅠ

  • 6. ㅠㅠ
    '25.6.10 9:09 AM (211.235.xxx.13)

    머리 빗고 락가수가 뒤로 헤드뱅하는 동작도 해요.ㅎㅎ
    뒤로 냅다 머리 뿌리고 고개 뒤로 젖혀 살랑살랑 머리 흔들기ㅠㅠㅠ

    헷갈리게 적었는데 그루프는 전체를 다 마는건 아니고 앞 머리 필수가 간혹 옆머리 정도에요.

  • 7. ...
    '25.6.10 9:21 AM (221.138.xxx.139)

    심하다...

    전 화장은 엔간하면 그냥 할려면 해라 무시하는 사람인데도....
    (엄청 유난떨거나 하면 눈쌀 찌푸려지겠지만... )

    저정도면 보는게 스트레스일듯.

  • 8. ...
    '25.6.10 9:31 AM (1.241.xxx.220)

    전 그냥 본인들은 안창피한가 궁금하긴해요;;
    어떤 애들 둘이서(학생같음) 풀메를 사람도 많은 지하철에 앉아서 화장품 종류별로 꺼내서 하는데...
    음... 대놓고 구경하게 해줌 좋겠다 싶었어요. 저래놓고 빤히 쳐다보면 난리치겠죠? ㅎㅎ

  • 9. 저는
    '25.6.10 11:06 AM (175.199.xxx.97)

    솔직히 길거리에서 앞머리 구르프 말고 다니는것도
    보기 싨어요
    레깅스 위에 뭐라도 입는게 좋고요
    당당히 y존과 골반뼈 나오는거 보기싫구요
    대신 입밖으로 말안합니다

  • 10. ㅎㅎ
    '25.6.10 11:19 AM (116.122.xxx.50)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눈길 끄는 행동이나 차림새를 하고는
    시선강*이니 뭐니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ㅎㅎ

  • 11. ㅎㅎ
    '25.6.10 1:07 PM (218.148.xxx.168)

    여기선 얼마나 바쁘면 그럴까 하고 이해해주라고 하잖아요.
    그냥 못배워서 그래요.
    그 여자는 아 출근하면서 화장해야지. 나는 시간도 아끼고 똑똑해 이러면서. 뿌듯해 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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