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7세 여싱글에게 결혼 출산 권하는 거 어때요?

..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25-06-09 20:31:45

아쉬워 하는 표정과 목소리로 아깝다고 결혼하고 애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데 나쁜 분은 아니라 그냥 듣고 흘렸어요 

순수한 애정의 말 일까요? 

해외살이 오래 해서 그런 걱정 안 해요 

강철체력도 아니고 애 낳다 죽어요 했는데도

나이 들어서 아프면 어쩔 거냐고.. 그 분 나이 55세 

그런 말을 굳이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223.38.xxx.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9 8:33 PM (106.102.xxx.157)

    님 나이를 정확히 알아요? 대략 마흔쯤이겠거니 생각한거 아닐까요?

  • 2. ...
    '25.6.9 8:34 PM (211.36.xxx.105)

    님이 직업도 번듯하고 외모도 나쁘지 않은가 봐요. 안 그러면 그런 말도 안 해요. ㅎㅎ

  • 3. 그냥 오지랖
    '25.6.9 8:35 PM (49.167.xxx.114)

    이죠
    님이 결혼했어도 애들 잘 낳아서 키울거 같이 보여서

  • 4. 아무리
    '25.6.9 8:35 PM (1.235.xxx.154)

    안타까워도 40이 한계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그런말은 하지않는게 좋을거같아요

  • 5. ㅁㅁ
    '25.6.9 8:36 PM (39.121.xxx.133)

    오지랖..

  • 6. ..
    '25.6.9 8:37 PM (223.38.xxx.47)

    제나이 정확히 알아요

  • 7. 가끔
    '25.6.9 8:39 PM (58.29.xxx.183)

    인사치례죠, 뼈아프게 듣지마세요.
    살다보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 할 마음에 두지않아야 할
    순간들이 생겨요^^

  • 8. ...
    '25.6.9 8:39 PM (106.102.xxx.145)

    그분 본인이 아직도 폐경을 안 하셨나...47세면 폐경기인데 적절하지 않은 말을 왜 하는지...생각이 좀 짧은거 봐요

  • 9. 걍걍
    '25.6.9 8:44 PM (211.58.xxx.161)

    완경했어요 하면 끝

  • 10. ㅇㅇ
    '25.6.9 8:46 PM (175.208.xxx.164)

    결혼 출산을 권하는게 아니라 진짜 안타까워서 하는말..아깝다 잖아요.
    마음에 던아두지 마세요. 진짜 악의가 아니라 본인 생각이 그런거니까

  • 11. ..,
    '25.6.9 8:46 PM (121.168.xxx.139)

    굳이 왜 하나면..

    그게 무례하거나 실례라는 생각을
    뇌로 한번 의식적으로 하고 걸러야 하는데..

    사는 동안 이전 세대들이 타성에 젖어한 말을
    무의식적으로 습득해서 그래요.

    그걸 누가 아프다 하면
    잘 먹고 얼른 나아라...바로 나오는 인사치레 같은 말이죠

    그냥. 저 사람은 세상이 바뀌는데....바뀌는 세상의
    룰을 습득못하고 늙는 사람이구나..생각 하시면 될 듯요.

  • 12. ㅇㅇ
    '25.6.9 8:50 PM (115.136.xxx.33)

    걍 듣고 잊어버리면 됨. 이해하려고 하면 안됨

  • 13. ...
    '25.6.9 8:51 PM (223.38.xxx.248)

    님이 직업도 번듯하고 외모도 나쁘지 않은가 봐요. 안 그러면 그런 말도 안 해요. ㅎㅎ2222
    제 사촌동생이 딩크인데 키도 크고 예쁘고 착하고 똑똑해요 직업도 좋고...그래서 솔직히 안타까워요
    이렇게 좋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2세를 낳아줘야 하는데 싶어서요

  • 14. dd
    '25.6.9 8:57 PM (49.175.xxx.152)

    저 아는사람은 유전자가 뛰어났고 스펙도 좋은 여자였는데 45살에도 여기저기서 그런 얘기 듣고 같이 갔던 점집에서도 결혼운이 늦게 들어오는데 최지우처럼 애기 낳는것도 가능하다 하더니 46에 결혼하자마자 허니문으로 아기 생기고 잘살아요

  • 15. ...
    '25.6.9 8:59 PM (14.39.xxx.125)

    말도 안되는말 흘러듣지 못하는자 똑같

  • 16. ㅡㅡ
    '25.6.9 9:05 PM (123.212.xxx.149)

    아무 말이나 그냥 나오는대로 하시는 분이네요
    자식이 뭐 늙으면 다 돌봐줄 줄 아나봐요.
    돈있으니 간병인 쓸게요 하세요.

  • 17. ㅡㅡㅡㅡ
    '25.6.9 9:28 PM (58.123.xxx.161)

    정말 애정하는 사이면 저라면 진심으로 얘기하겠어요.
    결혼은 안하더라도 가능하다면 사유리처럼이라도
    자식 하나는 낳으라고.
    누구나 사는 한평생
    자식이 있고 없고는 천지 차이인것 같아서요.

  • 18. a54484
    '25.6.9 9:29 PM (125.179.xxx.104)

    그냥 하는 말이니 그냥 흘려버리세요

  • 19. 에효
    '25.6.9 9:33 PM (106.102.xxx.226)

    50 넘어서도 듣고 있어요.
    걍 대충 대응해요.

  • 20. 그냥
    '25.6.9 9:36 P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밥 먹었냐는 것처럼
    대화 소재 없는 사람들이
    아무 의미 없이 하는 말이에요

  • 21. 그냥
    '25.6.9 9:39 P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밥 먹었냐는 것처럼
    대화 소재 없고, 정서 지능 낮은 사람들이
    아무 의미 없이 하는 말이에요

    그리고 저 위에
    정말 애정이 있으면 낳으라고 한다고요? ㅡㅡ
    자식 부심 부리지 마세요
    본인이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뭘 애를 낳으라 말라야

    어린 나이면 이해 하겠지만
    늦은 나이에 애낳고 키우는게 쉬운 줄 알아요?

