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성적자랑하면 오히려 당사자에게 안좋다는말이 있잖아요..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25-06-09 20:31:00

제가 어디선가 본글인데 전체 문장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아이들은 커서 시집 장가까지 가봐야 아는건데 초등,중등때 공부로 엄마들 자랑 많이 하잖아요...

그게 굉장히 저에게 살짝 충격이었는데 생각이 안나요... 어디서 봤는지가...

자랑하면  시기질투해서 오히려 그 자녀에게 마이너스란 글이었는데.... 

혹시 82 님 댓글이었을까요?

IP : 221.159.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9 8:41 PM (61.43.xxx.71)

    옛말에 자랑 끝에 쉬쓴다고 했어요

    자랑은 결국 질투를 부르고 그 나쁜 기운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 2. ...
    '25.6.9 8:55 PM (211.234.xxx.26)

    쉬쓰는게 뭐에요?

  • 3. ...
    '25.6.9 9:01 PM (24.66.xxx.35)

    그냥 자랑이 부럽고 그게 시새울 뿐이고 질투일 뿐이지
    나쁜 기운은 무슨 나쁜 기운요.
    사람들 마음 속에는 김건희 한명은 다 들어 있나봐요.

  • 4. ...
    '25.6.9 9:15 PM (123.215.xxx.145)

    자랑끝에 쉬슨다. [쉬슨다=불붙는다]
    자랑 많이 하면 꼭 탈이 난다는 뜻이라네요.
    저도 처음 본 표현이네요.

  • 5.
    '25.6.9 9:19 PM (125.137.xxx.224)

    거짓말예요
    아기때부터 말이 빠르다 영민하다 등등
    세상 같잖게 자랑해대는 남편친구남자가있는데
    그집아들 서울과고 나와서 하버드갔어요
    인물도잘나고 승승장구 앞으로도잘될거예요
    저는 그남자랑 부부모임단톡있었는데
    그남자너무꼴보기싫어서차단했어요
    남편이 뭐라했는데
    남의남자랑 톡한다고지랄하는것도아니고
    차단한다고지랄이냐 니가그놈딱가리냐
    지랄하고 끝냈어요
    근데 솔직히 내새끼가 그새끼보다 못나서열받고
    자랑이부럽고 시샘질투지
    자랑한다고애가잘못되면
    그집은벌써급살맞아죽고도남았어요
    모르겠네요
    나는애가그만큼안잘나봐서
    나도그정도세계적으로잘나면 그렇게떠들지 더할지...
    부부스펙은 비슷이나 우리가더나은데
    그렇네요...

  • 6. ...
    '25.6.9 9:26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자랑한다고 그 자식 앞길 망가진다 이런 저주가 아니라
    자식일로 마음아픈 사람 있을 수도 있는데 굳이 잘된자식 자랑까지 떠벌리는 걸 자중하자는 말이겠죠
    실제로 꼭 누가 저주를 해서가 아니더라도 사람이 부침이 있게 마련인데 좀 못할 때도 있을테니 그때 애나 어른이나 우습게 되지 말고 평소에 겸손하라는 뜻도 되구요

    제가 여기서 1n년동안 철마다 자식자랑 이슈 보는데요
    제 결론은 그거에요
    자랑이 뭐가 나쁘냐 난 할거다 못받는 니 심성이 뒤틀린거다
    이리 말하는 사람들 100% 얘기 논점도 파악못하고 그냥 화만 냅니다. 애초에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게 없으니 내 성과도 아니고 자식 성과로 자랑에 목숨거는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지인과 좋은 소식을 나누는거랑, 분별없이 내얘기만 하는거랑도 구별못해요. 자랑 그거 꼭 필요하냐 어지간하면 하지말자는 쪽이 사실 대부분인데, 덮어놓고 김건희얘기나 맥락없이 내쏘는 수준들은 뭐 왜 어때서 자랑이 왜, 이런 시장바닥 머리채 레벨이에요

  • 7. 쉬쓴다
    '25.6.9 9:31 PM (125.240.xxx.204)

    구더기생긴다는 말예요.

