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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여행에서 만난 '수신멜론'

푸른토마토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25-06-09 14:07:55

지난 연휴에 천안을 다녀왔네요.

천안하면 호도과자만 떠오르고 다른 기대없이 갔는데

멜론 축제를 하더라구요.

 

수신면에서 나오는 '수신멜론'이라고 하고

1년중 단 2주만 맛볼 수 있는 화이트멜론이라면서^^

 

지역 소규모 축제 같은데 모두들 한 두상자씩 들고 또 택배줄도 길어 보여서 저희도 세박스 사다 나눠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어서 재주문 했네요. 후숙 과일이니 좀 두고 먹을 수 있지 싶어서요.

 

천안에 '뚜주르' 돌가마마을 찾아갔다 규모에 놀라고

팥에 진심인 집으로 인정입니다.

팥소들은 '돌가마 만쥬'랑 팥빙수 먹었는데 맛있어요.

거북이빵도 대표빵이라던데 저는 별루였고 팥들은 빵들 다 만족했어요~

 

여행 소식 올리신거 보니 저도 짬내서 짧게 올려보아요~~

남은 오후도 즐겁게요!!

 

 

IP : 211.192.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도도
    '25.6.9 2:24 PM (39.7.xxx.90) - 삭제된댓글

    입장에 포도도 천안 배도 유명했지요.
    개발해서 과수원이 줄어서 그렇지요
    뚜쥬르는 빵값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천안 호두과자야 원체 유명하고요

  • 2. 마침
    '25.6.9 2:28 PM (125.134.xxx.206)

    우체국쇼핑에 있길래 주문해봤어요
    켄달로프 멜론 좋아하는데 백자메론은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3. 진주이쁜이
    '25.6.9 2:39 PM (106.101.xxx.143)

    수신메론 미쳤어요. 너무 맛있어서
    해마나 시켜먹어요. 강추합니다

  • 4. 뚜주루는
    '25.6.9 2:48 PM (211.108.xxx.76)

    팥빙수 필수입니다.
    호두과자는 학화할머니 호두과자가 원조예요
    흰팥 붉은팥 두가지가 있는데 둘 다 맛있어요

  • 5. 푸른토마토
    '25.6.9 3:00 PM (211.192.xxx.225)

    빵도 멜론도 다 만족했어요.
    천안 뚜쥬르는 대전 성심당이랑 비교하자면 값은 살짝 높은데 그만큼 재료도 나은듯도 하고
    성심당 보단 가볍게 살 수 있었어요.

  • 6. 00
    '25.6.9 3:35 PM (175.192.xxx.113)

    팥 좋아하는데~
    천안에 뚜주르 돌가마 마을이란곳 가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7. 그거
    '25.6.9 3:40 PM (222.106.xxx.184)

    진짜 맛잇는데 시중에는 잘 없고
    또 비싸고 그렇긴 하더라고요
    아주 예전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8. 그쪽사람
    '25.6.9 4:48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학화 호두과자는 수입재료를 써요. 거기 들어가는 밀가루,팥, 호두 중에 최소한 한두 가지(밀가루나 팥)는 국산재료 쓰는 곳도 많고, 반죽에 단호박이나 흑미 등 넣는 집들도 있으니 학화만 고집하지 말고(원조라고 딱히 더 맛있지도 않아요) 취향따라 드시면 돼요. 호두는 국산이 워낙 비싸니 미국산 쓸 수밖에 없고요.
    뚜쥬르 거북이빵은 일전에 유행했던 커피맛 나는 빵(ex.로티번)이에요. 반죽의 숙성시간을 느리게 해서 만든다고 거북이빵. 돌가마점에선 돌가마빵, 돌가마 만쥬(팥소)가 대표상품입니다.
    수신메론 정말 맛있죠 ㅎ. 실온에서 후숙했다가 썬 후에 차게 냉장했다가 먹으면 더~~맛있습니다.

  • 9. 푸른토마토
    '25.6.9 5:20 PM (211.192.xxx.225)

    수신 메론! 저는 5kg 3수짜리 2만오천원에 사왔어요.
    1,우체국 쇼핑 알려주셔서 보니 제가 현지에서 산 금액보다 살짝 높긴 해도 괜찮네여.
    2,네이버 쇼핑은 쿠폰을 쓰더라도 꽤 차이가 나네요.

    참, 이제 생각 났는데요. 막국수요.
    청주 '중원 탑막국수' 인생 막국수 먹고 왔어요.
    근처 가시는분들 꼭꼭 들러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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