    행여라도 애정 있다고 그런 말씀 마세요
    겉으로는 고맙다고 할지언정
    그 누구도 안 반기고 다 속으로 욕해요

  • 22. 그냥
    '25.6.9 9:40 PM (118.235.xxx.58)

    밥 먹었냐는 것처럼
    대화 소재 없고, 정서 지능 낮은 사람들이
    아무 의미 없이 하는 말이에요

    그리고 저 위에
    정말 애정이 있으면 낳으라고 한다고요? ㅡㅡ
    자식 부심 부리지 마세요
    본인이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뭘 애를 낳으라 말라

    어린 나이면 이해 하겠지만
    늦은 나이에 애낳고 키우는게 쉬운 줄 알아요?

    행여라도 애정 있다고 그런 말씀 마세요
    겉으로는 고맙다고 할지언정
    그 누구도 안 반기고 다 속으로 욕해요

  • 23. 미쳤나???
    '25.6.9 9:44 PM (114.204.xxx.203)

    막 던지는거죠

  • 24.
    '25.6.9 9:44 PM (118.235.xxx.58)

    저 위에 스펙되니 출산 권하는거란 말도 ㅡㅡ
    스펙 될 수록, 면전에서 그런 소리 하는 지인들 없답니다.

  • 25. ㆍㆍㆍ
    '25.6.9 9:48 PM (118.235.xxx.41)

    그 나이에 출산이나 가능하겠어?
    이 소리가 듣기 좋을 리 없잖아요.
    원글의 유전자가 아까워서
    심지어 그 나이라도 출산이 가능한
    건강상태로 봐주는 좋은 의미 아닌가요?

  • 26. 00
    '25.6.9 10:15 PM (58.224.xxx.131)

    오지랖 이죠
    전 50대 중반이고
    외동딸이 20대 후반 비혼 인데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결혼을 푸쉬 하지도 않아요
    근데 애아빠와 내가 저 세상 가고 난 후엔
    울딸이 어디 큰병 걸리고 수술이라도 해야한다면
    누가 보호자로 따라가서 싸인 이라도 해줄까
    걱정이 조금은 됩니다

    바램이야 가족없는 사람을 위한 제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만
    실현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 27. 그냥
    '25.6.9 10:43 PM (182.221.xxx.77)

    그 사람이 늙어서 그래요
    늙어서 이 걱정 저 걱정
    쓸데없이 남의 노후걱정까지 하게 되는거

  • 28. ----
    '25.6.9 10:51 PM (211.215.xxx.235)

    그사람 주책네요. 시야가 좁고, 나쁜 사람은 아닐지 몰라도 센스없고 가까이 지낼만한 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그런데,,,원글님 당당하게 사세요. 그사람의 그 말이 자꾸 신경에 거슬린다면 원글님도 마음 한구석에 뭔가 ...

  • 29. ..
    '25.6.9 11:15 PM (121.168.xxx.69)

    나이 50 딩크 기혼인데 친구가 자꾸 그러네요
    무자식이상팔자야와 너가 지금이라도 아이를 낳아라를
    반복하네요
    완전 미쳤나싶은데 참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694 부모님 병원비 문제 좀 봐주세요. . . . .. 23:57:08 11
1725693 디올에서 살거 있나요? ........ 23:55:27 26
1725692 탈북민 유투브- 웃겨서 가지고 왔어요(펌) 1 000 23:54:44 70
1725691 오십대 천가방 어떤게 좋을까요? 1 에코백? 23:46:13 148
1725690 진돗개 키우는 분 계신가요 5 .. 23:32:42 194
1725689 tv조선이 오광수를 까기 시작했다????? 11 아아 23:24:41 1,369
1725688 유럽에 사시면 한국 제품 직구 시 관세를 어떻게 하나요 궁금 23:22:19 87
1725687 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 한번 하고 전원하는 경우 2 항암 23:21:02 389
1725686 바오바오백 뭘 살까요? 4 여름가방 23:18:45 604
1725685 잔치국수 육수 좀 도와주세요 8 0000 23:18:43 584
1725684 부부 친밀감 테스트 7 음... 23:18:26 1,159
1725683 오늘 주식글이 많아서요 7 이차전지 23:11:39 908
1725682 매일경제 마트 기사 제목 또 바꿨네요 9 리박스쿨이니.. 23:11:31 654
1725681 김혜경 여사님 키가 상당히 크시네요? 25 에이비씨 23:04:25 2,909
1725680 이번 특검에서 한동훈은 자유로운가요?? 6 ㅇㅇㅇ 23:00:34 702
1725679 듀오링고 영어는 2 궁금 22:55:36 809
1725678 딸이 친정부모님께 용돈 100만원? 5 22:51:45 1,671
1725677 낫또를 좀 먹기좋게 만들면 안되는걸까요 23 ... 22:45:09 1,148
1725676 관저에 집기가 없었대요. 27 .. 22:43:29 3,805
1725675 길냥이말이나와서 말인데 6 22:42:24 393
1725674 뉴스타파 대통령 브리핑실 가나요 16 oo 22:42:12 1,690
1725673 그 수영장 강아지수영장인가요? 13 22:39:38 1,450
1725672 강남 부자들이 대선전 주식을 사놓았대요. 10 얌체 22:34:59 3,013
1725671 이 목베개 어떤가요 2 목디스크 ㅜ.. 22:34:09 258
1725670 이재명 네 맘대로 해봐라.. 10 .. 22:32:22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