    윗댓글 그남자의 아들...학벌은 좋을지 몰라도 인성 등 성적으로 알 수 없는 요소는 모르죠.
    사람이, 인생이 성적만으로 완성되는 게 아니니
    어릴 때 똑똑하다는 것이 꼭 자랑할만한 일이 아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에 많잖아요. 학벌만 좋은 이상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쉬쓴 사람들. ㅋㅋ 구더기가 어디 생기나 생각해보세요.

  • 8.
    '25.6.9 9:33 PM (125.137.xxx.224)

    그집아내는 그나마 그남자보단 좀 나아서
    그만하라고 하기도하고 그러긴하던데
    암튼 둘다보기싫고 보고나면 내새끼한테 잔소리하게되고
    그래서 내새끼한테 해로워서 끊었어요
    자랑한다고 애가 잘못되진않고
    아무리 내가 심보가꼬여도 애가 잘못되길바라진않아요
    다만 자랑하는부모주변친구는없어질거예요

  • 9. 비슷한 글
    '25.6.9 10:03 P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그 비슷한 글 쓴 적 있어요.

    남편 소위 스카이 나왔는데 잘 안풀렸다고

    아이가 잘 안풀리는 게 아니라

    인생에 사람이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노력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떄로는 피치못할 일들이 생겨

    굴곡이 있고 나쁜 일도 생길 수 있는데

    자랑하다 보면 그 자랑으로 인해 꼭 뒷담화 듣는다고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요.

  • 10. ...
    '25.6.9 10:19 PM (124.49.xxx.13)

    그냥 자랑하며 우월감에 행복을 느끼는 동안 그 자랑을 듣는 사람의 감정은 조져진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11. 아뇨
    '25.6.9 10:31 PM (182.221.xxx.77) - 삭제된댓글

    자랑은 개개인의 인격수양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자랑 안해도 귀신같이 알고 시기질투 합니다
    말 안한다고 음험하다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694 원룸 월세 재계약 대학생 23:58:42 15
1725693 부모님 병원비 문제 좀 봐주세요. . . . .. 23:57:08 68
1725692 디올에서 살거 있나요? ........ 23:55:27 50
1725691 탈북민 유투브- 웃겨서 가지고 왔어요(펌) 1 000 23:54:44 112
1725690 오십대 천가방 어떤게 좋을까요? 1 에코백? 23:46:13 192
1725689 진돗개 키우는 분 계신가요 6 .. 23:32:42 210
1725688 tv조선이 오광수를 까기 시작했다????? 12 아아 23:24:41 1,428
1725687 유럽에 사시면 한국 제품 직구 시 관세를 어떻게 하나요 궁금 23:22:19 91
1725686 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 한번 하고 전원하는 경우 2 항암 23:21:02 403
1725685 바오바오백 뭘 살까요? 4 여름가방 23:18:45 632
1725684 잔치국수 육수 좀 도와주세요 8 0000 23:18:43 598
1725683 부부 친밀감 테스트 7 음... 23:18:26 1,188
1725682 오늘 주식글이 많아서요 7 이차전지 23:11:39 923
1725681 매일경제 마트 기사 제목 또 바꿨네요 9 리박스쿨이니.. 23:11:31 670
1725680 김혜경 여사님 키가 상당히 크시네요? 26 에이비씨 23:04:25 2,993
1725679 이번 특검에서 한동훈은 자유로운가요?? 6 ㅇㅇㅇ 23:00:34 713
1725678 듀오링고 영어는 3 궁금 22:55:36 820
1725677 딸이 친정부모님께 용돈 100만원? 5 22:51:45 1,699
1725676 낫또를 좀 먹기좋게 만들면 안되는걸까요 23 ... 22:45:09 1,165
1725675 관저에 집기가 없었대요. 27 .. 22:43:29 3,871
1725674 길냥이말이나와서 말인데 6 22:42:24 398
1725673 뉴스타파 대통령 브리핑실 가나요 17 oo 22:42:12 1,724
1725672 그 수영장 강아지수영장인가요? 13 22:39:38 1,475
1725671 강남 부자들이 대선전 주식을 사놓았대요. 11 얌체 22:34:59 3,072
1725670 이 목베개 어떤가요 2 목디스크 ㅜ.. 22:34:09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